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주 토요일 친구가 오랜만에 2:2 건수가 생겼다고 불렀다..
별 생각없이 술이나 먹고 오자란 생각으로 갔다
약속 장소로 가니 친구와 여장한 오크보스둘이 있었다
순간 뛰쳐나가고 싶었지만 혼자남을 친구를 생각하니 안타까워 그냥 자리에 앉고 말았다
먹성좋은 우리의 오크들...셋트안주 3개를 30분만에 비워냈다..
양이 적다고 투덜거리며 셋트안주 3개를 더 시켰다..말도 안하고 주주장창 쳐잡수신다..
접시에 얼굴을 밀어 넣고 싶었다...그년들 성격도 드러울것 같아서 참았다..
술이나 마시자고 나갔던 자리..맥주 두잔 마시고 1차에서 4만5천원이 나왔다
이 악물고 친구와 반씩 냈다
2차를 가잰다..가기 싫었지만 이왕 이렇게 된거 2차에선 술이나 제대로 먹자란 생각으로 갔다..
2차 가자마자 이뇬들 배도 안부른지 안주 세개를 또 시킨다.. 거긴 셋트도 아니라 개당 만원정도씩이다..
지금이라도 일어나고 싶었지만 어떻게 되나 끝까지 있어본다 될때로 되란 식이다
2차에선 소맥을 먹었다.. 맥주 6000과 소주 3병을 비웠을쯤 화장실에 갔던 친구가 전화로 날 부른다...
화장실로 가니 친구가 한마디한다.."튀어!!" 본능적으로 친구를 따라 뛰었다!!
한참뒤 모르는 번호로 친구한테 문자가 왔다!!
자기들 돈없어서 핸드폰 맡겼단다..걸리면 뒤질줄 알랜다..진짜 걸리면 죽을것 같다
당분간 잠수타야 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