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미디어 업종에 대해 5년만에 방송광고요금 인상이라는 호재가 찾아왔다며
호재하소 보고 업종 최선호주로는 SBS, 제일기획, 휘닉스컴을 추천했다.
한승호 신영증권 애널리스트는 이날 보고서를 통해 "전날 보도에 따르면 11월부터 방송광고요금이 최고 15% 인상될 전망"이라며 "이는 2002년 1월의 요금인상 후, 처음있는 ‘사건’으로 5년만의 호재"라고 밝혔다.
한 애널리스트는 "이번 인상은 광고경기 턴어라운드의 신호탄으로 분석된다"며 "최대 수혜주는 SBS가 될 전망이며, 업계 1위의 광고대행사인 제일기획과 방송광고 비중이 높은 휘닉스컴도 수혜가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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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은 10일 SBS(034120)에 대해 광고단가가 인상되면 매출액이 최소 10%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구창근 연구원은 "국내 독점 미디어랩인 한국방송광고공사(KOBACO)가 광고주협회와 광고단가 인상을 협의중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며 "단가 인상폭은 평균 7.9%, 최고 15%에 이를 전망"이라고 전했다.
구창근 연구원은 이어 "일반적으로 광고단가가 높은 SA 시급(시청률이 높은 시간대)의 광고단가 인상률이 평균 인상률보다 높다"며 "따라서 매출액의 50~60%가 SA시급에서 발생함을 감안하면, 광고단가 인상이 현실화될 경우 매출액 증가율이 10%를 상회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이어 "이로 인한 2008년 영업이익 증가폭은 250억원(2007년 예상 영업이익의 49%)을 상회할 것"이라며 "삼성증권 수익전망에는 이 같은 광고단가 인상 가능성이 이미 반영돼 있다"고 덧붙였다.
구 연구원은 또 광고 관련 규제가 이번 협의를 계기로 완화될 것으로 분석했다.
구 연구원은 "최근 지상파 시청률이 하락하고 광고 매체로서의 매력도도 떨어지는 추세"라며 "광고 매력도가 하락하는만큼 각종 광고 관련 규제는 완화될 가능성이 크다"고 판단했다.
그는 향후 중간광고, 민영미디어랩 도입 등과 관련한 이슈가 꾸준히 제기될 것이라며 SBS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7만원을 유지했다.
<출처 :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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