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이런거 첨 써보는뎅 ㅋㅋ
제가 오늘
친구 버스기다려주려고 버스정류장에 있는데
어떤 상가 옥상에 아기고양이가 얼굴만 빼꼼 내밀고 냥냥 거리는거에요
계속계속 엄청엄청
저 쳐다보면서 우는거에요
help me help me 라고 하는거 같았어요
제가 동물들 진짜진짜 좋아하거든요
그래서 친구 버스태워보내고 집에가서 바지로 갈아입고
고냥이 구해주러 다시 왔는데
그 상가에 구름다리같은 사다리만 있고 옥상으로 가는 계단따위없는거에요 - -
그 무서운 높이를...........
손 완전 더러워지고
고양이 한손으로 안고 내려오는 동안도
한손으로 사다리잡고 ㄷㄷㄷ 거리면서 내려왔어요
집에데리고 와서 다 씻기고 밥먹이고
같이 놀아주고 그랬는데 갑자기 온몸이 간지러운거에요.
생각해보니 작년에 피부과 갔었는데 저 고양이 알러지 있다고 나왔었거든요
후아....................
지금도 온몸이 빨개지고 간지럽고..........
어쩔수 없이 고양이 원래 있던 곳에 두고오려고 갔는데
이녀석이...............
내려놓자마자 뒤도 안돌아 보고 가는거에요ㅜㅜ
제가 막 애기야~ 고양아~ 냐옹아~ 야! 다불렀는데 걍 가더라구요
흐엉후겧우메엄;허우헹힁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