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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가 키 작은건 죄긴 죄구나??

166cm55kg |2007.09.28 21:18
조회 869 |추천 0

오늘도 안녕하십니까 대한민국 열혈청춘 남녀노소 행실 바른 초등학생분들과 기타 대학생 학우여러분들~~

 

저는 모 대학의 공대생인 건장하..ㄴ..은 아니겠지(-.-;) 여튼 그냥 이러쿵 살고있는 대학1학년생 남아입니다.

 

글쓴이 이름에서 보시 듯이 저는 166cm에 55kg인 남아입니다...그렇다고 얼굴이 개 ㅂㅈ은 아닙니다..대략 평균정도??

 

참... 전 나이 "요놈 이제 개풀 좀 뜯어 먹기는 하겠구만?"이랄 정도밖에 살지 못했지만 남자가 세상 좀 살아갈려면 키가 중요하다는 걸 뼈저리게 느끼네요.

 

자랑은 아니지만 전혀 우리나라에서 꿀리지 않는 대학에서 공부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무리 그래도 키는 커버가 안되나봐요 ㅜ.ㅜ

 

중학교때 부터 남들과 달리 외소한 키에 스트레스 조까 받고 살았는데 정말 이때까지 이렇게 똥X에 연기날 만큼 화딱지가 날줄이야..;;;;흐흑

 

언제부터였더라..;; 중학교때 영화 반지의 제왕이 등장했을 무렵..;; 반지원정대 똘마니들 5인방이었나? 그중 키작은 남자들의 속을 뒤집는, 그 시초가 되시는 프로도 나리와 샘 기타 호빗 여러분들...ㅡㅡ;

 

이분들이 강림하셔서 안그래도 키작은 남자에게 호빗족이라는 영예스러운 작위를 내리신 분들..;; 하..정말이지...;;

 

170 정도 되도 호빗족이라고...여성분들께서 그렇게 부르시니 참 암담하더이다...(170안되는 나는 뭐냐? 돌연변이 호빗이라도 되는 거냐??ㅡㅡ;)

 

 이때부터 키에 대한 화가 좀 나는데 화내봤자 별 수가 있겠나요??ㅎㅎ 그래서 그냥 무덤덤하게 그냥 그러러니~~하고 공부나 해제꼈죠..

 

그리고 남부럽지 않는 대학교에 갔건만.;; 대학생활을 하다보니 나도 모르게 좋아하는 여자가 생겼습죠. 주변을 깔짝깔짝대며 친근해져서 이제 맘잡고 고백을 하였습니다.

 

저는 중고딩때 여자라고는 볼 수 없는 남중 남고를 게다가 공과를..;;; 간 암담한 케이스?랄꺼 까진 아니지만 여자보기 힘든 어둠의 세계에서 빛의 세계로 처음 한 발짝 내딛는 새싹이었것만..;;

 

여자는 "미안해" 라고 하더군요..제가 "이유라도 들을 수 없을까?" 랬더니..;; 입장바꿔서 생각해 보랍니다...그렇습니다 그 여자는 168 cm이었던 것이었습니다..;;

 

아..;; 애써 무덤덤한 척 하며 "그래 그렇네..."라고하며 그냥 오늘 한 말 잊어달라고 했습니다... 그나마 중학교때는 "오 나의 여신님"을 보면서 약간의 희망을 가졌건만 ㅎㅎ 역시 현실은 다르군요??ㅋㅋ

 

새삼 깨닫고 곰곰히 생각해 보았죠...여자입장에서 본다면 그래..;;그렇겠지..;; 키가 작으면 주변눈도 있고 여러모로 좋지않겠네..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ㅎㅎ

 

이거 뭐 아..;; 역시 남자는 여자보다 일단 키가 커야한다는 게 정석인가 보네요 ㅎㅎ ...

 

그래서 결심했습죠. "에휴 내 주제에 무슨 여자냐... 그냥 맘 접고 혼자 살 생각하자. 공부나 주거라 해서 박사학위나 받고 회사 취직해서 혼자 살아도 무난할 만큼 돈 벌고 하고 싶은 연구나 하고 무난하게 살자꾸나, 여자가 없으면 그만큼 나에게 값진 것을 가지고 살다가 명이 다하면 그냥 이세상 미련없이 가면 되지 않겠는가?? 허허허 "

 

저런 생각 때문인지..;;이제 자꾸 혼자사는 이점들이 보이네요. 돈도 벌면 나를 위해서쓰고, 연인 생각안하고 나만 생각하며 편안하게 생활, 활동 할 수 있겠다 등등..;;

 

뭐 다른사람이 보면 이런 뭐 개 ㅂㅈ 같은 생각 가지고 있냐?? 라고 하시고 그딴 생각하고 사니까 니가 고따구인 거다 라고 하실 수도 있겠죠, 하지만 생각을 고친다고 한들 여자들은 키큰 남자를 좋아할 것이라는 거는 변함이 없겠죠.

 

만약 제가 나중에 맞선이라도 봐서 결혼 한다 하더라도..;; 연애도 별로 하지도 않고 그닥 좋아 하지도 않는데 나이때문에 다급해서 "에라이 그냥 잡고 살지 뭐" 이딴 생각하고 사랑하지도 않는 사람과 같이 살고 싶지는 않습니다..

 

어릴때 부터 그닥 사랑받고 자라지 못해서 애정결핍 같은게 좀 있습니다..;;솔직히...; 사랑받고 싶고 여자의 포근하고 따듯한 품에 안겨서 잠도 편안히 자보고 싶고 그렇습니다.

 

하지만 여건이 이래서야??ㅎㅎ 혹여나 돈 많이 벌게되서 여자랑 사귄들 그 여자가 돈보고 오는 거라는 생각이 들어서 싫어지네요..;; 주제에 꼴깝떤다 하시겠지만 정신적은 교감을 나눌 수 있는 여자를 원하지만, 아시다 시피 요따구라서 ㅋㅋ

 

아 주저리주저리 상당히 난잡하고 문장이 길게 썼네요..;; 마음은 혼자 살아서 그냥 한 평생 그려러니 하고 살려하지만 왠지 마음 한 구석이 슬프네요.. 울고 싶기도 하고..

 

 

ㅋㅋ 아 그냥 좀 울적해서 키보드 좀 깔짝거려 봤습니다. 너그러이 봐주시고 악플은.. 뭐 이제 뭐 ㅋㅋ 달든지 말든지 하시고 모두 기운내서 씩씩하게 한 평생 살아갑시다~~!@@! 아싸!

 

 

오늘은 참 달도 밝네, 달님 연인 삼아 맥주한잔 크~~달님 하앍하앍~ ( 아 미쳐가는건가??ㅋㅋ)

 

모두모두 부자되시고 평온하고 즐거운 나날들 보내세요, 지는 숙제하러..;;아나 교수님들 숙제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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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첨 쓴거라서..;;ㅋㅋ 눈아프셨다면 ㅈㅅ 대충 귀차나서 막 엔터 눌러 제꼈어요 ㅎㅎ 뭐 아무말이나 하시든지 말든지 그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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