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꿍시렁..꿍시렁

도리 |2003.06.08 23:58
조회 657 |추천 0

얼마전 이었던거 우연하게 소식을 들엇네요...^^*

벌써 4년이란 시간이 흘러가서 이제는 조금은 담담해지기도 하지만...

그래도 사람마이 어디 그런가요..^^*

별로 좋아 보이지는 않는 소식이엇지만 그래도 결혼해서 행복하게 아이낳고 잘살고

있다는 소식....^^*

에구 한편으론 조금은 화도 나지만...아이때문이죠...사실 울 아들내미 10개월때 이혼해서리..

그때부터 제가 키운 아이라..조금은 힘들었거든요..젓먹이 넘이라....

근데 이제는 벌써 5살이 되었네요....

물론 엄마가 없다보니..많이 힘들었어요....남자넘이 청승맞게 혼자 눈물 질질 짠적도 잇답니다~~~

그러나 내가 받은 상처가 앞으로 우리 아이가 받을 상처 만큼 깊지는 못할꺼 같네요...

그게 참 마음 아품니다....

차라리 나에게만 주어진 고통이라면 쓰러지는 한이 잇어도 받겠지만....아이가 받을 고통을 생각하면

가슴한구석이 답답해집니다....

아마 그누구도 이혼을 전제로 결혼을 한사람은 없을꺼라 생각됩니다...

다들 잘살라고 결혼했을텐데....결국 상처만 가득 담아서 남겨지고 말았네요...

그래도 힘은 들지만 행복? 하다고 해야 하나요?

하이튼 그래도 편안합니다....(당최 머가 편안하다고 하는건지~~~^^*)

한동안 은 세상 여자들이 다 미워해본적도 잇고..원망도 했지만...어디 그게 오래 갑니까...

하루 하루 살아가는게 더 전쟁이고..고통?이죠...

아마 전 상처가 깊었나 보네요....절대용서가 안될꺼 같아요.....^^*

아마 이런글올리는것도 사치일지 몰라요...아침에 눈을떠 할일이 넘 많아서리....

밥하고.설걷이.그리고 아들넘 챙겨서 어린이집 보내고~~

그리고 또 맨날 반복되는 생활이죠.....

다들 마찬가지겠지만요.....그런데 참 웃긴건 세상살아가는게 다 똑같다는점이죠...

그걸 34년만에 느끼다니...남들은 분명 다르게 살거 같고..남들은 분명 나보다는

여건이 좋을꺼 같고..이렇게는 안 살꺼같고...

그러나 사람살아가는게 거이 비슷하더군요....특별하게 사는 사람은 없는거 같아요...

다들 거기서 거기지.......

에구 주책이다.....술한잔 했더만 주책 바가지네요....

그럼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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