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톡 두번째네요
예전에 제 허스키한 목소리때문에 톡 됬었는데 ㅠㅠ
근데 ㅠㅠ 제글 너어어어~~무 밋밋한데 톡이 되서 무척이나 민망하네요 ㅠ
솔직히 제 글보다 베플이 더웃기네요 하하하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암튼 읽어주셔서 정말감사하구여
정말 수원엔 이상한 아줌마 아저씨 많습니다 수원시민여러분 조심하세요 ㅠ
그리고
조심스레 싸이 공개합니다
http://www.cyworld.com/myday209
제 밑에
C초등학교
S여중(지금은C중으로 바뀐)
M여고가 자기 모교가 맞다고 생각하시는 분 방갑게 인사해주세요 ^^
참고로 창용은 맞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C초등학교는 아니지만 S여중(지금은C중으로 바뀐) M여고를 함께나온
제 친구도 싸이 공개 www.cyworld.com/01067421739
아! 그리고 전영록아저씨 저도 좋아하는 아저씨인데 그아저씨를 너무 닮으셔서
그남자 그분 저분 하면 좀 헷갈릴까봐
그 아저씨 닮았다 그런건데 제가 너무 강조했나봐여 ㅠㅠ
살짝 수정했습니다 ㅠ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늘도 좋은하루 보내세요 ^^
안녕하세요 저는 22.9살(빠른88이라 지금23살이에요... ㅠ) 직딩녀구여 ㅠ
올만에 톡 읽다가 할일도 없고ㅜ직장상사 뒤에 있는데도 알트+탭을 눌러가며
톡을 주저리주저리 씁니다 ㅋㅋㅋㅋ
그럼 본론으로 들어가서
제가... 지금은 수원에 살진 않지만
수원
C초등학교
S여중(지금은C중으로 바뀐)
M여고 졸업하는등
제 학창시절을 수원에서 보냈기 때문에
주말마다 수원에서 살다시피 친구들을
많이 보는 편입니다.
저저번달쯤이던가요?
친구랑삼겹살이 너~~어어무 먹고싶어서
낮에 ㅋㅋㅋㅋㅋ 삼겹살 먹으러
수원역에 고고씽 했어요
그리고 이래저래 놀다가
친구가 일이생겨서
저녁 여섯시쯤 헤어지게됐어요
넘~미안했던 제친구가 저를 배웅해주겠다며
저희 집에가는
성남 버스 2007번 정거장으로 같이 갔죠
근데 갑자기...
어떤 뿔테 쓰고 혼자 중얼중얼 왔다갔다
정말 전영록아저씨닮은 정신줄 논 남자가
저를 툭툭치며
"저기요"
이러는거에요
순간 제친구랑 나랑 동시에 생각한건
"헌팅이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을... 생각한건 단 5초였을겁니다
갑자기저한테
"교통카드를 $##$^#$%^$%&$%&$ 넣는거에요?"
ㅋㅋㅋㅋㅋㅋ??????????????????????
무슨소리지?
"네?" 라고 묻자
이 사람이 제가 갖고있는 교통카드를 보며
교통카드를 어떻게 사용하는거냐
이런식으로 완전 얼버부리며 물어보는거에요
아 이분이 교통카드가 없어서
내 교통카드가 신기하신가부다... 싶어
"아 카드찍는기계에 이렇게(카드 들면서) 찍는거에요 ^^"
이랬어요 여기까지 참 오지랖넓게 행동했져
근데 갑자기 그 남자가
"아 ... 근데 저좀 카드로 좀 2#$#$^#^#$^^#$^#&"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당최 뭐라고 하는지 자꾸 얼버부리는거에요
몸은 자꾸 흔들고있고
"네?" 라고 했더니
"저 버스비좀 내주세요"
"저 버스비좀 내주세요"
![]()
...............................
순간 전 X정색에 제친구는 풋 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며 쳐웃고있고
그래서 저는 하하하하하;;;;;;;; 하면서
그래 내가 2000 원 떡볶이 사먹을꺼
이런 언어장애갖고계신 불우한 카드사용법도모르는분에게
좋은 일 했다고 치자
나 이 돈 내주면 남자친구도 생기고
앞으로 좋은일만 가득할꺼야 으하하하ㅏ하하하하
라고 낙천적으로 생각하고 "ㄴ ㅔ;;; 그럼 제 뒤에 계세요"
하고 저는 그분꺼랑 같이 ㅠㅠ
좌석인데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두명이요" 하고 3600원을 찍었습니다
근데 이게 다가 아닙니다........
버스를 탔는데 제가 이 남자랑 같이 앉게 될까봐
정말 ㄴ ㅓ~~~ 무 겁나고 또 뭐라고 부탁하실까봐
맨 뒷자리로 도망가듯이 갔습니다
가서 뒷자리 구석에 앉았는데
그남자가 앞자리에 떡하니 앉더군여
그래서 아 다행이다 라고 한숨돌리고
그냥 엠피쓰리 들으며 가고있는데
갑자기 ㅋㅋㅋㅋ 그 남자랑 같이 앉던 옆에 여자가
제쪽으로 얼굴엔 오만상을 지으며 도망가듯이 오는겁니다 ㅋㅋㅋ
그래서 왜 저러나 ㅋㅋㅋ 했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대박....
갑자기 그남자가 입고있던 자켓을 훌러덩 벗고는
가을날씨라 쌀쌀한데
하얀색 나시티만 입은채
그 여자한테 또 말을 건겁니다. 당최 왜 벗었는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그 여자는 제쪽으로 도망왔고
근데 뒤이어서 그 남자가 제쪽으로
막 오는겁니다
그 자켓안입고 하얀색 망고나시만 입은채
배는 불룩 나와서 몸에는 여드름 브레이크를 찍으며
그 겨드랑이검은숲도 힐끗힐끗 보이는
그 전영록아저씨닮은 남자가 ㅜ!!!!!!!!!!!!!!!!!!!!!!!!!!!!!!!!!!!
저는 그냥 그여자가 맘에들어서
뒤쫓아 왔나보다 싶었는데 갑자기...
제앞에 딱 서서는...
"아까 교통비 감사했습니다!"
라고 큰소리로 말하는거에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이 말한마디로 되게 뿌듯했지만 옷차림이 ㅠㅠㅠㅠㅠㅠㅠ
그러더니 아줌마 아저씨들부터 시작해서 버스안에서
웅성웅성 당최 모라고 다들 떠드시는지 ㅠㅠ
전 그냥 "ㄴ ㅔ;;;;;;; ㅠㅠㅠ" 이러고 다시 엠피쓰리 틀며 친구랑 문팅을
푸하하하ㅏ하하하하하를 엄청 외쳐대며 집으로 향했습니다.
암튼
수원역 다비치안경 앞에 2007번 버스 정류장
여성분들 조심하세요. 상습범일수도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