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대구사는 스무살 처자예요
옷때문에
소개팅 남이 도망가는 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눈물없이는 못듣는 일이
저에게 일어났네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제가 CC였던 남자친구랑 헤어지고
폭풍슬픔속에 허덕이는거 보기싫었는지 친구가
아는 선배 소개시켜준다고 그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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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나름대로 샤방샤방하게 꾸민다고 꾸미고 나갔거든요?
ㅠㅠ
근데 저 처음 딱 보자마자 인상이 굳기 시작하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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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먹을때도
소개팅남-"얼굴은 예쁘신데...스타일이 독특하시네요^^;;;
하고 혼자웃고.........
시내 걸어 다닐때도 저 멀리 떨어져서 가더라구요.......ㅠㅠ
저보고 대뜸
신발 사주고 싶다고........신발 보러 가면 안돼냐고
애걸 복걸 하길래ㅠㅠㅠㅠㅠㅠ
전 그 뜻도 뭔지도 모르고 그냥.................
신발 집에 많다고 신던거 신으면 된다고
샤방하게 미소 날리면서 거절했죠....................;;;;
그러다가 한일극장에 영화보러갔고.........
ㅠㅠ
잠시 팝콘 사러 나간다고 소개팅 남이 나가더군요....;;;
근데 한참을 지나도 안오는거예요 ㅠㅠㅠㅠㅠ
팝콘도 먹고싶고 옆자리도 쓸쓸하고............;;
계속 안오길래 ㅠㅠ............나가서 찾으러 다녔는데 없네요?
돈 7500원 아까워서
혼자서 소리지르면서 빠이널 데스티네이션 다 보고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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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집에 오는데 친구 왈
"야 니 똘끼 있나 진짜 ㅠㅠㅠㅠㅠㅠㅠㅠㅠ내가 자제하라고 했나안했나
장난치나 진짜..............
선배가 니 옷때문에 부끄럽다고 ,밥도 같이먹고 같이 돌아다니고 했는데
더이상 부끄러워서 못다니겠단다......"
이러더군요..............................................................................ㅠㅠ
그리고 그 선배 싸이에는
"빨간구두 파란색 아빠 바람막이 ......................
XX야 니친구 스타일 정령 여신이니................................"
이렇게 적혀있고 ㅡㅡ
저 갖고 노는거 맞죠 ㅠㅠㅠㅠㅠㅠ
그 선배도 너무하고
친구도 너무하고...
제 패션이 뭐 어떻길래
그러는걸까요............................자제하래요 다들....ㅠㅠ
<-파란색 바람막이 보라색 조끼 샤링잡힌 스커트 갈색스타킹 빨간 리본구두....
........................................................................................ㅠㅠ그게
사람이 도망갈 정도로 이상한건가요.....ㅠㅠ
은근히 신경쓰이네요 이거........................
혹시
선배 친구 보더라도.....................
쌩까고 가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