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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3호선 '들개' 를 조심하세요!!

나싴 |2009.09.21 11:20
조회 56,476 |추천 7

제가 예선 지하철 3호선에 베이스캠프를 차리고 있을 시절입니다.

획기적인 상품 삼각김밥이 700원하던시절

지하철3호선 2번출구앞 미니스허~에서 1000원에 2개 묶음 판매로

싸게 구입했다는 기쁨과 함께 전 다시 베이스캠프에서

바 새워놓고 의자에 앉어서 기타를 치고있었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유난히도 비가 추적추적 내리던 오훗날..

어느분이 제 기타소리에 흠벅젖어 흐느끼고 있을

시점에 그분이 저에게 다가와 천원짜리 하나 던져주며

하는 말..

 

"자네의 기타 소리를 들으면 내 손발이 오그라들어..

자네의 기타소리를 매일 듣고 싶어서 하는 말이네...

자네 '들개' 를 조심하게나.."   라며 유유히 사라지더군요..

 

그 후로 몇일뒤...

 

계단 젤 아래에 신라면 박스로 베이스캠프를 꾸렸던 어느 멋쟁이 할아버지가..

-" 악~ '들개' 다 "

네! 그 '들개'가 나타났습니다..

 

지하철 3호선에 잇던 모든 사람들이 ..

심지어 베이스 캠프를 차리고 있던 모든사람들이

베이스캠프를 철거를 하지도 않고 모두들 도망가기 바뻤습니다.

 

전 제 몇알 안남은 삼각김밥 몇조각을 챙겨 떠날때쯤

이미 제 주위엔 아무도 없었습니다.

 

갑자기 거짓말처럼 지하철지하 상가 안쪽부터 차례로 불이꺼지고..

'떠벅' '떠벅' 어느 등치가 큰 아저씨가 천천이 걸어오고 있었습니다.

 

전 황급히 "아저씨 들깨가 온대요 어서 도망가세요"

하며 짐을 꾸리고 있는데..

 

그 아저씨 아무말없이 제게 다가와 한마디 하더군요..

 

"내가 그 들깨야 .. 왜 내가 '들깨'인줄알어? 난 항상 술에 '들깨'서 그래.."

 

 

 

......................................................................난 아무말없이 웃지요...

난 톡에 글올릴 뿐이고.. 알고보니 우리 지역 지하철 1호선뿐(광주) 없을뿐이고.. 

 

 

그런데 왜 내가 몇몇사람들에게 인물 평가를 받아야 하는거지??

내가 잘난 얼굴은 아닌지는 알지만

사람은 말이야 외모가 전부는 아니잔아 ^^

추천수7
반대수0
베플힘내요,,,|2009.09.21 11:29
밖엔 비도 오고.. 할일도 없고.. 여자친구도 없고.. 친구들은 연락안되구.. 심심하시죠..? 힘내세요. ---------- 헉 내가 베플 이라니!!!! 소심하게 싸이 공개.. 하는거 맞나요... 볼건 없지만.. http://www.cyworld.com/uoan ........ ㅎ ㅣ ' _ '
베플........|2009.09.21 11:41
인터넷 개통 되시니까 모든게 신기하시죠??
베플|2009.09.21 13:16
차라리 참개라구하지ㅋ 참 개같게도 재미없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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