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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수표 여러장과 지폐 여러장 받았습니다.

아 슈ㅣ발 |2009.09.17 09:05
조회 355 |추천 1

어제의 일입니다.

 

전 정말 평소엔 잘 가지 않는

 

pc방에 갔습니다.

 

집에서 자주하는 게임 카x 오리지널을 하며

 

시간을 떼우고 있는데, ...

 

옆쪽에 우락부락한 형님들 두분이 앉으셨습니다.

 

그중 한분은 머리가 bling* bling*

 

쫄 필요도 없는데 괜시리 쫄았습니다.

 

그래도 막 break 하려는 저의 heart 를 무시하며

(gd생각나네 ㅋㅋ)

떨리는 손으로 열심히 폭탄해체를 시도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bling*bling* 형님께서 저에게 말을 걸었습니다.

 

" 야, 여기 형님 한분 오시는데, 니 저기 저~~ 뒷자리로 가면 안되겠냐? "

(사실 사투리로 하셨는데 기억이 안나서...)

발로 그렸습니다. 죄송합니다.

(내가 그리는데 내가 더 작을 순 없다 -_-ㅗㅗ)

아무튼 그리하여 전 자리를 옮겨 줬고,

 

검은 중절모를 쓴 제일 큰 형님으로 보이는

 

중년의 아쟈씨께서 앉으셨습니다.

 

그리고... 구석으로 쫓겨난 전 분풀이로

 

열심히 폭탄을 설치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bling*bling*형님께서 저에게 오셔서

 

흰 봉투를 건네면서

 

" 야 큰형님이 고맙다면서 이거 주란다 "

 

라고 하십디다?

 

그래서

 

"어잌후 당연히 해야 할일인 걸요??"

 

하며 넙죽 받았습니다. 꽤나 묵직했습니다.

 

그리고 살짝 열어보니 오오오오오오오

 

제 인생의 파노라마가 펼쳐진듯

 

우오오오오오오오

 

돈이 가득했습니다.

 

전 그 길로 친구들과 술을 먹기 위해 돈봉투를 꼭 쥐고

 

pc방을 나왔습니다.

 

그리고 엘리베이터를 타고 내려와서

 

복도쪽으로 나왔을때..??!!

 

험상궂은 형씨 세분이 엘베쪽으로 오고 계셨습니다.

(돈뺏길까봐 급히 숨겼음..)

그런데 대화를 들어보니 뭔가 이상한겁니다.

 

소년 a "야 고놈들 여기 있댄다"

 

소년 b "형님, 그럼 드디어 오늘 잡는 건가요?"

 

소년 a "드디어 오늘 고놈의 배때기를 쑤실 수 있겠구나"

 

소년 b,c"핳핳핳핳핳핳핳핳"

 

전 오들오들 떨며 집으로 도망쳐왔습니다.

 

그리고 돈봉투를 열어보니,

 

50만원짜리 수표 여러장과 10만원짜리 수표 여러장

 

그리고 5만원짜리 지폐 정확히 8장

 

만원짜리 지폐 정확히 3장이 있었습니다.

 

우와오아와아ㅗ왐ㄴ왐ㄴ외오아오양

 

전 집에 와서 애들을 데리고 어딜 가야 기뻐하려나

 

하며 골똘히 고민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tv에 긴급뉴스가 떴습니다.

 

--대낮, 모 pc방에서 살인사건 일어나--

일당 세명은 모pc방에서 게임중이던 세명의

민간인과 말다툼끝에 칼로 여러차례 찌르고

도망쳤습니다. 세명중 한명은 돈 돈 돈

하고 고함을 지르며 도망쳤다고 합니다.

 

 

아 쉣뜨

 

오들오들 떨리더군요.

 

ㅏㅏㅏㅏㅏㅏㅏㅏ이제 수표는 못쓰겠구나

 

현금 43만원. 이거라도 어디냐.

 

그분들은 그분들만의 사정이 있었어.

 

난 나대로 잘 써주자.

 

하며 나갈려는 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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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어나 일어나 일어나라고~~~~~~~~!!!!!!!!!!!!!!!!!!!!!!!!!!!!!!!!!!!!!!!!!!!!!

(알람소리)

그렇습니다.

 

아슈ㅣ발 꿈

 

리모콘을 쥐고 있던 저...

 

...........................................죄송합니다.

 

이렇게 생생한 꿈을 꿔보긴 정말 오랜만이라..

 

이 꿈 해몽좀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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