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10월에 결혼을 앞두고 있는 예비신부입니다.
제나이 23살 신랑26 둘다 대학졸업하고 바로하는 결혼입니다.
신랑 아버지가 내년에 정년이 있기때문에 내년봄에는 결혼을 생각하고있었는데
사고치는 바람에 날짜를 땡기게 되었네요.
신랑은 졸업하구나서부터 계속 돈벌고 있는 상황이고 저는 잠깐 일하다가
임신때문에 그만두게되어, 지금은 집에서 쉬고있어요.
문제는 혼수인데요. 얼마전에 예단비를 드렸습니다.
남자친구한테 예단비 500을 말했더니 내주변은 700~1000정도 하던데.
우리 아빠 이번에 회사분은 예단비 800왔다던데, 이러는거에요.
그러면서 내아는사람은 예단비 800와서 300을 보냈답니다.
전 솔직히 예단비 못해도 50%이상은 돌려줘야한다고 생각을 하거든요.
패물이나 이런거 많이해주지 않는이상, 그러는거 아닌가요?
제 아는언니는 원래 70%가 와야 정상이라고 하고, 남자친구집은 50%로 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구 제가 패물 한세트 받고싶다고 했더니, 한세트가 얼마냐구 물어보더라구요.
그래서 250정도 한다고 했더니, 그럼 자기는 반지에 목걸이 2냥짜리를 해달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솔직히 어이없었습니다. 하는말이 제가 250받으니까 자기도 250받아야하는거 아니냐 이겁니다. 시계대신 목걸이를 해달라고하는건데, 저도 그럼 시계대신 다른걸로 받아야하는거 아닌가요?
전 한세트해주시면, 오빠결혼반지 그리고 목걸이까진 못해주구 커플링을 제가 할려고합니다.
패물에 대해서 저도 잘모르지만, 남친도 하나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걸로 4일동안 싸우고, 결국엔 어떻게해주든 말안하기로했습니다.
근데 어제 저희엄마랑 시어머니될분이랑 두분이 만나셔서 말씀을나누셨는데,
이바지랑 이런건 다 안하기로하구요, 함도 없애기로했구요,
시어머니 이불은 집에 많으시니까 하지말라고 하셧답니다. 저희엄마는 집에오셔서 함값을 보내야한다구 하더라구요. 그래서 함을 없애기로해놓고 왜 줘야하냐구 했더니 저희엄마도 잘모르십니다.
제가 첫째고 저희오빠집도 오빠가 외아들이거든요, 주변에 결혼하신분들도 없으신것같구요.
그리구 오빠는 피로연값을 전부 저희집에서 주는거라구 합니다.
전 반반이나 그렇게 생각했거든요, 그랬더니 그게 아니라구 하네요.
그리구 전 예단비 500드리구 200정도나 250정도 받을것같은데. 패물은 반지만하나하면 되는건가요?
그집에서는 반지하나해줄것같은데, 정말 혼수때문에 결혼때려치우고 싶어집니다.
아, 그리고 시어머니 이불안해드리는대신 뭘해드려야할까요? 말은안하시지만, 뭔가를 해드려야지, 뒤끝이 없을것같아서요, 저희집이 잘사는것도 아니고, 아빠도 일용직이라 집안사정은 좋은게 아닙니다. 그래도 최대한 잘해서 보낼려고하세요. 오빠는 아파트 3700임대 얻었구요.
전 나름대로 최대한 잘하는것같은데, 가구는 엔틱해라 뭐해라, 솔직히 기분나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