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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쉑은 거짓말쟁이..!!(2)

보니- |2003.05.02 17:52
조회 525 |추천 0

'let168' >님아..

복 받으실껌다...-____________-;;

님을 위해 2탄 바로 올림돠 -_-)v~♡ 원츄!!!!



...

녀석때문에 어수선해진 마음을 다잡으려고..

온갖 별짓을 다 했지만..

나도 인간-_-인지라..그렇게 쉽게 녀석이 잊혀지진 않았다..

그러던 어느날 시계-_-대용으로만 생각했던 핸드폰으로..

전화가 한통 걸려왔다..

"여보쇼"

"..."

"뚝-"

-_-한번 여보세요 했을때 말 안하면 바로 끊는다..성격탓으로 돌려두자;;

띠리리~

"여보쇼"

".."

끊으려는 찰라 저쪽에서 어떤 목소리가 들려왔다..

"저기..xx아시죠..?"

"네.-_-^왜요"

"그 녀석이..지금 교통사고를 당해서..병원에 누워있거든요.."

철렁~

가슴이 내려 앉았다..

이게 무슨 변-_-이란 말인가;;

"많이 다쳤나요..!!"

"네..차하구 오토바이하구..정면으로 부딪혔어요..

의식을 잃었는데도 계속 보니씨만 찾네요.."

눈물이 흘렀다..

끝난 사이라고..이제 남은 건 아무것도 없다고..

혼자 다짐하고 또 다짐했었는데...

....

그런데..

"여보세요"

그 -_-녀 -_-석..이였다..이런 리미럴-_-

"많이 다쳤니..?괜찮아?전화 받을수 있어?

어디 다쳤어..?어느 병원인데..?"

내 쉴새 없는 질문에..녀석 아무말도 없다..

"말좀 해봐!!!"

"미안해.."

뭐가 미안하단 말인지..

난 녀석에 대한 걱정으로 눈이 뒤집힌-_-상태여서..

녀석이 왜 내게 미안해 하는지 신경쓸 겨를이 없었다..

"..누나..미안해..친구 녀석이..나 그냥 조금..다쳤는데..

내가 누나 많이 보고싶어해서..다시 전화했나봐..

미안해..누나..나랑 다시 사귀어주면 안돼..?"아..!!!!!!!!!!!!!

지금 생각하면 또 다시 분노에 손가락이 떨리지만;;

그땐 정말..다행이라고 아무일 아니여서 다행이라고..

감사하다고 너무 감사하다고..누구에게든 빌고 싶었다..

점차..내 이성이 감정을 머릿속에서 밀어낼때쯤..

난 또 속았다는 생각과 함께...욕찌기가 튀어나왔다..

시발놈..-_____________-;;

녀석이 정말 내가 많이 보고싶어서 그랬노라고..

철이 없을뿐 날 많이 좋아해주고 있다는 잡-_-생각 끝에..

녀석과 나는 다시 사귀기로 합의를 봤다..

그러나..녀석의 거짓말은 끊일줄 몰랐고..

성격 드러운(?)-_-나는..참지 못했다..

녀석과 나..또 삐걱 거리기 시작했다..

녀석은 집착또한 너무 심해 내 숨통을 조여놓았다..

설득도 해보고..말리기도 해봤지만..녀석은 막무가내다..

내가 집에 내려갔을때다..

그날도 녀석과 나 사이에 말싸움이 오갔다..

"누나는 왜 이렇게 내 맘을 몰라..!!"

"그래..난 모르니까 헤어지자 ..-_-"

한시간 쯤 뒤..

녀석은..내 앞에 나타났다..-_-

돈 많은 쉑..-_-;;

올라가서 보면 될것을;;

우리집은 전라도다..녀석은 서울이였고..그때 비행기로 아마..45분정도

걸렸던걸로 기억한다..그날 꼭 봐야겠다는 녀석과..

올 수 있음 와바라 하면서 내 뱉은 말이..-_-화(?)를 불러 일으킨 것이다

그날..정말 녀석은 불쌍..아니 비참했다..

내가 늦게 나온 관계로..주위에 친구들이 녀석과 수다를 떨어주고 있었다

그런데..-_-마치 약속이나 한듯..내가 가자 마자 우르르 일어나서..

가지말라는 내 애절한 눈빛을 피하며 나간다..

아마 그녀석이 부탁했나보다-_-(부탁..?아마 돈을 쥐어주면서..

이 돈 가지고 다른데 가서 놀아라..뭐 이런게 아닐까 싶지만;;)

녀석..날 보더니..아무 말도 못하고..

애꿎은 성냥개피만..똑똑 부러뜨린다..아깝게-_-;

"왜 왔어?비행기까지 타고 올 정도면 뭔가 이유가 있을꺼 아냐?"

난 내가 할수 있는 모든 내 몸의 싸가니즘-_-을 끌어모았다..

녀석이 내게 가지고 있던 정을 떼내기 위해..

나도 참 -_- 끈질기게 녀석과의 인연을 끊으려고 무던히도 노력했다;

"누나.."

"뭐"

".."

그런데..이런.. 말을 잇지 못하고 그 놈이 울기 시작한다..

허걱-_-..나는 당황했다..정말 당황할 수 밖에 없었다.

저런 싸가지 없음으로 똘똘뭉친..(그 녀석 내가 아닌 다른 사람에겐..

정말-_-초인적인 싸가지없음과 재수없음을 과감히 발휘하곤 한다;)

자존심도 강해서 남 앞에서 절대 지기 싫어하는..

그런녀석이 울다니..

"누나..나는 누나가 나한테 차갑게 할때마다..가슴이 너무 아파..

난 누나한테 잘하고 싶은데..그게 잘 안되니까..너무 화가 나..

오늘도 누나랑 통화하고 가슴이 너무 답답해서

숨을 못쉴 지경이 됐는데..(시발-_-또 구라친다;;)..식구들이 말리는데도

누나 보러 내려온거야.."

이정도면 왠만한 여자들 그냥 넘어갈꺼다..-_-

하지만..이젠 정말 녀석에게 무덤덤해 지고 싶었다..

녀석은 그렇게 한참을..자기 자신이 그렇게 남 앞에서

비참해 본적은 처음이라는 듯한..울분을 토하고..나중엔..

공기가 부족한지..숨이 껌뻑 넘어가는...시늉..(인것 같다)까지 했다...

아직도 울고 있는 녀석을 외면하고 ..

난 친구들을 찾아간다며 일어났다..

그 와중에도 계산은 지가한다 -_-;;

앞서서 졸라 무덤덤하게 걸어가는 나와..

뒤에서 힘 없이..찔끔대며 걸어오는 녀석..

나를 붙잡아보려고 최선의 방법까지 썼는 그 녀석은..

결국 내려온지 35분만에..

다시 비행기-_-타고 올라갔다;



━이건 그냥 보넛이라고 생각해주세요..^^-

전에 녀석이 내려와서 커피숍을 갔드랬죠..

메뉴를 뒤적이던 녀석의 한마디

"뭐야 여긴 웰치스도 없어?"-___-;;

그때 당시..(?);;

제가 살던 그 곳엔 웰치스가 별로 없었답니다..

어쩌다 빠나 가야 보는-_-;;그런 음료수였죠;;

전 녀석의 말이 안들린다는 듯이-_-딴청을 피웠죠..

그때 연희랑 3명이서 있었는데..연희가 물어봅니다.

"야 웰치스가 뭐야 맥주냐?"-_-;;

"아 졸라 무식하네..음료수다 빠가야 -__-^"

-_-그때 저..정말 안도의 한숨을 셨슴돠..;;

화난척했던게 정말 다행이였죠-_______-a;;

모르기도 했지만 왠지 거기서 제가 한마디 했다면..

상황이 코메디로 전락할 뻔 했다는;━



▶웰치스 하니까 생각나는 에피소드..

어느날 집에서 크아(크레이지아케이드-_-)를 열라게 하고 있었다죠.

그때 제 아뒤가 아마"맛나는웰치스"였을검니다..

일대일 방에 들어가서 게임을 하고 있는데..

상대편 녀석이 대뜸 하는말이..

"웰치스가 뭐예요..?"-_-훗..촌..놈..!!

음료수라고 설명하려고 하는 찰라-_-녀석의 한마디에..쓰러졌슴돠.

"그 할아버지 그려져있는 과자 말하는거 아니에요?"

('프링글스'란거 다 아시죠?-_-)

그날 죽도록 웃었음돠..옛날 생각도 나고..

후훗..그래서 요즘에는 웰치스를 즐겨 먹슴돠..

특히 딸기맛이요..^^~

근데 너무 많이 먹으면 속쓰리더라구요~ 웰치스 좋아하시는분들

하루에 2개씩만 먹읍시다-_-!◀

 

퇴근시간이 임박했네요..^,.^

 

남은 하루도 행복하게 마무리 하세요~(__)~

 

내일 또 뵈요...ㅎ_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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