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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무개념 시어머니..

내팔자는. |2007.06.26 17:42
조회 1,800 |추천 0

울신랑 서울 외각에 4년전 구입한14500짜리 아파트가 있었는데

이혼 하면서 전세9000주구여 원금에 딱반 4500위자료(대출금 나머지갚구) 

대출금1200정도 (시어머니 갚아주셨데요)

이혼당시에 팔려구했는데 임자가 없어서 전세를 놨다는 군여..

 

처음에 모르고 만나다 깊은 관계가 된후 이혼했다구 말하더 군여...

별로 상관 없다고 생각 했습니다 아이도 없구..

정말 성실한 사람이예요 술도 전혀 안하고  대학원 졸업했구

 아직 젊고 자상하구 다정하구... (당시29 저26)

 저 초혼 결혼식 안했어요.꼭 해야된다는 생각 없었습니다

신랑 이혼 경력두 있구 해서염...가족끼리 간단한 식사만 했습니다 

아빠가 계셨으면 다리부러 졌겠지만 3년전 돌아가셔서 ..^^;; 엄만 개방적이라서

혼인신고는 했구여 직장 지방 이라에서 1년간 오피스텔에서  신혼 살았어요

한번 오시더군여 저 임신 했다니깐..반찬 두게 만들어서..

 

그리고 외국 발령으로 오면서 인감이랑 서류 두고 왔구요

어째껀 외국에서 1년 지내고 아이도 낳고 

2~3년 정도 있을 예정이라서 아파트 값 함참 오를것 같고(구입당시와 가격차가 없어서..) 

그 동안 4~5천모으면 되겠다 싶었습니다 (오르기를 간절히 원했죠)

중간에 전세 계약이 끝나서 한국갈때 맞춰서 재계야 할때 제가 같이 가뜨랬죠

9000이였는데 500 더 올렸 더라구요 한국 가서 알았음..

그중 300은 차살때 보테라구 주시구

200은 어머니가 대출 갚았으니 가져 가시구여

그때 까지만 해도 별로 신경 안썼습니다

아버님 한달에500은 버시니깐 따로 용돈은 드린적 없구요

울신랑 자기 부모님 엄청 좋다고 만나기전에 그렇게 자랑을 하더이다

좋은 분들인건 알죠 저도..

 

그러던 중 갑자기 신랑한테 전화가 와서는 집을 팔았다는 거에요..

무슨 소리냐구 했더니 엄마가 집을 14500주고 팔았다는 겁니다!!!!

그래서 취소하라구 했더니 벌써 계야금 받아서 안된다구 2배는 물어줘야 한다구여...ㅠㅠ

울신랑 날리를 쳐보려 했지만 외국에서 역부족 이였어요

저는 너무 화가나서 전화 안 받았습니다...

어떻게 아무리 자기돈 드려 사준 집이라고 해도 명의가 아들 집이고

이미 재혼해서 아이까지 있는 집인데 날 뭘로 생각했기에 나한테 심지어 아들한테

일언방구 말 한마디 없이 팔수가 있죠??

그것도 누나 들이랑 상의 했는데 그 집은 안 오르고 있으면 떨어진다고 빨리 팔라고...-,.-

너무 어이가 없고 기가 막혀서 친정 엄마한테 전화했더니

울 엄마 더 좋은 곳에 사줄려고 팔았나 보다고..--;

너무 화가나서 참을수가 없었습니다...

지금은 그 집이2억도 넘었 더군여..그냥 두었으면 이자랑 세금은 버는건데...ㅠㅠㅠㅠ

그러면서 미안하다는 말 한마디가 없어...아주

자기가 그 돈 5000만원 대출 받아서 준다고....ㅠㅠㅠㅠ

이미 지난 일 입니다 그치만 몇일전 전화해서 또 속을 뒤집는 바람에.. 

우리친정에 아파트가 2개 있는데 하나는 오빠가 얼마전 결혼해서 살고

하나는 지금 전세 주고 있는데 엄마가 정 살곳 없으면 거기서 살라고 하셔서

한국에 들어가면 거기서 살 생각으로 있었죠...

어떻게 알았는지 이왕 줄꺼면 명의도 이전해서 팔아서 살라고하지..라고--;--;--;

그러면서 딸 같이 생각해서 하는말이라나????

그러고는 미안했는지 2000보내 주시더군여..

결론은 시부모님 사는 집 대출금 값을려고 팔았다는...ㄷㄷㄷ

평생 못잊을것 같아요...원망스럽습니다...

내년이면 한국에 들어 가야 하는데 어디서 살아야 할지..망막 하네요

친구들 친척들 다 제가 외국에서 엄청 잘사는지 알더군여...

집에 수영장 잇고 하니까..회사에서 임대해 준건데...에~효

 

여러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세요??

시부모 돈으로 산거니깐 당연 며느리나 아들 하곤

상의 안 하고 팔아도 되는 건가요???

말이 길어졌어요...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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