끌레드뽀 보테 시나끄티프 사본
끌레드뽀 보테라는 브랜드 생소하신 분들도 계시죠? 시세이도의 프레스티지 라인으로 초초초초 럭셔리 브랜드랍니다.
끌레드뽀 보테에서 제 생전에 제품을 써볼 수 있는 기회를 주셨답니다! 감사~감사~
(쥐구멍에도 볕뜰날 있다더니... 음..이건 적절한 비유가 아닌가?? )
올 11월에 새롭게 출시되는 시나끄티프 라인은총 5가지 스킨케어제품을 선보이고
그 중 제가 만나볼 제품은 스킨케어의 기본이 되는 클렌징 제품이예요.
참 발음하기에 혀가 막장으로 꼬이는 이름인데 시.나.끄.티.프!!
시나끄티프는 불어 Synergie와 Actf의 합성어로 제품의 시너지를 통해 최고의 효능을 가져다 줌을 뜻하는 말이래요~
우후후..최고의 효능이렷다~~~
건조에 의한 당김부터 주름까지 9가지 피부노화 현상에 대응하며 얼굴윤곽을 또렷하게 잡아주는 이상적인 라인이라고 합니다.
못하는게 없는 무적 스킨케어라인인가요?? 손대기만 해도 피부탱탱해질 것 같은 영롱한 자태에 한번 빠져봅시다!
끌레드뽀 보테의 시나끄티프 사본을 소개해드릴게요.
생김새는 의심할 여지 없이 그냥 비누예요. 하지만 보통 비누라고 생각하면 오산!!
저래뵈도 클렌징 폼과 동급의 아이랍니다. 사본이라는 친숙한(?)이름이 있으니 사본이라고 불러주세용~
아래 비누곽까지 세뚜로 들어있답니다.
랩? 비닐같은 걸로 한번 더 포장되어 있는데 어찌나 뜯기 싫던지... 저 상태로 영구보관하고픈 마음이 굴뚝!
100g에 138000원이예요..ㅋㅋ (지금 눈을 다시 비비고 0을 더 확인하시는 분들 많으시죠?? 13800원 아니고 138000원 맞습니다용~)
가격을 보고 금테라도 둘렀나?? 하실 수도 있겠죠?? 금테는 아니고 금가루같은 것들이 촤르르르 합니다.
금가루가 뭐 얼굴을 꺼끌꺼글하게 스크래치낸다던가 뭐 그런 일은 절대 없어요~~ 비누거품과 함께 녹아나는 것 같더라구요.
그리고 비닐을 벗겨내는 순간 장미 한다발을 껴안은 것 마냥 깊고 짙은 장미향을 느낄 수 있었어요.
알고보니 이 장미향을 낼 수 있는 장미는 끌레드뽀 보테가 시나끄티프만을 위해 11년간 연구, 개발한 블루로즈라고 해요.
어떻게 생겼는지는 모르겠지만 모든 시름을 다 잊게 해주는 은은하고 깊이있는 장미향이랍니다.
비누같다고 얕보지 마라!! 시나끄티프 사본을 흐르는 물에 적시고 손으로 문질문질해주면 금새 풍성한 거품이 생겨요.
거품이 성글고 밀도가 낮은게 아니라 굉장히 촘촘하고 밀도가 높고 벨벳처럼 부드러워요.
(저 비누에 새겨진 끌레드뽀 보테의 문양만큼은 지우고 싶지 않았는데..킁..)
일반 클렌징폼에 비해 전혀 부족함이 없는 거품이예요.
피부에 닿는 느낌도 굉장히 부드러워 촉감에 또 한번 반하게 된답니다.
세정력이 어떤가 봐야겠죠? 베이스 메이크업정도까지는 거뜬하게 지워줄 수 있다고 해서 테스트해봤어요.
우선 좀 안 지워진다 하는 워터프루프 제품과 짙고 착색이 잘 되는 제품들, 떨어내기 힘든 펄 류를 바르고 세정해봤어요.
베이스 메이크업류는 물론 클렌징오일로도 몇번 문질러줘야 하는 워터프루프타입의 제품도 의외로 쉽게 지워졌고
펄감이 있는 것들도 아주 깔꼼하게 세정해주었어요. 다만 착색이 잘 되는 립 제품의 경우 완벽하게 다 지워내 주진 못했어요.
손등테스트하는 컬러들은 대부분 잘 지워내줬지만 막상 눈에 워터프루프타입의 제품을 사용하면 이렇게 깔끔하게 지우기 힘들어요.~~
전용 아이리무버를 사용해주세요^^
그리고 파운데이션이나 메이크업베이스류는 별 무리없이 잘 지워줬으나 프라이머를 발랐을 경우 프라이머의 실키한 느낌까지는 다 지워내주진 못했어요.
직접 얼굴에 세안을 해보면 피부의 유분기도 말끔히 없애주고 피부당김도 없어요.
거품을 물로 헹궈낼 때 살짝 뽀드득해서 당김이 있지 않을까 걱정했었는데 전혀 그렇지 않고 물기를 닦아내고 난 다음엔 피부가 정말 부드럽더라구요.
보들보들보들~~거품세안시 장미향이 더 진하게 느껴져 기분이 아주 좋았어요.
10일간 열심히 사용해본 결과??? 결과는 이렇습니다.
피부톤이 맑아지고 트러블도 줄어들고 코의 피지도 줄어들고~~ 뭐 그정도의 효과???ㅋㅋ
진짜 사용해본 첫날~~ “아..좋아~좋아~~진짜 좋아~”를 외쳤다는..
세안하는 느낌이 정말 좋거든요~ 요거 몸값이 비쌀만한데?? (그래도 138000원은.....ㅠㅠ)
세안만으로도 스킨케어를 해준듯한 느낌이랄까??
뻥 같겠지만 피부가 부들부들한 것이 다른 스킨케어 따로 들어가고 싶지 않을정도로 만족스러운 피부상태였어요~~
피부의 노폐물을 쫘악 빼줘서 그런지 피부가 맑아보이는 것 같죠? (완전 자아도취~~)
우선 가격면에서 많은 분들이 뜨악하실 것 같아요.
이 시나끄티프 라인의 제품들이 연구 기간이 길어서 그 노력의 대가라고 생각할 수 밖에요.
시나끄티프 라인의 향인 블루로즈를 개발하는데에는 11년이 걸리고 이 사본 하나를 만드는 기간은 4개월이라고 해요.
명품 중에 명품이죠~
그나마 시나끄티프 라인에서 사본이 그래도 가장 저렴한 편에 속한다는 것에 위안을...ㅋㅋ
그리고 시나끄티프 라인의 주성분은 MACC이라고 하는데(순간 색조MAC이 떠올랐다능..ㅋㅋ )
이 성분은 피부 림프선의 기능성을 강화시켜준다고 해요.
보통 브랜드에서 스킨케어 런칭을 하면 피부에 영향을 끼치는 뭔가를 발견하곤 하는데 끌레드뽀 보테는 림프선을 주목한 거죠~
림프선은 신체의 배수관같은 역할로 불필요한 노폐물을 제거하고 피부에 충분한 수분을 공급합니다.
(갑자기 과학시간이 되어버린 것 같다능...흐흐흐)
이 배수관이 좋은 상태에 있으면 순환이 잘 되나 안 좋은 상태에 있으면 순환이 안되어 쌓이고 쌓이는 노폐물들에 의해서 피부가 손상되는 거죠.
그래서 이 림프선의 기능을 향상시키기 위한 요소를 찾아내었고 그것이 바로 MACC이랍니다. 찹 쉽죠잉?
이 MACC 성분이 들어있는 시나끄티프 라인의 제품은 림프선의 기능을 높여 이상적인 효과를 내는 것이랍니다.
실제로 사용해보니 단기간이었지만, 그리고 단지 세안제였지만 피부가 변화하는 것을 느낄 수 있었어요.
뭔가 달라도 달라~를 중얼거리게 만드는....
향이 너무나 좋아서 세안하는게 너무나 즐거운 일이었어요. 집에 있을때는 거의 씻지 않는다능..꼬질꼬질!
다만 너무나 비싼 제품이라 그런지 금이야 옥이야 혹시 녹아내리지는 않을까 모셔두고 사용해야만 했답니다.
화장품 앞에서는 언제나 하녀근성..ㅋㅋㅋ
단기간에 피부 개선, 건조함, 당김없는 사용감이 좋았어요~ 전 아침세안용으로 꾸준히 사용하고 있는데
아침에 매번 피부가 새롭게 태어나는 것만 같아요~~(광고 문구같은 구시대적인 발상..풋~)
통장잔고가 여유로우신 분들은 지르셔도 후회 안 할 듯!!! 전 재구매 하고픈데 돈 이눔을 모아야 된다능~
비누가 아니라 클렌징폼이라는 것도 잊지 마시구요^^
가격만 아니면 추천 천만번쯤은 날리고 싶어요~~~ㅠ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