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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그녀와 쥐포

시바스 시갈 |2007.03.19 16:55
조회 6,578 |추천 0

몇달전 이엇읍니다.

친구3명과 한잔하던중이었읍니다

친구A:야!안주 다떨어졌는데 어디가서 2차하자

친구B:그래,어디갈래?

친구C:야 !오늘 울집비었는데 맥주사서 훌라(카드게임)한판 돌릴까?

나:그래?좋다 총알(돈)좀 장전됐냐?

친구C:당근 ,니들두 오케?

친구A,B:좋다.함 돌리자.오링되두 개평없다.히히

그렇게 우리는 친구녀석 집 근처에 갔읍니다

나:근데 너네집에 카드있냐?

친구C:아!없는데 어떡하지?

친구B:그거 요새 편의점에 다 팔아.

친구A:맞다.편의점에서 맥주하고 같이 사가자.

나:그래 내가 사올테니까 만원씩 내

친구A,B,C,:웅 .자 만원 .빨리 갔다와 ,준비하고있을께.

나:웅,후다닥

그렇게 전 편의점에 들어갔죠.

시간이 대략밤 11시 쯤이었는데 편의점엔 한 중년의아줌마와

이십대초반의 아가씨가 있었읍니다.

편의점들어간 순간 ,잠시 굳엇읍니다.

165정도의키와 긴생머리,크디큰 눈망울,하얀피부.평소 그리던

이상형의 아가씨.

아! 씨~~술안먹구 올걸,전 평소 두잔만 들어가면 홍두깨라 ㅎㅎ

나:저 맥주 어딨져?(목소리 최대한 깔며 ㅎㅎ)

그녀:말없이 손으로 가리킵니다.

나:아~네

하이트다섯병 골랐읍니다.평소 맥주안주는 쥐포를 즐겨하는 편이라

찾았는데 잘안보이더군요.그래서 그녀한테 물었죠.

나:저~~여기 쥐포는 없나요?(두리번 거리며)아! 참 카드두요

그녀:...역시 말없이 난감한 표정지으며 카드만 주더군요.

그순간 눈에 확 들어오는 쥐포,얼른 달려가서 두 종류의 쥐포를

골랐읍니다,근데 국산은 없고 일제밖에 없더군요.

나:(속으로)이걸사야 하나 친구넘들 일제샀다고 난릴건데.허나

어쩔수없이 2개를 골랐읍니다,쥐포를 넘 좋아하는관계로..그리고 그녀앞에 갔져.

나:여기요.(최대한 안 취한척하며)

그녀:덩기영 겅 앙되능 데영

순간 느낌이 확 왔죠,아! 혀가 좀 짧구나.무너지는 이상형!

나:안 된다구여?

그녀:넹,다렁겅능 하뭉 앙되겡썽영@@$$$

대충 알아들을것 갔은데 다른 종류가 없어서 그냥 달라구 했읍니다.

나:얼마에여?

그녀:이망 팡청웡잉뎅영.

네,여기여(히히 만이천원 남았당)계산하구 갈려는데.

아줌마:저 우리딸인데 실수가 없었는지요,방학이라 어제부터

아르바이트식으로 근무해요,

나:아~네 잘하시는데요 뭘

그렇게 편의점을 나와서 친구녀석집으로 갔져.

나:다 준비됐냐, 자 돌리자.

그렇게 카드룰 돌리면서 맥주한잔씩 하면서 쥐포를 뜯었죠.

친구A:야!이쥐포 어디서 샀냐?뭔 맛이 이래?

친구C:진짜 왜 이렇게 싱겁냐,소금 안 넣었나?

친구B:줘봐 ,(쥐포포장지 이리저리 보며)쪽바리말이라 모르것넹ㅎㅎ

친구A:야!(  친구C를 가리키며)너 일본어 좀 배웠잖아 .니가 함봐라.

친구C:웅..

친구C녀석 포장지 이리저리뒤적이다 아!쓰~~모르겠당.

어!구석에 조그많게 한국어로 돼있네.

친구A,B:쥐포 질겅질겅 씹으며 ,뭐라고 돼있는데?

친구C:웅,내가 읽어보께.본 제품은 단백질과칼슘등이 매우 풍부하고

         각종비타민및탄수화물이 함유돼 있어서,

          발육부진의 애견들의 최상의 음식입니다 아~~~~~

친구A,B,C:우엑!너 이 스바스키 죽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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