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가 많은 동서가 들어온다는게 이렇게 어려운일인 줄몰랐습니다
결혼하면 남자나이를 따라가야한다지만,
손아래 동서가 나이가 많은일은 정말,,,
어렵더라구요
손아래 동서가 나보다 나이가 많으니..
처음에는 존대를 할까 말까 망설이기도 수십번
지금은 존대를 써서 말은합니다
결혼전에 많이 본것도 아니고 친하지도 않습니다
시댁쪽 식구들은 저보고 말을 합니다
" 손아래 동서지만, 너보다 나이가 많으니 반존대는 해줘야한다,"
대답은 맹꽁이처럼 잘두 하지만,
제속은 탑니다 아주 시커멓게ㅠㅠ
우리 친정쪽에두 작은엄마끼로 동갑인데.
손아래 작은엄마는 꼬박꼬박 존대합니다
그래서 제가 물었죠 ' 작은엄마는 나이도 동갑인데. 왜 존대해요? '
울 작은엄마 말씀이
" 그래도 형님은 형님이까, 너도 손아래 동서 반말하지말아라 . 반존대는 해줘야지.
너도 존대받는거야, "
이말이 참 답답합니다
우리 이모는
' 반말로 니가 나가야 너를 무시안해 '
이렇게 말씀하셨지만,
그게 참 막상 하려면 입이 안떨어집니다
나이가 많다고 꼭 존대해야하나요?
친구도 결혼했는데 동서가 나이가 많은 사람이 들어왔는데
자기가 알아서 형님~형님~하면서 따르더래요,
그런말 들으니까,속이 더 탑니다
그런사람들은 잘도 동서들이 알어서하는데..
우리 동서는 ㅡㅡ;;
친구들도 회사 언니들도 저보고 어차피 형님이니까
반말해도 상관없다고 하드라고요
만약에 그걸 이상하게 동서가 생각하면
동서가 이상한거라고 형님이 나이가 어린거까지 알고 결혼했으면
그정도 각오는 하고 왔어야한다고,,
동서는 저보다 나이도 많고, 아주 싹싹한 성격입니다,
앞으로 살날도 많고 명절이니 집안행사때마다 부딪히게 될텐데.
존대해서 살생각에 머리가 아픕니다,
제가 속이 좁은건가요?
아니면 반말로 지낼까요
그렇게 지내자니 동서가 나테 반말은 하는건 완전 싫습니다
그래도 내가 형님인데..
어떠케해야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