헛! 네톤 하다가 밑에 익숙한 제목이 지나가길래 클릭했더니
제 글이네요!
우왕! 네 감사합니다...ㅎ_ㅎ...ㅋㅋㅋ
톡 첨 쓴건데 이 재미로 하는거군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리플 대충 읽어보니까 여성분에 대한 이야기 많더라구요 ㅋㅋㅋ;
전 근데 맹세코 얼굴을 전혀 보지 못했습니다...ㅎ_ㅎ
저도 자다 깨서 고개를 왼쪽으로 돌리니 여성분 정수리가 보이시던...
네 뭐 그런 상황이었어요 ㅋㅋㅋ;
이쁘고 안 이쁘고가 중요한가요; 여성분이 얼마나 피곤하셨으면
모르는 남정네 어깨에 기대어 잘 정도였는지가 중요하죠 ㅋㅋ;;
네 우선 제가 못났거든요 따질 입장이 아니거든요...ㅎ_ㅎ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네 그리고 전 전혀 사심이 없었습니다ㅋㅋ;
커플은 아니지만 솔로생활도 좋거든요 전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소심하게 싸이 공개나...
http://www.cyworld.com/kwg0802 <-망해가...는게 아니라 이미 망해있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암튼 네네 감사합니다...ㅎ_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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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대학교를 다니고 있는 20살 청년입니다!
(라고 시작을 하더라구요!ㅋㅋㅋ)
때는 한 한달 전...쯤이었던 것 같아요
수도권 모 대학에 다니는 저는
여느 때와 다름 없이 학교를 마치고 집으로 오던 길 이었습니다.
전철을 타고 수원으로 와서 다시 수원에서 버스를 타고 안산으로 오는
그런 여행을 매일 하는 그런 부류였습죠 네네...
(여담이지만 수원역에서 버스 전쟁은 정말...ㅠ_ㅠ...)
겪어 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수원역에서 안산으로 오는 버스는 정말
전쟁입니다 전쟁 ㅋㅋㅋ
의왕 사는 대학 동기가 보더니
좀비떼라며... 뭐 그러더라구요...네...
아무튼 그날은 게다가 좀 늦은 시각이라서...(밤 11시가 넘었던 시각이었던것 같아요)
버스가 있을까 조마조마 하면서 수원역으로 갔습니다
그런데 마침 딱 707버스...909였나... 아무튼 한 대가 딱 들어오는겁니다!
동기녀석과 헤어지고 저는 좀비떼들 사이를 뚫고 버스를 타기 위해
안간힘을 썼습니다
하지만 기사님은 제 앞을 살짝 지나치셔서 문을 열어주시더라구요...
그 덕에 저는 그 저를 포함한 좀비떼들에 짓눌려 버스와 몸을 맞대고 있었습니다.
뭐 그렇게 어렵사리 뚫고 딱 버스를 탔습니다!
타자마자 자리를 물색 한 뒤 내리기 편하게 뒷문 바로 앞자리에 앉았습니다!
그런데 사람들이 많다보니 자리가 다 차더라구요
저는 MP3...가 아닌 전자사전으로 노래를 듣기 위해서 가방에서 주섬주섬 하는
사이에 어떤 여자분께서 제 옆에 앉으시는겁니다
뭐 그냥 그러려니 하고 있었습니다
이어폰을 귀에 꽂고 살짝 잠이 들었었어요
근데 딱 의식이 들면서 왼쪽 어깨가 무거운겁니다
'어? 뭐지 이건?'
이런 심정으로
고개를 돌리니 옆에 앉아 계시던 여자분께서...
제 어깨에 기대어 잠을 주무시고 계시더라구요
ㅋ_ㅋ...
많이 피곤해 하시는것 같아서 그냥 주무시게 놔두었습니다 ㅋ_ㅋ
근데 아무래도 버스다 보니 여자분께서도 자주 깨시더라구요
서로 뻘쭘...ㅎ_ㅎ
근데 다시 주무시면 다시 머리는 제 어깨로...ㅎ_ㅎ
네 전 관대하니까요(라는 말도 안되는 소리를)
는 아니구요...네...ㅎ_ㅎ
그런데 옆에 서 계시던 남자 두분이
자꾸 저와 그 여자분의 사이를 추측하고 계신겁니다!_!
이어폰을 끼고 있었지만 다 들리는 그분들 목소리...ㅎ_ㅎ
모르는 사이인것 같다며 말씀하시던 두분...네 모르는 사이였어요...ㅎ_ㅎ
이윽고 버스가 상록수 역에 다다르고 제가 내릴때가 되었는데
마침 여자분께서 깨어 있으셔서
"잠시만요"라는 말과 함께 빠르게 나와서 카드를 찍었더니
그 남자분 두분께서 놀라시며
"헐 진짜 완전 모르는 사람이었어"
라는 멘트를 날려 주셨습니다
네 저도 사실 웃기고 당황스럽고 뻘쭘했어요...
하지만 피곤해 하시는 여자분을 깨워서 밀쳐 낼 순 없잖아요......☞☜
아무튼 그렇게 내려서 걸을려다가
그냥 괜히 뒤를 한번 샥 돌아봤는데
그 여자분도 상록수 역에서 내리셨더군요
많이 피곤해 보이셨는데 내려야 할 곳 안 놓치셔서 다행이었다는
뭐 네 그런 이야기 였습니다...ㅎ_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