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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대 - cup n plate

여름하늘 |2009.08.22 00:48
조회 1,269 |추천 0

안녕!

늦은 저녁, 그동안 찾다 찾다 못찾았던 'cup n plate'를 찾아가기로 마음먹었어.

날씨가 너무나 좋은 날 이었던지라 평범한 식사보다는 멋진 가게를 찾고 싶은 날이었거든.

하늘이 정말이지 너무 멋진 날이었어.

 

 

그동안 헤매기만 했었던지라 map을 꼼꼼하게 살펴보고.. 가려고 했는데 홈페이지엔 주소도 없지 뭐야.

그래서 일단 전화번호만 저장해놓고 대뜸 찾아가 보았어.

 

 

역시나 길을 못찾아 헤메고 있었는데, 주차하려고 서교초등학교 쪽 골목을 지나던 중 발견해버리고 말았어!!!

 

 

가게는 보시다시피 조그마해. 테이블은 6개 정도가 있어.

 

 

가게가 작기 때문에 대기하는 손님을 위한 자리인데, 귀여웠고,

8시쯤 되어 갔더니 휴가철이라서 그런지 아니면 원래 없는 시간대인지 기다리는 사람은 없었어.

 

 

사실 인터넷에서 알아보고 갔기 때문에 사진 찍어도 되는 것은 알고 있었지만,

'예의'상 스튜어디스 분에게 "가게 사진 좀 찍어도 될까요?"라고 물어보고 찍었어.

이제 카페라든가 사진이 찍고 싶은 가게에서는 되도록이면 물어보고 찍고 있어. 좀 더 성숙한 사진문화를 위하여!

 

 

벽에는 내가 좋아하는 일본배우 '아야세 하루카'의 해피 플레이트. 사진이 붙어 있었어.

백야행.이라는 드라마를 보고 연기에 반해서 좋아하게된 배우야.

또, 세상의 중심에서 사랑을 외치다.를 빼놓을 수 없지.

 

 

cup n plate의 보딩패스!!! 이걸 보는 순간 어디론가 훌쩍 떠나고 싶었어.

매뉴판인데, 차와 기내식들이 있어. 이곳에 가면 매뉴는 직접 보는 재미가 있을거야^^

 

 

빨간색 락카가 매력적이었는데, 아마 세 분이 계시던 스튜어디스 분들 각자의 락카가 아닐까 싶어.

뒤쪽 주방은 오픈되어 있고, 뭔가 좁은 공간에서 세 분이 음식 준비를 해서 그런지 엄청 분주해 보여.

 

  

 

 

 

 

 

 

귀여운 인테리어들. 가게 기장님께서 여행책도 내신 매니아신데, "기내식을 먹고 싶을 땐 어떻게 하지?"라는

발상으로 생겨난 곳이야. 여행하시며 모은 아기자기한 기내용품을 볼 수 있어.

 

 

짠. 이건 핸드메이드 시리얼 요거트.

배는 고픈데, 딱히 먹을 것이 없나 고민하던 중에 추천해주신 메뉴였어.

여자아이가 먹기엔 한 끼 식사 대용으로도 무리가 없다는 느낌이었는데,

실제로도 보기와는 달리 씹히는 것들이 푸짐하게 들어 있어서 다 먹지 못하고 남겼을 정도의 양이야.

뉴질랜드에서 원료를 공수하셨다고-

 

 

이건 cnp의 인기매뉴 이코노미 클래스 '스팸 오니기리'야.

명란젓 오니기리!는 딱 적당했어.

음료는 커피나 쥬스에서 선택할 수 있고, 추가 금액을 지불하면 맥주로 제공된다고-

양은 보시다시피 엄청 많은 편은 아니지만 딱 적당한 정도.

점심으로는 부족하고 저녁으로는 딱이랄까. 

난 몹시나 배가고팠던지라 식기류와 바나나껍질, 그리고 고추 꼭지만 빼고 다 먹었어'ㅅ' 크크.

 

 

 

 

다시 보니까 역시. 훌쩍 떠나고 싶어-

아직 휴가 계획도, 날짜도 정확하지 않다는 사실이 슬플 뿐이야. 

 

즐겁고 소소한 여행이었어-

 :D

 

컵 앤 플레이트

tel: 02-322-9050

pm 12:00 - pm 11:00 (매주 월요일 휴무)

http://www.cupnplate.com/

 

 

 

 마포시립도서관과 서교초등학교 사이에 있어요.
 서교동성당에서 올라가다가 < 왼쪽 서교초 골목길이에요.

 

 

 

 

 

[ 맛집 N 레시피 ]에 소개되었네요^^

많은 분들이 봐주시기에는 어딘가 부족해 보여서

야금야금 살을 덧붙였어요.

 

방문해주신 분들께 소소한 감사드립니다-

기장님께서도 댓글을 남기고 가주셔서 영광입니다.

사실, 전혀 소소하다고 생각치 않아요.

꽉찬 기쁨이랄까요. 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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