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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가다가 웬남자가 못생겼다고했어요-_-

verbal |2007.09.30 07:26
조회 808 |추천 0

 

이야기는 일년전쯤 이야기랑 이어지는데요

 

제가고3때

딱이맘때쯤 시험기간이라 영어책읽으면서

등교하고있었습니다

골목길에 웬 남자3이 모여있더라구요

예비군끝나고 술먹다 밤샌모양이던데

멀리서 부터 저를막 손꾸락질 하더라구요

'아 요즘애들 발육장난 아니네'

그래요 제키가74정도 됩니다

 

근데 거리가 가까워지는데

그세명중하나가

 

 

'에이 얼굴은 아니다'

 

.

.

.

아개색

-_-

 

심장이두근두근됐습니다

막 뭐라고해야할까

키도나만한테 확받아버릴까

아신고할까 침이라도뱉을까

-_-

웃어버렸습니다

사실인거같아서..

웃으니까

그남자들 당황했습니다

'어?! 뭐야 너왜웃어'

 

'너도아니거든'

이라고하고

상체는아무렇치않은척 걸어갔지만

다리는

장재근보다 빨리걸어갔습니다

아 쫓아올까봐

 

 

 

 

그리고 수능끝나고 성형외과전전하면서

페이스오프나 해볼까 했는데

병원고르다가 끝났습니다

 

뭐 이이야기 하려는건아니구

 

 

아!

얼마전에 그셋중 하나를 길에서 봤어요

잊을래야 잊을수가 없어서

얼굴보니까 바로 떠오르더라구요

 

근데 아무말도 못했습니다

..

딱히 할말도 없더라구요-_-

 

 

못생겼다고 생각한적은 없는데

 

사는데

얼굴이 참 중요한가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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