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 전화 받고 톡된거 알았어요
와우 진짜 신기 ㅠ 심심해서 적은건데
악플 칭찬리플 부터 해서 많네요 .. 허허 ㅋㅋ
어쩄든 감사 감사 ( _ _)
물어보시는던데 지금 학비 알바하고있어요
톡되면한다던 싸이공개 .. 저도 한번 올려봐용
http://www.cyworld.com/ufollet
덤으로
친구 홈피 ... 크크크크
http://www.cyworld.com/01051943690
그냥 톡보다가 25살 대학생 13개 알바있길래
저두 올려봐요 ..
아 저렇게 올려두 톡되구나 난 19개 했는데 하며 ..
일단 전 22살 여자구요 대학교2학년 현재 휴학중 이랍니당
대학생 13개 알바 톡 읽다가 저도 어렸을때부터 알바 많이
해봐서 어 ! 나도나도 하면서 생각 나는 대로 적다보니까 19개 네요
일단 생각나는 순서대로 적어보면
1. 전단지 - 중학교때 처음 한것 같음 , 어린나이로 할 수있는 일이란 전단지 밖에었던듯. 친구랑 용돈 벌려구 일 찾다가 우리 나이로 되는 곳이 전단지라 멋도 모르고 해봄. 큰 책 가방에 엄청난 전단지 양을 넣고 ㅠ 아파트 계단을 오르락 내리락 그 당시엔 대부분 5층 엘레베이트 없는 아파트라 ... ㅠㅠ 다리 어깨 가루 되는 줄 알았음 . 후회막심
했으나 알바비 받고 고생한 기억들이 샤랄라하고 사라짐
이렇게 내 인생의 첫 알바의 맛을 들임.
2. 하루야(돈까스전문점) - 고2 초때 한것으로 기억남. 친구따라서 처음으로 해보는 정식 알바. 주문받을때 심장 터질뻔했음 손님말하는거 귀안들어옴 . 뭐라고하는거임 내귀가 먹은거임. 한 5번은 다시 음식 이름 되물었던 것으로 기억남 얼굴에 피나고 .그리고 눈칫 밥이라는 것을 여기 일하면서 처음 먹고 느껴봤음. 손님은 들어보고 밥이 내 코로 들어가는 건지 입으로 들어가는 건지 배는고프고 먹어야하고 밥을 마셨던거같음 ....서러웠음
3 .안동찜닭 - 이것도 고2 초, 하루야 그만두고 갑자기 돈이 뚝하고 끊기니까 이상하고 너무 궁했음 그래서 혼자 학교마치고 시내 음식점 다 찾아가서 알바 구하냐고 물어보다가 여기 구함 . 가서 보니 울학교 울반 친구들 거기다 모여있엇음 ㅋㅋㅋ. 다 친구끼리라 재밋게 일했던거 같음. 근데 여기 너무 더러웠음 주방에 사장님이 요리하시는데 항상 민소매 입으셨고 , 어느날 음식에서 꼬불꼬불물결펌한 털이 나왔음 . 이소리가 들리자 마자 모든 알바생의 곁눈질은 이미 모두 사장님 겨드랑이 , 그냥 소쿨하게 얘기하자면 '사장님겨털'이 나왔음.
4 .이삭토스트 - 고2 중순쯤 , 여기서 일하면서 살 와방찜 가게 토스트는 내가 다먹은거 같음 .. 여기 알바가 제일 재밌게 한것으로 기억남 우리 지역에 이삭토스트가게가 처음 들어온 곳. 사장님도 어떻게 하는지 몰라서 레시피만 주고 우리가 다 만들고 재료 자리 배치 요령 ,친구 셋 이서 연구해서 터특했음 꼭 내 가게 같다는 느낌이랄까 사장님도 너그러우시고 완전 좋았음 ㅠ
5 .가리온시네마 책방 - 고2중순 이쯤 되니 서빙,사람대하는 일 힘들고 지겨워서 가만히 앉아서 편하게 하는 동네 책방 알바. 쵝오 편했음 .. 영화보는거 좋아하는데 보고싶은 영화 다틀어 보면서 손님오면 그냥 바코드찍고 돈받고 , 연채료 있으면받고 여기는 청소도 안했음, 주인 총각아저씨 도 완전 착하시고 만날 까자 사주시고, 계속 평생하고 싶었는데 가게가 망해서 문닫았음...........................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6 .원할머니 보쌈 - 고3 , 여기도 돌아다니면서 알아 보다가 하게 된곳
그당시 시급이 상당이 샜다는 ... 왜 샌지 알겟음 돈은 거저 버는게 아니였음.
별을 별 인간 많음 바빠 미치겠는데 벨눌러서 가떠니 바로 앞에 손만뻗으면 다이는
문을 닫아 달라고 하시는 ^ ^ 그문짝 떄서 사대기 날리고 싶었음
알바생이 14명이였는데 손이 모자랄 정도로 손님이 많았음 ㅠ 짖궃은 손님 많아서 여자 알바생을 울면서 일하고 매일 애들 등 토닥 거려주고 그러면서 뭔가 정과 우애가 싹트이고 손발이 정말 잘 맞았던 것같음 . 겨울에도 반팔입고 해도 땀이 흐리고 얼굴은 촌병오름. 기계같이 일했음 혼은 이미 빠져나간거 같은데 내 몸은 움직여야함 .. 단체는 대부분 30~40명 한번 와따가면 기본 100만원이고 훌쩍 넘음. 우왕굿b
7 .롯데리아 - 20살, 여긴 나랑 정말 안 맞는 것 같음 ... 일주일하고 관둠 .. 그래도 한거니까. .허허 갯수 채우기 라며.......여기는 나보다 나이 어려도 나보다 고참이라고 나댐..밖에서 만났으면 어머나 히바 하면서 후려치고싶은 심정.... 신참이고 말길도 못알아 먹는 내가 그냥 나가마 잘먹고 잘살다 되져라 하면서 뛰쳐나옴
8 .사격 점수 채점 - 아 이건 고3때, 이제 생각남 학교에서 해준건데 울학교 뒷쪽에 있었던 사격장에서 사격 대회 개최했었음. 선수가 쏘면 점수판에 맞추는데로 망원경으로 보고 체크 하는거였음. 외국 꽃남 선수들 너무 많았음 눈이 휘둥그레 , 흑인도 있고 오만나라에서 다모임 . 친한 척 하면서 영어도 안되는데 말걸어보고 사진도 찍고 나라별 국기 뻇지도 교환하고 받고 재밋고 신기했음.
10 .인형탈 행사알바 - 20살때 학교다니면서 , 일당 7만원이였음 시간은 4시간이였던거 같음 공원에서 어린이 행사 도우미 알바, 4일동안 했던걸로 기억남 , 첫날은 행사 하는 천막 , 아이들 게임하는 것들 그런거 설치하다가 다음날 인형 탈을 주면서 쓰라고 해서 재밌을 줄 알고 했는데 인형탈 입고 1초만에 후회 .. 여름이였음 난 여름 심하게 타는데 여름이 세상에서 벌바퀴벌레 다음으로 제일싫은데 ... 아주 쩅쩅한 한여름날 보온성 100프로 인형탈을 쓰고 앞도 제대로 안보여서 정신없고 숨도 못쉬겠고 ... 땀 없는 편인데 진짜 땀이 비오듯이 아니고 수돗물흐르듯 흘렀음 ... 진짜 눈물없는데 몇년만에 안구에 습기가 가득차봤음 , 다 큰 어른부터 어린이들까지 발로 차고 밀고 인형 머리통 돌리고 ...계속 넘어트림 ... 넘어져도 두명 도움 없이는 일어날 수가 없음 ... 인형몸통이 내 무릎까지와서 제대로 걸을수도없음... 그날은 담으로 머리 감았음.. 장난안치고 다시는 하기 싫은 알바 .. 여러분들 인형탈쓴사람들 괴롭히지 맙시다 ......
11 .게임장 - 이것도 20살 쓰다보니 넘많아 간단하게 하겠음
친구가 쉽다고 해서 같이 하러가따가 15일하고 관둠 .
새벽일이라 밤새야되고 분위기 너무 삭막하고 비흡연자인나로서는 숨막혀 죽을뻔했음 . 돈많이 줘도 여긴안함 .. 15일했는데 65만원정도 받았음 와우 . 그래도 안함
12 .칵테일바(가게이름 '뉴욕') - 21살 커피&칵테일 하는 아늑한 칵테일 바였음 연인들도 많이 오고 여자 손님도 많이 보고 세련된 곳이 였음 턱시도 유니폼 입고 구두신고 했는데 한발에 물집 5개씩 잡혔음....... 일보다 내 발이 너무 힘들었음 ㅠㅠ . 여기서 칵테일 조금 배워봄 용어 너무 힘듬 다 영어임 .. 머리 아픔 그래도 하나 만들어 봤는데 재밌고 신기했음
13 .로바다야끼 - 21살 첨으로 해본 호프집 알바 기존에 하던 서빙이랑 돌아가는 패턴이 비슷해서 편했음. 기억은 잘안나지만 재탕해달라는 손님, 수저 떨가는 손님, 재떨이 고이 모셔놓고 컵,접시 등 다른 곳을 다용도 재떨이로 변신시키는 손님, 소주 쵝오 시원한거 줘도 안시원하다고 바꿔달라는등의 손님 제일 싫엇음 ,
근데 사장이 싸이코 , 패스
14 .서유기 - 20살 , 학생들이 많이오는 아기자기하게 꾸며논 중식집이였음. 맛보다는 가격이 싼탓에 학생들 이 많이 왔음 , 배달도 같이 했는데 홀이 나 혼자였음, 배달전화 ,배달포장,홀 주문받고,계산하고, 치우고, 서빙하고 나혼자 다 했음 . 사장너무함 시급이 높은것도 아님.. 머리가 두개가 필요한 곳이 였음 난 하나뿐이라고 맨날 실수해서 욕먹었음. 여긴 밑에 커피숍이랑 같이 투잡한 곳임 . 커피숍은 pm12~6시 여긴 pm6~10시30분 까지
15 .커피숍 - 20살, 주로 차 전문으로한 깨끗한 커피숍 , 아늑하고 단골 위주의 가게였음 . 사장님도 너무 좋으시고 성격도 너무 서글서글하고 너그러우셨음. 일하면서도 마음이 너무 편했던 알바였던거같음 , 올 금연인데 담배 필꺼라고 재떨이 달라고 소리치는 손님 관 짜 드리고 싶음
16 .피씨방 - 20살, 초글링들 너무 짜증났음 나보고 계속 아줌마라고 함 . 히바 계속 100원 추가요 그입다물라 ,, 초글링 단체로 우루루와서 백원차리 처넌짜리 오백원짜리 카운터에 몰아서 다 떤지고 지들끼리 합창으로 라면 이름부르면 나보고 어떻게알아먹고 만들라는거니 ^ ^글고 나도 컴퓨터 모르는데 나보고 컴퓨터 고장났따고 고쳐달라고 하는거 너무 난감함 pc방알바하면다 컴퓨터 잘하는게 아님
17 .북경 - 22살 코스,회식 많이하러오는 중식집, 김치따로 단무지따로 양파따로 물따로 접시따로 똥깨 훈련시키는 손님 ... 날 초싸이언으로 변신시켜주는 사람들 ..너무싫음 . 올해1월 부터 휴학하고 지금까지 내가 일 하고있는곳 , 벌써 1년이 다되감 .. 세월 너무 빨라 ㄷㄷ
18. 칵테일바(여긴 '모모') - 22살 같은 칵테일바니까 설명은 패스 그냥 갯수 채우기임
19. 토목 사무실 - 21살 어머님 친구분 소개로 간곳 토목설계 사무실, 가서 캐드도 조금 배워서 도로 설계도 같은것도 조금씩 거들고 측량 하러도 따라다니면서 이리저리 처음가보는곳도 많고 뱀도 처음보고 시골,읍 도로 포장 측량 재러 많이가서 추운 겨울날이였지만 공기 맑은 곳을 많이가서 그런지 정신도 탁트이는거 같고 나름 재밋고 좋았다
끄읕 !! 이렇게 이떄까지 해온 알바예요
처음엔 용돈 벌이로 시작했다가 나이가 조금씩 차면서
이제는 학비벌이까지 .. 하다보면 지겹기도 하지만 이제 안하면 사는게
너무 심심한 것 같고 헛사는거 같고 이제 부모님한테 손벌리기도 죄송하고
왠지 이것도 중독인것 같아요 안하면 안되는 그런거 ㅋㅋ힘들게 일하고
월급받아 조금씩 쪼개쓰는 그 맛에 계속 하게 되는 것 같아요 크크
글 엄청 오랜만에 써봐서 앞뒤도 안 맞지만..
저도 알바 많이 해본 1인으로써 주저리 남기고 가요 !
뾰옹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