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저녁 남친땜에 속상해서 울었어요 ~ ㅠ.ㅠ
담배땜에 힘들어하는 남친....제가 너무 이기적인걸까요?
더운날씨에 고생하고 있을 남친 생각하면 맘이 아픕니다~
제 지금 남친과는 사귄지.....4개월정도 되었어요~
음...서로를 첨 봤을땐....지금으로부터...7년전이였구요~(지금 전....20대중후반? 후반?ㅋㅋ) 서로 안면만 있었다고 해야하나? (제가 아는동생에 친구거든요)
그렇게 알고있었다가...... 작년 겨울에 아는동생이 불러서 나갔더디..지금 제 남친이 있더라구
요..그렇게 조금씩 친해져서....5월에 드뎌...남친과 전....사귀게 되었죠~ ㅋㅋ)
(저보다 나이는 한살어리구요~ ^^ ㅋㅋ)
-----------이제 본론으로 들어갈게요----------------
문제는 담배입니다~
제가 담배냄새를 너무 싫어하거든요~
그걸 안 남친은 담배를 끊어보겠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너무 너무 고마웠죠~
한편으론...담배끊는게 보통힘든게 아니라는생각도 들면서요~ 솔직히 ...저두 몇년전만해도 담배
를 폈었거든요..끊은지는 1년?2년?정도 되었구요~ 저두 솔직히 끊는데 힘들었어요~ 앞으로 결혼
도 해야하고 아기도 낳아야하니깐...어자피 끊을걸........끊자라는 맘으로..... 글구 제 주변에 남자
친구들은 자기 여친이 담배피는걸 싫어하는 친구들이 많더라구요~ 그래서 결심을 했죠~ 여자분
들은 거의 그럴거에요~ 집에선 거의 안피죠~ 밖에나가서 (술자리, 커피숍)등등 많이 피죠~ 그래
서 저두....그당시 밖에나가면 생각날까봐~ 일부러.....집에서만 있었어요~ 일주일...한달...이렇게
시간이 지나다 보니....자연스럽게...하지만...문제는 술자리가 문제더라구요~ 하지만 그 고비를
넘기게 된 이유중 이유는 주위에서 반응이 너무 좋은거에요~ ㅎㅎ 너....어케 끊었냐? 독하다.....
잘했다....등등 특히..남자친구들이 ....좋아하더라구요 ~ 그렇게 전.....담배와의 인연을 끊게 되었
습니다.
그런데.......................................문제는......
몇주전부터...남친이 저에게 그러더라구요~
담배생각이 너무 난다고......(다들 어떤느낌이신줄아시겠죠?)
너무 생각나서...짜증도 내고..그러더라구요~ 그래서 전 차라리 짜증 내라고 받아주겠다고 덥썩
말해 버렸어요~ 근데..그것도 한두번이지....힘들긴 힘들더라구요~ ㅋㅋ
그렇게 몇번의 고비를 넘겼죠~ 남친도......잘 이겨내더라고요~ 그런데 어제는 심각히 얘길 하더
라구요~ 남친 직업이...유통쪽에서 일을 하거든요~ (글구..지금 직장옮긴지..일주일도 안됐구요~ㅋ)
남친이 하는말.... 거기 일하시는 분들중에 담배안피는 사람이 없다고.... 그분들이 그러더래요...
담배 언제까지 안피나 보겠다고...농담식으로....그만큼 고되구 힘든일이라는 뜻이겠죠?
글구 거래처 사람들을 만나면 거의다 담배하나 피실래요? 그런데요.. 그렇게 좀더 친해지면서...
그렇다고 하더라고요~
남자들만의 그런게 있다네요~ 다들 담배피고 있을땐 혼~자 따로 나와있는것도 한두번이지...그
런게 너무 힘들다고 해요~ 글구...요즘들어 스트레스를 너무 받아서 미칠지경이라고....차라리 피
는게 낫겠다고...저를 설득시킬려고 하더라구요~ 투정과 함께~ 그냥 전..쭈~~욱 침묵하면서 얘
기를 들어졌죠~ 근데 점점 더 언성이 높아지면서..... 심각해지더라고요~ .자긴 정말 자기 몸걱정
해서...끊을려는게 아니고..다 저 때문에 끊을려구 하는거라고요~ 그래서 제가 또 한마디 했죠~
지금 고비인것같다구...한번만 더 참아달라고~ 그랬더니..그럼 짜증내는걸 다 받아주겠냐구 하면
서....더 화를 내더라고요~ 심하게~ ㅠ.ㅠ 그때부터 너무 서러운거에요~ 눈물이 글썽거리기 시작
했죠~내가 이러면서까지 끊게 해야하나.......이런생각이 들면서 복잡해지더라구요~
너무 힘들어하는데 그냥 피게 할까? 아니면..지금만 참으면 된다....앞으로 건강해지고 얼마나 좋
아~내가 좀 참자...짜증내도.....여러가지 생각이 복잡해지면서....
결국 눈물을 보였죠~ ㅠ.ㅠ 남친이 절 데려다주고 서로 침묵하면서 .... 집에 들어와서...몇분있다
가 저나가 왔어요~ 집에 도착했다고 하면서...미안하다고..하더라고요~ 투정아닌 투정을 부렸다
구...참아보겠다고... 그런데 ...너무 미안한거에요~ ㅠ.ㅠ 하지만...지금은 힘들어도 끊으면 좋은
거 아닌가요?
어떡해 해야할지 몰겠어요~
저도 솔직히 이런적 첨이거든요~
정말....지금 남친이 너무 좋아요~ 글구 결혼까지도 생각하는 남자고요.... 남친도 저한테 잘해주
고 저희 둘 문제에 아무 문제가 없었는데 담배땜에 요즘 서로 많이 싸우게 되요~ 전....남친이 이
고비를 극복해서 끊었으면 좋겠거든요~
이런 제맘이.......이기적인걸까요??
어떡해 해야할까요?? 남친이 너무 힘들들어 해요~
여친을 위해 담배끊어보신분들... 또는 제가 이런상황에서 어떡해 해야할지......조언좀 해주세요~
부탁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