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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중에 택시기사와 한판했던사건

어이코 |2007.07.25 23:35
조회 2,597 |추천 0

 

 

안녕하세요

정말 어이가 없어서 글을올립니다 ㅜㅠ

전일단 고등학생이고 가야금이란 악기를 전공하고있습니다

학교다닐때나 레슨을 받으러 다닐떄나

항상 악기를 들고다니죠 ㅜㅜ(왠만한 분은 아실테지만 좀 길고 무게도좀있죠)

 

그날도 레슨을 갔따가 악기를 들고

식당을 하시는 엄마가게로 갔습니다 때는 11시30분쯤..

퇴근하는 엄마와 함께 가기위해

기다렸죠 

그런데 그날따라 짐이 왜그리많은지

김치통이며 엄마가 가게에 놓고 쓰던 물건을

엄마가 챙겨가겠따는겁니다

그래서 악기들고 김치통들고 이것저것 손에 짐이많더라구요

 

그래서 택시를 탔습니다

사건은 여기서부터 ...-_-

엄마가게에서 저희집까지 기본요금에서 한 300원?정도 더 붙어나오는거리입니다

택시를 탔는데 아저씨 인상부터 험악했죠

악기를 넣고 짐 바리바리싸들고 타는게 맘에안들었는지

담배를 피우면서 운전을 하는데 절대 창문안엽니다 -_-

저나 엄마나 다 담배냄새를 경멸하는 터라

"아저씨 죄송한대 문좀열면안될까요 ? 공기가 뿌옇네요 "

했떠니

"에어콘튼거안보여? 뭔창문을열어"

이럽니다 . 그래서

"그럼 담배연기라도 좀 빼게 잠깐만열었다 닫아요 "

했떠니 금방 내릴사람들이 말이 많냐고  에이씨x이러면서 창문을 열더라구요

그리고 아파트앞에 도착하기 좀 전에

엄마가

"죄송하지만 짐이 많아서 그러는데 집앞까지좀 가주시면안될까요 ?"

하고 공손히 부탁했습니다

그러더니 아무말없이 담배를 계속 뻐끔대면서

그냥 아파트 앞에다 차를 세우는겁니다 _-

"안들어가주실거에요 ?"

"안으론 못들어가요 "

그래서 어쩔수없ㅇ ㅣ

돈을 내면서 엄마가 그냥 지나가는말로

"다른아저씨들은 들어가 주시던데 .."

이랬습니다 그랬더니만

"그럼 들어가주는 차 타던가 "

엄마한테 대놓고 이렇게 말하는겁니다 말까지 놓으면서 ..

 

그래서 제가 결국

"그럼 진작에 아저씨차 안탔죠 "

하면서 악기를 꺼내려고 했습니다

그랬더니

"뭐야?어린년이 말하는싸가지봐라"

이러면서 내리시는겁니다

 

엄마는 당황하셔서 어벙벙하게계시고

전 개의치 않고 악기를 마저 꺼냈죠

 

"야 너 방금뭐라고했ㅇㅓ 어?"

이러면서 제쪽으로 삿대질을 하면서

다가옵니다

"야이년아 이딴거 바리바리 싸들고 타면서 뭔말이많어

내가 안태울라다가 집나가는 것들 같아서 태운거여 어디서 싸가지없이 주둥이를놀려 "

 

계속 혼자 큰소리 치십니다

전 정말 어이가없어서

"그럼 처음부터 태우지 마시던가요 솔직히 기분나쁘게 한건 아저씨 아니에요?

담배연기가 차안에 꽉차서 좀 창문좀 열자는데 그거가지고 욕하시고

괜히 들어가달라는것도 아니고 짐이 좀많아서 집앞으로 들어가달라고한건데

아저씨보다 나이많은 엄마한테 반말 하고 그러시는거 아니죠"

 

"주둥이 안닥쳐 ! "

전 더이상 말이안통할거같아서

벙쪄있는 엄마와 악기와 짐을 가지고

경비실로 갔습니다

제가 경비실로 가는 동안 계속 뒤에서

욕하고 차 발로차고 난리를 피우시더군요

근데 제가 경비실로 가서 얘기하는걸

보시더니 황급히 차를 타고

유유히 떠나시더라구요

 

정말  요즘 택시기사분들 좋으신분들도 많은데

이런몇몇 분들때문에

택시아저씨들 욕먹는거같습니다

긴얘기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ㅠㅜ택시잘골라서 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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