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1달전에 3년가까이 사귄 여자친구와 이별하고 하루하루 잘살아가보려고 애쓰며 살아가는 사람입니다.
여자친구가 이런거보는 취미가 있어서 같이 보긴했었는데 이렇게 글을 써보긴 또 처음이네요.
처음만났을때부터 너무 이상형이였던지라 적극적으로구해를했고 마음을 얻는데 걸린시간 그한달을 시작으로 좋았던추억..나빳던 추억도 참많았지만 이상하게 이별하고나니 좋았던 추억만 이렇게 남게되네요.
한사람과 이러케 오랫동안 연애를 해본적이 없어서 그런지..
말로만 듣던 이별휴유증이란게 저에게도 찿아오네요..
항상 잘때 MP3를 귀에꼽고자는 습관이있는데 먼 세상에 노래의 90%가 이별노래고
사랑노래인지.... 음악듣는것도 참 무섭네요 ㅎ;
좀 바쁘게살다보면 잊혀지려나 싶어서 자격증딸마음으로 학원도 등록해서 열심히
수업도듣고 학원마치면 집앞에 헬스클럽에서 2시간가량 운동도 하고 그렇게 집에와서
딴생각안하려고 바로 잠에 청하게되었어요.
항상 1~2시나되야 잠이왔는데 요즘은 11시를 제대로 못넘기고 자버립니다.
공상이라는게 이렇게 무서울줄 누가알았겠습니까.
요즘은 지가가는 연인들만봐도 왜이러케 부러운지....큭....
막뛰어가서 있을때 잘하세요~ 라고 말해주고싶기도 하고...
완전사람이 이상해져갑니다..ㅎ
어떤형들은 그렇게 힘들면 맨날 술먹고 놀고 놀고 술먹고 놀고 그렇게하다보면
금세 잊혀질거라고 말하는데 이상ㅎㅏ게 술로써 그여자를 지우고 싶진 않네요.
제 오만함으로 헤어졌기에 너무 붙잡고 싶지만 붙잡을 자격도 없는거같구요.
사실 얼마전에 한번 그애집앞에서 몇시간을 기다린끝에 잠시 만나서 이야기를 나눴
습니다.
우리진짜 이대로끝이냐고... 근데 너무냉정하게 대하는 낮설은 그모습에 마음속에
준비해갔던말들은 다 지워지고 버벅거리기만하고 결국 울리고만왔네요...
새로운 사랑이 시작될꺼 같다면서... 그렇게 매몰차게 말하는그녀한테
헤어진지 얼마나됐다고.. 예의도 업냐며 버럭버럭하고왔지만 ....
이젠 더이상 제여자가 아니기에... 그냥 우는그애를 집으로 보내고 한참을 멍때리다가
집으로 돌아왔네요..
그기분아실려나....얼마전까지 내여자였던 사람이 딴남자와 함께 손잡고 행복해하며
웃으며 걸어가는 그모습...상상하면 속이 답답하고...
머라고 말로 표현이 안되는 그기분....
물론 헤어지고나서 이런다는건 제욕심이고 제이기적인 생각이지만 ..
어떻게 하면 이별 휴유증을 극복할수있을까요..
주변에서는 니가그렇게 좋으면 다시붙잡아라. 매달려라 하는애들도있고
니운명이아닌가보다 딴사람만나서 사랑으로 잊어라고 하는데
전 우리이상으로 운명같은사랑은 없다고 생각하거든요..
아....글이 막 꼬이는기분...ㅎ
어째튼 그녀에게 1년이란 시간을 줬습니다..
1년안에 저에게 안돌아온다면 저도 이제 그녈 놔줘야겠죠...
이별로 힘들어본 사람은 누구라도 있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저는 쿨한놈이 아니여서 이별휴유증을 어떻게 이겨내셨는지
조언을 얻고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