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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병실에서...고딩들이 ㅡㅡ;;;

아놔열받아!!! |2009.08.11 12:15
조회 1,513 |추천 1

안녕하세요 23살 남아입니다.

 

정말 어이없고 황당할 일이 있어서 글을 올려요.

 

나도 요새 애들이긴 하지만 요새 애들 왜 이런답니까 진짜!

 

어머니가 그래서 저번 주 금요일 부터 신우신염으로 입원하셨습니다.

(신우신염 일주일 정도만 입원치료 받으면 괜찮아집니다.)

 

6인실 병실이 꽉 차서 어쩔 수 없이 2인실 병실에 들어가셨습니다.

 

근데 고2 짜리 여자애가 먼저 입원해 있었답니다.

 

근데 애가~ 편도선이 아파서 왔는데...

 

간호사쌤들도 다 포기한 그런 애래요. 하도 병실을 안 지키고 왔다갔다 하고~

 

남자친구랑 병원안에서도 스스럼 없이 스킨쉽하고~ 휴...

 

한번은 주사 맞을 시간에 컴퓨터게임을 하고 있는데

 

간호사한테 나중에 오라고 하더군요. 시간 다 끝나간다고 ㅡㅡ;;;

 

드디어 큰일이 터졌더군요.

 

어제 저녁에 누나가 과외가 있어서 저랑 아버지가 옆을 지키고 있었는데

 

딱 병실에 들어간 순간 남자친구랑 둘이서 침대에서 껴안고 있는겁니다.

 

내가 눈치를 줬지요. 그랬더니 그만 하더군요...

 

그러고 나서 누나가 과외 끝나고 올 시간이 되가지고

 

저랑 아버지는 이제 바톤 터치 하려고 가려는데

 

왠지 마음이 찜찜한 겁니다.

 

그래서 아버지한테

 

나 : 아버지 제가 쟤내들한테 얘기 좀 할까요

 

부 : 뭘 얘기하냐, 남의 자식한테 쓸데없는 얘기 하지마라

 

나 : 아니 남의 자식이긴 한데 어머니랑 상관이 있으니까...

지들이 뭘 하든 상관없는데 어머니가 스트레스 받고 신경쓰이는 게 싫어요

 

그러자 아버지는 괜찮다고~ 신경쓰지 말라고 하면서 같이 나갔습니다.

 

근데 오늘 아침에 누나에게 전화가 왔습니다.

 

어제 우리 간 뒤부터 지들끼리 껴안고 난리가 났다가~

 

남자애가 집에 갔답니다.

 

근데 오늘 아침에!!!!!!!!

 

새벽 6시에 남자애가 왔는데!!!!!!!!!

 

서로 쪽쪽하고 난리 났다가

 

화장실에 가서 40분을 안 나오더랍니다!!! ㅡㅡ;;;

 

아놔 ...이 미친것들이 진짜!!!!!!!!!!!

 

어머니가 너무 황당해하시고 그걸 들은 누나도 너무 황당해했지만

 

어머니나 누나나 마음이 너무 약해서 남에게 악한 말 잘 못합니다.

 

그래서 누나가 나보고 오늘 자면서 얘기 좀 하라고 걔내들한테

 

그래서 알겠다고 하고 전화를 끊고~~~~~~~

 

어머니한테 괜찮냐고 전화를 했습니다.

 

근데 어머니가 오늘 낮에 점심먹고 퇴원하신다는 겁니다 ㅡ;;;

 

그래서 걔내들땜에 그러냐고 내가 말해주겠다고

 

신경쓰지 말라고 했는데도...아니라고 걍 오늘 나가신다고 하시더라구요.

 

아놔 걔내들 도대체 병원에서 먼 짓을 하는 겁니까 진짜!!!!!!!!!!!

 

개념 없는 것들 진짜...

 

화장실에서 40분 동안 뭘 했는지 어머니가 얼마나 당황하셨는지...

 

안봐도 비디옵니다 진짜 ㅡㅡ;;;

 

여러분 제발 공공장소에서는 자제합시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추천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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