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대학교 근처에서 혼자 자취를 하고 있습니다.
여자혼자 자취하면 위험하니까 되도록 안전해보이는 집을 얻었거든요.
주로 저같은 대학생들이 자취하는 원룸건물에 방을 얻었습니다.
이사후 지금 사는 집에 꽤 만족하면서 살았습니다.
근데 얼마전부터 저를 괴롭히는 게 생겼습니다.
다른게 아니라 바로 윗집남자분 코고시는 소리인데요 ㅠㅠ
처음들었을 땐 핸드폰 진동소리인줄알고 가만히 옆에 잘있는 핸드폰을 찾아 온 구석을 뒤졌던 기억이...
진짜 이게 무슨 소리일까 싶었어요.
정확히 위에서 들리구요. ㅠ
제가 지금 사는 방이 위치자체가 근접해있는 방이 두개뿐이거든요.
바로 옆방이거나 윗방 둘중에 하나인데. 옆방에는 여자분이에요.
그리고 일단 소리가 위에서 들려오구요 ㅠㅠ 아 진짜.
이게 그정도로 큰 소리는 아닌데. 사람을 되게 신경쓰이게 하더라구요.
피크타임이 1시나 3시쯤에 한 20분쯤 코를 고시는데.
저는 그때 생생하게 작업할 시간이거든요. ㅠ 전 야행성이라 밤에 잠을 안잔답니다.
특히 숨 들이마실 때 '커억' 하는 소리 나잖아요.
그 때는 뭔가 모를 진동까지 좀 느껴진달까요 ㅠㅠ 진짜 미치겠어요 ㅠ
제가 예민해서 일지도 모르겠는데 규칙적으로 계속 그 소리가 들리니깐 신경질이 나더라구요;;;
이 건물이 방음에는 신경을 안썼나봐요 ㅠ
처음에는 그냥 큰일도 아니니까 넘어가자 생각 했는데.
여름이 되니까 창문을 열고 주무시는지 소리가 더욱 잘들리더라구요.
대체 얼마나 크게 코를 고시길래 밑에 사는 저한테 까지 그 소리가 생생히 들리는지 ㅠ
어째야할지 모르겠어요.
작게 쪽지를 써서 문에 끼워놔볼까 생각했는데 그건 윗집 남자분이 챙피하실거 같고 게다가 일부러 그러는 것도 아닌데...
뾰족한 방책이 생기는 것도 아닌데.
정말 짜증날 때는 코골이 막아주는 그 이상한 기계 있잖아요.
그걸 사서 선물하고 싶었어요 ㅠㅠ
어째야하나요.
그냥 참기엔 너무 스트레스 받고.
그렇다고 뾰족한 방책도 없구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