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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이 유혹할 때

소소뜨라 |2003.05.10 00:29
조회 279 |추천 0
죽음이 유혹할 때/박경숙 때가 되면 가리라고 달래 보아도 막무가내다. 거기 평화가 있다고 눈물도 없다고 소리칠 필요도 없이 나뒹굴 것도 없이 그냥 오기만 하면 된다고 끊임없이 손짓하는 저 아스라한 유혹! 어떻게 떨칠거나 목메어 부를 누군가를 떠올릴거나 어느 밤 모래로 쌓아올린 꿈을 되새길거나 영글지도 끝나지도 않은 삶 할 일이 남았다고 뒤돌아 보아도 저기 저 손짓에 가슴이 설레온다. 버튼 하나로 지워버린 파일처럼 다 덮어두고 다시 시작할 수 있다는 내세의 희망! 그 설레임을 무엇으로 이길거나 무엇으로 이길거나 ♬=Peter,Paul & Mary-Blowing In The Wi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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