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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하**에서 반품들어온 옷을 팔았어요,,-_-

좀 당해봐... |2009.10.03 22:16
조회 455 |추천 1

천안에서 19년간 살다가 학교를 서울로 와서 이제 막 서울에 적응하고 있는 20살 여자공학도 입니다.

대학오자마자 늘 고등학교 때 꿈꿨던 낭만의 대학생활도 하고 남친도 만나서 알콩달콩 하고 사귀던중 어느덧..남친과의 200일이 다가왔습니다..

 

몇주전 남친과 쇼핑을 갔던 저는 남친이 몹시 갖고 싶어 했지만 사이즈가 없었던 B모 브랜드의 남방을 선물하려 저번주 주말에 내려간 김에 남친 선물을 사기로했습니다..

 

그런데..두둥..저희집에선 B모사의 지점이 30분 넘는 거리에 있었고.-_-

저는 남친을 위한다는 명목하에 그날 비가 엄청 쏟아부어대는데도 불구하고 버스를 두번이나 갈아타면서 갔습니다..=_=^

 

서울도 다시 올라가야 하고 급히 남친이 갖고 싶어했던 남방을 직원에게 DP안된걸로 하나 달라고 말했습니다..

 

그런데..직원이 창고안에서 꺼내온 남방은..

 

포장도 뜯겨있고 옷에달린 tag도 너덜너덜한 옷을 가져왔더군요.,

보통 창고에서 DP안된 옷을 가져오면 투명 비닐봉지에 가지런히 담겨있잖아요.,

 

포장도 안되있고 tag도 너덜너덜 한게..먼가 일이 달라지고 있다 느낀저는..

 

"이거..tag이 왜이래요?"

라고 물었죠..

 

"이거요? 박스 젤 아래 있던거라 이래요"

 

태연하게 대답하더군요..(나참,.이제와서 생각해보면,,연기력 좀 쩌는분인듯?ㅡㅡ??)

 

"박스 젤 아래에 있어도 이렇게 너덜너덜해요?"

라고 다시 묻자

 

대뜸 화를내면서 "아래에 있어서 이렇다니까요?!!!!!!!!!!!!!!!!!!!!!-_-+"

(눈빛은 '저여자 미친거아냐?'였음..아직도 잊지 못하는 그눈빛..)

 

그래서 제가.."왜 비닐은 벗겼는데요?"

 

다시 물으니 한참을 생각하던 직원이..다시 버럭 화를 내면서..

"제가 뜯어왔거든요?"(이때도 눈빛은..-_-) 이렇게 받아치더군요..

(지금와서 생각하면 이 대답 자체가 말이 아예 안되는 말이던..-_-ㄱㄴㅅㅋ)

 

어이도 없고 직원 태도도 맘에 안들고..더 따지고 싶었지만 뒤에 줄도 길었고 저도 바빴던 지라 서둘러 그냥 쇼핑백에 넣어달라하고는..챙겨서 학교로 돌아왔습니다..

 

먼가 남친을위한 200일 선물을 준비했단 뿌듯한 맘에 기숙사에서 옷을 다시 보니..

 

두둥...

분명 새옷을 사왔는데..

응?뭐지?오른쪽 단추 잠그는 부분이 뭔가 이상한..?

 

웬 얼룩이..?뭐지?

 

 머가 묻은건지 알고 빨아봤지만...-_-

묻은게 아니고 아예 체크 프린트 자체가 잘못되있던..

 

그래서 tag도 다시 확인했죠..

tag을 새로 다셨더군요..^^하하..이 ㅅㄲ들이 누굴 속이려고..-_-

 

결국 200일이 촉박하게 다가와서 일단 남친은 주고 천안으로 전화해서 서울에있는 B사 지점에서 옷을 교환했습니다..-_-v

 

그치만..-_-

생각할수록 어이가 없고 뻔뻔한 그직원..

 

정말..휴..너무 어이없는 그 직원..

 

6개월 70%감봉에 1년간 사표수리 해주지 말아줬음..-_-

 

원래 옷 확인 꼼꼼히 하고 사는 성격인데 이번에 한번 안했다고 이렇게 보란듯이 당하다니..-_-게다가 믿고 즐겨 입던B사에게..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천안점..B모사 직원님..

이.런.되.바.라.진.놈.같.으.니.라.고///

 

 

추천수1
반대수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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