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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가 들수록 왜 더 못생겨지는거죠?

기다려늑대 |2007.06.01 11:51
조회 358 |추천 0

말그대로예요.

제 나이 23.  한창 이쁠나이잖아요.

여자는 스무살부터 스물서너살까진 활짝핀 꽃봉오리 같다고 비유하기도 하죠

근데 전.. 왜 이 한창일 나이에 훨씬 안이쁠까요

 

중고등학교시절때는 정말이지 예쁘게 생겼다 귀엽다 이런소리 맨날 듣고 살았는데

요즘은 정말이지 뭐랄까.. 점점 시간이 갈수록 못생겨지고 있는것만 같아요

사회생활에서 오는 스트레스가 날 이렇게 밉게 만드는걸까요?

아니면 그냥 제 스스로 저를 비관하는것일까요..

 

예전엔 저보다 훨씬 못생겼던 친구들도 스무살이 지나면서

많이 가꾸고 해서 정말 이뻐졌더라구요.

그렇다고 제가 뭐 저를 안가꾸고 하는건 아니예요..

피부관리도 꾸준히 하구요.. 쇼핑도 좋아하고..

아무튼 나 자신을 관리하는거를 즐기고 좋아라 하는편이죠.

옷 잘입는다는 소리도 자주 듣는편이구요.

 

여러모로 예전보다 노력하는데

늘 듣는 얘기는 너 갈수록 변한다? 많이 변했네 라는 소리뿐이군요.

 

물론.. 예전부터 알던 사람이 아닌 처음 보는 사람들은 저를 이쁘다고 말을 해주세요.

객관적으로 봤을때.. 뭐 어디가도 빠지는 외모는 아니라고 해요,,,. 흠

근데 문제는.. 저를 원래 알고있던 오랜 인연이 있는사람들로부터 듣는 말들이에요ㅠㅠ

 

오랜만에 만나면 그분들이 항상 하시는 말씀은 위에서도 말햇다시피

"어? 너 왜이렇게 변했어?" " 너아닌것같다~ 자칫하다간 못알아보겟다~"

그중에서도 제일 충격적이었던말은.... 오랜만에 만난 친구에게서 들었던말

" 너는 갈수록 못생겨지냐.?'  농담으로 흘려버리기엔.. 진심이 담긴듯한 말이었죠

 

정말 저는....... 아무것도 한게 없는데!

성형수술을 했다거나 뭐 옛날보다 살이쪘다거나 우울한성격이 되었다거나

혹은 나이땜에 주름살이 생겼다거나 그런것도 아닌데 .. 왜왜 점점 이렇게 변해가는거죠?

늙어서 그런가요!? 나이가 들어서그런가요??! 근데 그렇다고 하기엔

전 삭아보이는 외모는 아니거든요.. 옷입는거에따라서 학생소리 듣기도하고.

다 아닌데 왜그런걸까요. 아 이해가 안되요 이해가.. 저도 이뻐졌다는 소리가 듣고 싶다구요..

점점 저보다 못생겼던 애들은 더 이뻐지고.. 저는 걔네들한테 한두명씩

추월당하고.. 진짜 저도 이제 이뻐졌네?라는 소리 좀 듣고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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