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흰 맞벌이부부입니다.
조금전에 너무 화가 나는 일이 있어서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저희신랑은 야간에 일을가는 직업입니다....
보통땐 제가 회사마치면 바로 집에가서 깨우고 밥차려주고하거든요....
제친구가 경기도로 시집가서 오랫만에 내려왔습니다.
그래서 제가 마칠시간에 만나 밥먹고 얘기도 좀할려고했습니다...
그런데 한쪽맘에는 신랑 출근해야하는데 밥도 차려줘야하고 안쓰런맘이 먼저들고 신랑이 또 난리나면
어쩌나 싶어 두근거린맘으로 친구랑 밥먹으러 갔습니다....
깨울시간이 다가와서 깨울려고 전화를했는데 자꾸받지않아~받을때까지했습니다...
순간 전화기를 받더라구요....
나: 오빠~ㅇㅇ 내려와서 밥먹고 그러고 갈께....
신랑: 머?? 누구??
나: 경기도 시집간 ㅇㅇ이~~ 그러니 자기가 밥좀차려먹고 가삼~~^^
신랑: (짜증섞인목소리)에이씨~뚝!!(전화끊음...)
그냥 그래...알았어..한마디에 기분좋아질수있는말에 에이씨??
순간 짜증나서 별로 신경쓰고싶지않았습니다...
친구랑 밥먹고 드라이브한번하고 들어오니9시20분...
신랑출근하고 없더라구요...시아벗님은 식사하셨구요....
맘이 안되서 또전화를했습니다...
나: 잘출근했어??
신랑: 야!!니는 일주일에 마치고 바로집에오는날이 몇일이야?? 일찍일찍다녀!!
신발..어쩌고저쩌고...끊어...
정말 어이없습니다...
제가 죽을죄를 졌습니까? 친구오랜만에 내려와 밥먹고오는것도 이해못합니까?
이것뿐만아닙니다...시부모님이랑 같이사는데 따로나가더라도 자긴늦게와도 전일찍와서 시부모님
밥차려야된답니다...결혼햇으면 그렇게 하는게 당연하답니다...
저 회사다니고 저녁에 오면 밥한번차려준다고 싸울떄마다 니가 내밥하루에 몇번차려주냡니다..ㅋㅋ
자긴 나가고싶음 나가고 늦게오고 술먹고 아침에들어오고...
완죤 자기혼자 남성우월주의에 빠져서 헤어나질못해요...쩝~
이런신랑 정말 ....으~~어떻게 버릇을 고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