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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들이 정말 하기 싫어하는거 있나요?

에효~ |2007.07.06 18:00
조회 39,441 |추천 0

어제 남편과 집안일루 한바탕 했어요. 

자기는 절대 무릎 꿇고 걸래질 하기 싫다는 거에요

옥신 각신 하다가 그럼 서서 하면 할꺼야? 라고 했드니

그러면 할 수 있다 하데요 . 암튼 그 똥고집!!

그래서 밀때!! 사줬습니다.. ㅡ.ㅡ;

 

님들 남편들두 집안일중 꼭 하기 시러하는거 있나요??

설거지라든지 빨래개는거라둥지..음식물 쓰레기 버리는거라둥지 시러하는게 있다네용..

진짜 힘들구 그래서 그러는게 아니라 거부감 드는거 있다공 하는뎅..

 

남편 왈 : 남자들은 집안 일중 거부감 갖는거 한 두개정도는 갖구 있다구~~

              힘들어서가 아니라 단지 나두  왠지 자존심 상하는 느낌이 들기 때문에 그런거야...

나 왈 : 누군 좋아서 하는 줄 알아? 남자라고 생색내는거야?

          자기만 하기 시른 줄 아나.. 내 친구 남편은 밥도 차려주고 설거지도 하고 다 한다드라!! 

          

라는 식으로 대화하다가 말다툼하게 됐어요..

이걸 어떻게 이해해야 하나요?

자기가 하기 시른거 나는 해야 되공... 남편은 남자라서 하지 말아야 하는 법 있나요?

아!! 또 하나 하기 시러하는거 있어요..

애기 안고는 다녀둥 절대 포대기 싸가지구 애 업구 다니는 짓같은 거는 못하겠다네요..

것두 하기 실코 힘들어서가 아니라 남자로써 하기 실타나.. 모라나...ㅡㅡ^

글공 맞벌이 아니면 왠만한 집안 일은 아내가 해야 되는거 아니냐공..

어쩜~ 말을 고따구로 하는지..

남편이 가부장적이구 고리타분하게 느껴지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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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레모네이드|2007.07.07 01:18
사람 마다 누구나 다 하기 싫은것이 있겠지요. 제 친구는 빨래 개는것을 매우 좋아하는데, 쓰레기 버리는것은 너무 싫다고 하더군요. 남편분도 일종의 그런거겠지요. 그리고, 맞벌이 아니면 왠만한 가사일은 아내가 거의 다 하는게 맞아요. 그걸 말을 그따위로 한다...라고 하시면 님이 잘못 생각하시는거에요. 아기가 아주 어려서 아기 한테 눈을 떼지 못하는 상황이면, 당연히 남편이 거들어 주어야 하는게 맞지만, 그런 상황이 아니라면 아내가 거의 다 하는게 맞아요. 남편 외벌이 이고, 아기가 어린것이 아닌데도 남편에게 당연하다는 듯이 가사 분담을 시킨다면 제가 남자라도 싫을것 같아요. 님이 생각을 조금 바꿔 보시구요. 아이 때문에 너무 바쁘고 힘드시다면, 남편이 싫어하지 않는 일 위주로만 분담시키세요.
베플구구|2007.07.06 19:44
맞벌이가 아니면 왠간하면 여자가 집안일을 하여야 되지 싶은데 .. 물론 아이가 아주 어려 손이 만이 가고 어려운 상태면 도와 달라고는 할 수 있지만 ... 남편은 밖에서 시달리고 안에서 시달리고 ... 청소를 안하는 것도 아니고 한 두가지 정도 하기 싫다면 다른 것을 시키면 되지 ... 남자는 아이를 안고 잘 다니지 포대기에 싸가지고 업고 다녀 봐 ... 남편 꼬라지 참 보기 좋겠다 .. ㅉㅉ
베플헐..|2007.07.09 10:20
이런 무개념한 여자를 봤나.. 글 읽으면서...맞벌이 하는 부부 인지 알았자나 ㅡㅡ 욕 먹고 싶어서 글 써놓은거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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