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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딸에게 화냥년이라 말하는 그 여자, 엄마

............. |2007.07.18 01:03
조회 2,378 |추천 0

제가 이렇게 글을 쓰게 될 줄은 몰랐네요

 

항상 톡만 읽고 리플한번 달아본적 없는데 말이죠

 

(거두절미하고)

 

전 20대 초반의 여대생입니다

 

제게는 중학교 남동생이 한명 있구요

 

저희집은 가게를 합니다

 

동네가 작다보니 '혹시나 누가 알아보지는 않을까'하는 생각에 업종은 말하지 않겠습니다 

 

저에게 돌을 던지시거나

 

욕을 하시거나 인간도 아니라고 하시는 분도 계실지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절 이해해주는 사람이 있을거란 생각에 이렇게 철 없는 짓을 해봅니다

 

저희 부모님은 몇개월전에 이혼을 하셨습니다

 

이혼은 그 여자

 

('엄마' 라고도 하지요 하지만 전 엄마란 사람 없다고 생각하고  이하 '그여자'라 칭하겠습니다)

 

가 원한것입니다 아버지 멱살을 잡아 이혼하자고 협박해서 한것이라더군요

 

하지만 아직 같이 살고 계시지요 각방 쓰고 계시구요

 

그 여자는 언젠가 간다고만 말하고 떠나질 않고 있어요

 

위자료도 해달라는대로 해주고 양육권은 필요없다하고 아버지께 넘긴 그 여자가 말이죠 ...

 

저는 작년  겨울에 처음 이혼한다는 이야기를 들었어요

 

그 여자한테말이죠 그 여자가 울면서 저에게 이해해달라고 하더군요

 

그러면서 철없던 시절에 엄마가 결혼을 한번 햇는데 안맞아서 한달만에 이혼을 했다고

 

넌 정말 사랑하는 사람이랑 결혼해야한다고

 

엄마는 너희 아빠 사랑하지않는다고

 

너희 아빠가 장애가 있어서 내가 희생하겠다 생각하고 결혼했다고

 

그 말을 들은 전 한없이 눈물을 흘렷고 충격을 받아 제정신이 아니었죠

 

그래서 제가 이해해달라고 하는 그여자한테 이해해보겠다고 했죠

 

그치만 몇개월을 생각해봐도 이해가 안되더군요

 

정말 sos에나 나오는 폭력 집안도 아니고 아버지께서 바람을 핀것도 아니고...

 

얼마전에 아버지 뿐만아니라

 

할머니, 큰아버님, 큰어머님이 그 여자한테 빌다시피했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아니 빌었답니다 자식을 봐서 살라고....

 

아버지는 이 일때문에 몸무게가 한달사이 11kg빠지셨고 화병까지 나셔서

 

반년도 더 지난 지금까지 병원을 다니고 계십니다

 

그치만 그여자는 눈 하나 꿈쩍하지않고 이혼도장을 찍었답니다....

 

참 무서운 여자죠 한 대사중에 "서방한테 정이 없는데 자식한테 정이 있겠냐" 는 말이 떠오르더군요

 

제가 학교에 있을때는 밥도 안해줬다는군요

 

심지어 동생까지도

 

그래서 큰어머님께서 밥하시고 할머니께서 밥하시고...

 

방학동안 집에 잇으면서 정이랑 정은 다 떨어졌습니다

 

방금도 집안이 한바탕 난리가 났습니다

 

이 이유인 즉슨 김밥이 화근이었죠

 

수련회를 떠나는 동생을 위해 제가 김밥을 싸겠다고 재료를 사온것부터가 시작이었죠

 

동생과 함께 슈퍼에 가서 김밥 재료를 사서 집으로 왔죠

 

그 여자는 자고 있더군요 아빠의 잠자리에서...

 

인기척에 깨서는 저에게 말하더군요

 

그 여자 왈, "뭐해?"

 

글쓴이, "내일 XX(동생) 수련회가니까 김밥 싸주려고"

 

그 여자 왈, "사서 보내면 되지 니가 뭔데 김밥을 싸냐?"

 

글쓴이, " 내가 싸주고 싶어서 싸주지"

 

싸주고 싶어 싸준다는 말에 니가 뭔데 싸주냐 어디서 말대꾸냐 왜 나한테 말안했냐

 

그때 아버지께서, "누나가 되서 동생 김밥 싸주고 싶다는데 놔둬라"

 

아버지의 말씀에 그여자는 아버지께 죽일듯이 달려들었죠

 

싸우는 게 너무 싫어서 그 여자한테 "내가 잘못했다 그러니까 싸우지 마"

 

그러더니 또 아까했던말들 니가 뭔데 싸주냐 니 까짓게 뭔데 이런 말들이었죠

 

그러더니 사온 재료들을 집어던지기 시작하더니

 

단무지 다 터지고 난리도 아니었습니다

 

그 모습에 아버지는 화가 단단히 나셔서 그 여자한테 화를 냈죠

 

그 여자는 지는건 못보는 성격이라 아버지를 밀어버리면서 니는 닥쳐라 또 니가뭔데 등등

 

발로 차고 때리고 .........

 

때려라 죽여라 죽어보자하면 그 여자는 말을 막 내뱉더이다

 

참을수 없었던 아버지도 그 여자를 벽으로 밀치고....

 

얼굴을 한대 때리셨죠

 

그랬더니 니가 뭔데 때리냐 더 때려라 등등

 

아버지는 니가 때리라고 해서 때렸다...

 

(전 여자 때리는건 못보는 성격입니다

 

하지만 맞을짓하는 여자는 맞아야한다는 생각까지 들더군요)

 

그리고 아주 큰 소리로 동네가 쩌렁쩌렁 할정도로 싸우셨죠

 

그리고는 조용해졌습니다

 

저희 아버지는 싸우다가 말이 안통하면 말을 아예 안하시는 타입이세요

 

그 여자가 아버지와 싸우다가 답답했는지 저한테 오더니

 

삿대질을 해가며 "김밥 싸지마" 하더군요

 

그래서 전 그럼 "직접 쌀래?"

 

또 "싸지마" 그리고 전 또 "직접 쌀래?"

 

그 여자 왈,"어디서 말 대꾸야? 입 다물어 말하지마"

 

글쓴이, "그래 그건 알아둬라 지금 이시간부터 당신은 내 엄마가 아니다 난 엄마가 없다"

 

그 여자, "이게 어디서 뚫린 입이라고... 말대꾸하지마"

 

글쓴이, "알겠어"

 

그 여자,"말대꾸하지말라고"

 

글쓴이, "알겠다"

 

그러더니 제 등짝을 때리고 발로차고

 

전 참을수 없었어요 더이상

 

20년이 넘도록 자식이 아니라 사람 취급도 못받을정도로 맞아온 저였으니까요

 

그 여자 자신의 귀에 조금이라도 가시가 차는 말이면 제 입을 손으로 가격하고

 

뺨도 때리고 ... 파리채 배드민턴채 먼지털이 등등

 

때릴수 있을 만한걸로 모두 때리다가 부러진다거나 분에 안차거나하면

 

제 머리를 잡고 벽에 미친듯이 쾅쾅 박기도 하고

 

발로차서 넘어지면 절 발로 밟기도 했죠

 

썅X, 씨XX, 심지어 그 어린 저에게 화냥년이라고 ...(화냥년은 요즘 걸레라고 하죠)

 

이 일들이 생각나기 시작하더니 전 참을수가 없었어요

 

그래서 그 여자를 밀면서 "니가 뭔데 날 때려 니가 무슨 자격으로 왜왜왜"

 

그러더니 제 멱살을 잡고 "그래 한번 해보자 쳐라 쳐"

 

그리고는 아버지께서 말리시는데 끝까지 내 멱살을 놓지 않더군요

 

그래서 전 그 여자 팔을 꼬집으면서 놓으라고 말했죠

 

놓지 않더니 아버지에 힘에 이길수 없어서 제 멱살을 놓친거죠

 

그리고 아버지는 저와 그 여자를 격리 시키셨습니다

 

그 여자가 너무나 증오스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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