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아 !!! 톡이라니 ㅋㅋ
근데 리플 대부분이 제가 먹은것 마냥;; 양심을 판 마냥;;;;;
혹 할 수 있 는 겁 니 다 . 하 지 만 !
제 양심 지켰구요... "이게 뭐 양심이냐 당연한거지"라고 하시는데;;
당연한걸 지켰을때 양심이 있는거 맞고요..;;
당연한건데 안지키니깐 양심이 없는거라 한답니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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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읽기만 하다가 쓰기는 처음이네요.
저는 서울에서 근무하고있는 85년생 여인네 입니다.
오늘 발생한 어떤 일에 대하여 조언을 얻고자 올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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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1.16
많이 추워진 날씨에 장갑을 구매하게 되었지요.
잠실역표 벙어리장갑을 들고 계산대에 갔습지요.
10,000원을 내고 거스름돈으로 4,100을......7,900원 자리 장갑인데;;;;;;;;;
또 나름 한 양심 해야겠다 생각하고서는
"저~ 이거 7,900원이예요~" 쿨하게 2,000원을 도로 돌려주고
'난 착하다. 난 착하다. 후훗!'하고 마음속으로 외치며 가뱝게 발걸음을 돌렸습니다.
2009.11.18
오늘도 역시 추운날씨에 착한맘으로 산 그 장갑을 끼고 은행(cd기)에 가게 되었습니다.
자꾸 들리는 시끄러운 기계소리 ...
"띠링~ 띠링~ 띠링~ 띠링~"
"아 조캉 시크러 +_+ 누가또 명세표 안뺀겨!!" 하고... 다가간 ,,, 순,, 간 !!!
뭐뭐뭐 멍미?? 신사임당 4분이... 옹기종기....
일단 집어들고 10초간 멍~~ 그곳엔 나혼자 외톨이...
그리고 생각난건... 날지켜보고 있는 CCTV !!!!!!!!!!!!!!! 두둥!!!!
'날.......... 보고.... 있나요?'
얼굴을 들지 몬하고 조용히 걸어나왔지요..........
'아... 이 찜찜함은 뭐지? 난 도둑질 하지 않았어 !!'
'아... 난 착한소녀인데.....'
'아... 저번 2천원의 양심이 20만원이 되어 돌아온걸까?'
'아... 그럼 이 20만원의 양심을 지키면..... 이천만원이 되서 다시올까?'
'아... 다시가면 누군가 와있을까?'
약 10여분간 고민 끝에 내린결론은...........................................
끄적끄적 몇자 적어 cd기에 붙히고는 연락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아... 연락이 온다해도 본인확인은 어찌하지?'
'아... 나도 돈 궁한데.. 다시 띠고 올까? ㅠㅠ'
'아...'
여러가지 생각을 하고 있지만 .... 고민 고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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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찌 해야 할까요?
굵은글씨 세가지가 지금 제일 고민중인,,-
저의 본심을 드러내는 한마디 끄적이고 마칠께요.
"띠라면 띠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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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커님들 조언 감사합니다 !
따끈한 소식 !! 날 힘들게 !! 불안하게 하던 !!
20만원은 신한은행 방산시장지점 훈훈하신 직원분께 맡겨놓고 왔답니다!!
20만원 따위에 내 양심을 팔순 없지요! 암~ 그럼~
이천만원 생각하며 로또나 한장 사야겠어요 ㅎㅎ
모두들 감기 조심하시고 ! 잃어버리신분 !!!!!!!! 어여 찾아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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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솔 내가 톡되니 그리 좋냐? ㅋ 리플좀 달아 보시징?
한턱 내라고 한 주제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