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 하루만에 헤드라인에 떴네요^^;
새벽에 너무 속상한 나머지 올렸던 글인데....
소중한 리플들은 하나씩 모두 읽어보고 있어요^_^
이런 일로 뭐 글까지 올리냐고 하시는 분도 계시는데
헤드라인 까지 될 줄 몰랐구요, 그냥 몇몇 분의 의견을 좀 듣고자
올렸던 글인데 이렇게 됐네요^^; 기분 상하셨다면 제가 죄송합니다.
안녕하세요.
내년이면 사회 초년생이 되는 졸업반 여대생입니다.
아버지가 올해 택시를 받으셨는데(아무생각없이 썼었네요^^;)
산지 1달 조금 넘은 차라 더 소중하게 아끼셨었어요.
(그리고 저희 아버지는 법인 택시 아니고 개인 택시 입니다.
택시 위에 달린 저 모양은 법인이 아니고 '전국 모범 운전자 연합회'라는 표시예요^^;)
이번 일로 속상해 하시는 것 같아서 저로서는 마음이 아파 이렇게 글 올려봅니다.
택시에 대하여 안좋은 기억이 있으신 분들이 판에 더욱 많은것 같아
택시를 하는 아버지를 둔 딸로서 우리 아버지는 절대 안그렇다는
자부심을 갖고 살고 있어요.^^
얼마 전, 아버지께서 저녁 늦게까지 일 하시고 늦게 들어오셨는데
저희 아파트가 워낙 산이라서 주차 할 곳이 많이 없어요
그래서 아파트 옆에 자주 주차하시곤 하는데, 그날도 그곳에 주차 하셨구요.
밤 늦게 누군가가 지나가면서 저희 아버지 차를 날카로운 무언가로
뒷문부터 앞문까지 많이 긁어 놓았어요.
물론 cctv가 있어서 그 상황을 녹화한 것을 찾았지만
지구대에 신고를 해도 몇일 째 연락이 없더니 오늘
용의자로 생각했던 사람이 본인은 끝까지 아니라고 발뺌했다고 하네요.
↑이 사진은 차 긁힌 것을 아버지께서 찍어 놓으신 사진이구요 (앞문)
↑이 사진은 조금 더 확대해 본 사진이예요 (차 앞쪽)
(아버지가 저 없을 때 찍으셔서 화질이 별로 안좋네요^^;)
↑이 사진은 뒷문 입니다.
↑(19초부터 보세요)
보시면 밑에서부터 올라오면서 팔을 살짝 뻗어
긁는 것을 볼 수 있어요.
CCTV 첨부했습니다. 부분 편집을 하느라 화질이 좀 떨어지게 됐어요
그나마도 얼굴이 더 안보이는게 왠지 더 속상하네요...
- - - - - - - - - - - - - - - - -
cctv에 나온 용의자(?)의 얼굴이 선명하지 않고 알아 볼 수가 없어서
신고한 지구대 쪽에서는 잡을 수가 없다는 식으로 말을 하는 것 같아요.
요즘 많이 힘들어 하시는 아버지께 도움이 조금이나마 되고 싶은데
어떻게 하면 좋을지 조언 부탁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