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러분.
궁금한게 있어서 유명한 네이트판에 여쭤볼려고 글을 적어봅니다.
제나이는 전문대를 갓졸업한 22세 여자구요.
취업하게 되는 회사는 디자인쪽입니다.
회사는 나름 큰편이구요(100여명정도) 지방이라 이것도 크답니다;;;
어찌어찌하여 면접을 보고 합격을 했습니다.
월급조건 수습 3개월에 80만원씩 받구, 4대보험들어주고
식대제공, 격주휴무인데요.
불경기인 이마당에 취업이 되서 나름 기뻤습니다만,
첫 입사후 첫출근한 날에 전 정말 충격을 먹었습니다.
디자인쪽이 텃세가 심하다는 소리는 들었지만.... 새로온 저에게(막내) 아무도
말을 걸어주지도 않고,,,ㅠㅠ 다정한 인사한마디 없네요.
여기까진 그래도, 괜찮아요. 이회사만의 분위기가 있을꺼라 생각했어요.
근데 문제는 점심때인데요.
전 식대제공을 한다길래 점심을 사주시거나, 아님 회사가 크기에 식당같은
곳을 대먹는지 알았습니다. 근데 회사에서 총책임자분이(아줌..씨.)
밥을 해놓고 먹자그러면 다들 와서 먹는겁니다. 그럼 정말 쐬~~~한
분위기에서 밥을 먹구요. 그 밥을 먹은 그릇들은 막내가 씻는거에요.
자기 밥그릇은 자기가 씻는건줄 알았는데, 상사(팀장,부장,대리등등등)가
먹은것도 씻어줘야한대요.
전 경악을 했습니다. 근데 회사 분위기가 쉬쉬~ 하는분위기다보니
이런걸 시켜도 - 다들 암말못하고 설거지를 하고, 그리구- 말해봐서~ 머하냐~
이런분위기입니다ㅠㅠㅠ 자기밥그릇은 자기가 씻으면 되지 않냐했더니
씽크대가 조그만한데 어느세월에 다 씻냐네요. 그말은 어느정도 맞습니다ㅠ
하지만 그럴꺼면 - 당번을 정하던지 주번을 정하던지 이렇게 해야하지 않나요?
막내들이 설거지를 해야한다니................
정말 너무 충격이었습니다. 여기가 무슨 3-4명일하는곳이면 몰라요.
직원도 엄청 많은데 ㅇㅣ런일이 있다니;;;;
사람들이 많으니 식사도 나눠서 하는데 1차,2차,3차 이런식으로 한대요.
그럼 7-8명씩 먹게되는데 그7-8명이라도 설거지가 엄청나잖아요.
그리고 전 일단 설거지를 회사에서 한다는게 너무 충격입니다ㅠㅠㅠㅠㅠㅠㅠ
그냥 경기도 안좋은데 다녀야하는건지..
아님 관둬야하는지ㅠㅠ
전 회사에서 설거지의 개념이 컵이나 씻는건줄로만 알았지........
와유ㅠㅠㅠㅠㅠㅠㅠ
설거지하는 회사들 많나요???????????????????????
남이 먹던걸 씻는것도 정말 웃깁니다ㅠㅠㅠㅠㅠ
내가족도 아니고 진짜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