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글보신분들 또 리플답변달아주신분들 모두 감사합니다
사실 생각해봤는데 저의 행동도 좀 되돌아봐야겠단 생각두 들어요...
글을 남편위주로 썼지만 또 남편입장에선 제가 잘못한것두 많이 있을테니깐요..
아무튼,여러분의견 참고하고 신중하게 생각할게요
-----------------------------------------------------------------------------------
전 3살잘 딸하나 잇는 스물넷 주부입니다
남편은 스물여섯 이구요..
아이가 생겨서 혼인신고만하고 사는 그런사이에요..
초반엔 우리부모님이 오빠를 설득해서 저와 살게 해줫구요..
말그대로 서루 사랑없이 애기땜에 정으루 산다구해야하나...
요즘 너무 머리가 복잡하구 심적으루 너무 힘들어서요..
우선 글이 좀길어두 읽구 판단이나 조언좀 해주세요..도와주세요...
집안 사정상 최근에 원래 살던 지역에 집정리를 하고 오빠고향에 내려와서 당
분간 남편의할머니댁에서 생활하기로 햇죠,남편은 한달반 전부터 먼저 내려와 친구가
운영하는가게일 해주구 있었구요,저는 애기랑 내려온지 일주일정도 됫구요
근데 남편이 변한거 같구 이상해진거같아요..
저번엔 남편이랑 같이 차를타고 가고잇엇는데 남편핸드폰에 전화가 왓는데
안받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왜 안받아?
남편:안받아두되~
저:누군데 안받아?
남편:친구여자친군데 걔가전화안받으면 나한테 전화를하네~ㅋ
저:친해졋나보네..
남편:당구장에 맨날놀러오다시피 하니깐 좀친해졋다구 연락을하내 ㅋㅋ
저:...
그러면서 안받앗어요..친구가게라 친구여친이 자주놀러와서 남편이랑 친해진거라생각
햇어요.그땐 그런가보다하구 말앗는데
어느날은 오빠일특성상 낮12부터 일해서 새벽에 집에 들어오져..
그래서 아침에는 한참 잠들어 잇을때에요 근데 어느날을 아침에
오빠폰에 문자가 온거에요
"오빠 아침에 출근어쩌고저쩌고,,피곤해 어쩌고저쩌고.." (대충;;사소한문자)
위에말한 친구여자친구 문자였어요
아니왜 남자친구 있으면서 왜 우리남편한테 아침부터 문자보내는거야 이런생각에
남편 출근하려 할때 제가 지나가는말로
"이여자 왜 오빠한테 아침부터 문자해~?"
"몰라..나좋아하나 ㅋㅋㅋ"
장난식으루 말을하더라구요
기분나쁘자나여 장난이라두..
(그후루 오빠핸드폰에 잠금설정을 해놧더군요..통화목록 문자메세지는
원래 한달전부터 자꾸지워놨었구요...저번달에 한번 오빠핸드폰을 봣는데 받은메세지에 오빠친구:만낫냐? 보낸메시세지:응 지금드라이브중^^ 머지 친구랑 만나서 드라이브중이란건가 이렇게 생각하구 말앗죠..)
그렇게 또 그제께 아침에 오빠폰에 전화가 오더라구요
보니깐 그 또그여자인거에요
받을까하다 안받구 말앗는데
바루 또문자가 온거에요
"오빠 전화를 안받네? 자고잇나?"
이런문자여.. 이거보구 그냥 느낌이 안좋고 답답해서
자고있는오빠 잠깐깨워서 물어봣어여 왜 아침에 전활하냐고
대체 이 여자랑 전화로 무슨얘길 하냐고 물어봣어여
오빤 정말 귀찮은듯이 별거아니라고 그냥 이것저것 얘기한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이여자 나이가 몇이야?(전화부에는 "* *동상"이라구 저장되잇엇어여)
오빠:몰라
저:나일 왜 몰라 몇이냐구??
오빠:몰라 나이속인거같아 나한테오빠오빠하는데 서른은 넘어보여!!
하구 귀찬다고 다시 자버리데요..
말이 안되잔아여?
제가 민감한걸까요..괜한 의심을 하는걸까요.. 친한친구한테 물어봐두
오빠하는 행동이 이상하다구 하구...제생각은 개인적으루 친구여자친구랑
연락은 할수잇죠,,근데 어느정도 선이 잇지...게다가 오빠가 유부남인걸 모르는것두
아닐텐대..특별히 이것말곤 잡힌건 없는데 친구랑 술마셔서 늦게드어간다 , 친구사고
나서 처리해줘서 못들어간다 ,주말엔 바빠서 못들어간다그럴때 빼고는 집에 꼬박꼬박
(새벽2~3)시즘엔 들어와요..글고 부부관계두 잘가지는편인데...
바람은 아닐거라 믿고싶네요..
어제밤엔 일끝내고 와서는 막 내가 쓰레기라고 자책하면서 니가날 만난게 불쌍하다고
나랑 자꾸헤어지고싶다고하더군요 그러면서 애기한테 애정도
못느끼겟고 나에 대해서 여자로써 매력두 못느끼겟데요..애기랑 날 먹여살리는게
귀찮고 부담스러워서 돈때문에 애기랑 내가 불의의 사고로죽는 나쁜상상두 한데요,지
쳣고혼자서 막살고싶고 돈많은친구,돈많은여자친구가부럽고.. 자유롭고 싶데요,,
그얘기 들으면서 얼마나 충격적이엿는지...오빠가 원래 이런사람이엿나...너무충격적이엿어여..
그러니깐 오빤 내가 가면 좋고 안가면 그만이고...애기데리고 사라져주면 더좋고...
제가 홧김애 그래 헤어지자!그러면 그얘기 기다렷단 사람처럼 바루 이혼할준비 실행에
옴기려하고...우리는 안맞다하구 가망이 없다하고 너랑살면 계속 이렇게 살꺼같다하
고...오빠가 시아버님한테두 전화해서 나랑못살겟다구 햇대요..이번엔 싸울때 할머니한
테두나랑 이혼한다구 말해버리구,..할머니가 좋아서 살면서 끝까지살지왜? 이랫는대
에휴 나 쟤안좋아해~이렇게 말한걸 들엇거든요..
그리고 그 가게 일하면서 예전엔 어디나갈때 제옷차림 별신경안쓰던
사람이 최근엔 이쁜옷좀 입고 다녀라 이게머냐 이러고...가게 여자손님이랑 내옷차림
비교하고...
갑자기 가게일하면서 사람이 변해버린건지..물론 예전에 살때 많이싸우기도
했지만 오빠가 이런 말까진 안했는데...이정도로 안심각했는데...이제 오빠 입에서 무슨
말이 나올지 무섭기만해요..요즘엔 말다툼하고나면 계속 진심으루너언제갈래 너언제갈
래? 이래요..옆에서 본제친구는 4주후프로그램에까지 신청해보라하는데 그만큼 상황이 심각해
요..그떨어져 잇는 두달동안 오빠마음이 변한걸까요..물론 경제적으루 돈때문에 힘들겠죠..이해가가지만 이건아니잔아여...전 정때문이라두 애기때문이라두
어떡게든 붙잡고 살고싶은데,제가 오빠한테 잘못해줘서 마음이 떠나려하는건지..
진짜오빠가 바람을 피우려하는건지, 정말 나쁜생각두 들구,,,너무힘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