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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르는 여성분께 제 어깨를 빌려 드렸습니다ㅋ_ㅋ

호잇!_! |2009.11.11 02:38
조회 134,511 |추천 24

헛! 네톤 하다가 밑에 익숙한 제목이 지나가길래 클릭했더니

 

제 글이네요!

 

우왕! 네 감사합니다...ㅎ_ㅎ...ㅋㅋㅋ

 

톡 첨 쓴건데 이 재미로 하는거군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리플 대충 읽어보니까 여성분에 대한 이야기 많더라구요 ㅋㅋㅋ;

 

전 근데 맹세코 얼굴을 전혀 보지 못했습니다...ㅎ_ㅎ

 

저도 자다 깨서 고개를 왼쪽으로 돌리니 여성분 정수리가 보이시던...

 

네 뭐 그런 상황이었어요 ㅋㅋㅋ;

 

이쁘고 안 이쁘고가 중요한가요; 여성분이 얼마나 피곤하셨으면

 

모르는 남정네 어깨에 기대어 잘 정도였는지가 중요하죠 ㅋㅋ;;

 

네 우선 제가 못났거든요 따질 입장이 아니거든요...ㅎ_ㅎ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네 그리고 전 전혀 사심이 없었습니다ㅋㅋ;

 

커플은 아니지만 솔로생활도 좋거든요 전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소심하게 싸이 공개나...

 

http://www.cyworld.com/kwg0802  <-망해가...는게 아니라 이미 망해있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암튼 네네 감사합니다...ㅎ_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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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대학교를 다니고 있는 20살 청년입니다!

 

(라고 시작을 하더라구요!ㅋㅋㅋ)

 

때는 한 한달 전...쯤이었던 것 같아요

 

수도권 모 대학에 다니는 저는

 

여느 때와 다름 없이 학교를 마치고 집으로 오던 길 이었습니다.

 

전철을 타고 수원으로 와서 다시 수원에서 버스를 타고 안산으로 오는

 

그런 여행을 매일 하는 그런 부류였습죠 네네...

 

(여담이지만 수원역에서 버스 전쟁은 정말...ㅠ_ㅠ...)

 

겪어 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수원역에서 안산으로 오는 버스는 정말

 

전쟁입니다 전쟁 ㅋㅋㅋ

 

의왕 사는 대학 동기가 보더니

 

좀비떼라며... 뭐 그러더라구요...네...

 

아무튼 그날은 게다가 좀 늦은 시각이라서...(밤 11시가 넘었던 시각이었던것 같아요)

 

버스가 있을까 조마조마 하면서 수원역으로 갔습니다

 

그런데 마침 딱 707버스...909였나... 아무튼 한 대가 딱 들어오는겁니다!

 

동기녀석과 헤어지고 저는 좀비떼들 사이를 뚫고 버스를 타기 위해

 

안간힘을 썼습니다

 

하지만 기사님은 제 앞을 살짝 지나치셔서 문을 열어주시더라구요...

 

그 덕에 저는 그 저를 포함한 좀비떼들에 짓눌려 버스와 몸을 맞대고 있었습니다.

 

뭐 그렇게 어렵사리 뚫고 딱 버스를 탔습니다!

 

타자마자 자리를 물색 한 뒤 내리기 편하게 뒷문 바로 앞자리에 앉았습니다!

 

그런데 사람들이 많다보니 자리가 다 차더라구요

 

저는 MP3...가 아닌 전자사전으로 노래를 듣기 위해서 가방에서 주섬주섬 하는

 

사이에 어떤 여자분께서 제 옆에 앉으시는겁니다

 

뭐 그냥 그러려니 하고 있었습니다

 

이어폰을 귀에 꽂고 살짝 잠이 들었었어요

 

근데 딱 의식이 들면서 왼쪽 어깨가 무거운겁니다

 

'어? 뭐지 이건?'

 

이런 심정으로

 

고개를 돌리니 옆에 앉아 계시던 여자분께서...

 

제 어깨에 기대어 잠을 주무시고 계시더라구요

 

ㅋ_ㅋ...

 

많이 피곤해 하시는것 같아서 그냥 주무시게 놔두었습니다 ㅋ_ㅋ

 

근데 아무래도 버스다 보니 여자분께서도 자주 깨시더라구요

 

서로 뻘쭘...ㅎ_ㅎ

 

근데 다시 주무시면 다시 머리는 제 어깨로...ㅎ_ㅎ

 

네 전 관대하니까요(라는 말도 안되는 소리를)

 

는 아니구요...네...ㅎ_ㅎ

 

그런데 옆에 서 계시던 남자 두분이

 

자꾸 저와 그 여자분의 사이를 추측하고 계신겁니다!_!

 

이어폰을 끼고 있었지만 다 들리는 그분들 목소리...ㅎ_ㅎ

 

모르는 사이인것 같다며 말씀하시던 두분...네 모르는 사이였어요...ㅎ_ㅎ

 

이윽고 버스가 상록수 역에 다다르고 제가 내릴때가 되었는데

 

마침 여자분께서 깨어 있으셔서

 

"잠시만요"라는 말과 함께 빠르게 나와서 카드를 찍었더니

 

그 남자분 두분께서 놀라시며

 

 

 

 

 

 

 

 

"헐 진짜 완전 모르는 사람이었어"

 

 

 

 

 

 

 

라는 멘트를 날려 주셨습니다

 

네 저도 사실 웃기고 당황스럽고 뻘쭘했어요...

 

하지만 피곤해 하시는 여자분을 깨워서 밀쳐 낼 순 없잖아요......☞☜

 

아무튼 그렇게 내려서 걸을려다가

 

그냥 괜히 뒤를 한번 샥 돌아봤는데

 

그 여자분도 상록수 역에서 내리셨더군요

 

많이 피곤해 보이셨는데 내려야 할 곳 안 놓치셔서 다행이었다는

 

뭐 네 그런 이야기 였습니다...ㅎ_ㅎ

추천수24
반대수0
베플참나|2009.11.13 09:37
난 30분넘게 어깨 빌려줬거든... 옆모습이 매우 아름답고 피부도 곱고 생머리더라... 나는 매우 설렜지... 다행히 심장은 왼쪽에 있었고 나는 오른쪽어깨를 빌려준거였어 두근거리는걸 들키지 않겠지? 30분동안 힘들어도 참았다. 그러다가 그녀가 잠에서 깼다. 나는 고개를 가만히 고정시키고 눈동자만 조심스레 돌려서 그녀의 얼굴을 봤지... 어머시발 왠 수염자국? 그러더니 나보다 훨씬 굵직한 목소리로 "아..죄송합니다." 머리 긴 남자였다. 아 앂새끼 음악하는새낀가 어쩐지 매우 큰 악기를 가지고 타더라 팰수도없고 아나...분노로 가득찬 내 심장은 아까보다 더 빨리 뛰었다. ================================================================== 운동다녀와서 네이트온 메신저를 켰는데 아직도 맨 아래에 이 톡이 뜨네? 다시 읽어보려고 클릭했더니 베플 어디서 익숙한 글 설마했는데 내 글이 베플이라니... ㄳㄳ 쪽팔리지만 싸이공개해요 http://cyworld.com/sujun880509 이건 덤으로 친구꺼 http://www.cyworld.com/Effect_YH1 친구가 써달래요 ㅋㅋㅋㅋㅋㅋㅋ
베플만28남|2009.11.13 09:59
옛생각나는데... 전에 연신내에서 일산가는 좌석버스 맨뒤에 타고 가다가 잠들었는데 오른쪽 어깨가 묵직하여 옆에보니 왠 소녀가 머리를 대고 자고있길래 쿨하게 어깨를 제공하고 가만히 있었지. 얼마 못가서였을까.. 버스가 과속방지턱을 넘으며 자연스런 반동으로 내 오른쪽 어꺠는 소녀의 왼쪽 관자놀이를 강타..ㅠㅠ 순수한 소녀는.."아 말로하지 ㅆㅂ"란 한마디만을 남긴채...
베플...?|2009.11.13 10:04
자기들보고 루저라고 하는건 죽어도 못참으면서 여자들한테 오크라고 하는건 아주 자연스럽지요?-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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