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3년차!!
남편이 음식물쓰레기도 버려주고, 집청소,설거지도해주고
같이 맞벌이를 하니 넘넘 잘챙겨주는 자상한 남편이에요!
그런데...
그런데...
요즘 넘 불만이 많이 생기네요
특히 남편 직장때문에..
5년동안 장거리 연애였고
남편이 근무하는 회사를 몇번 바꾼후 결혼하게 됐는데
근무하는 회사에 대해서 자세하게 얘기해준적이 없어요
지금은 대기업 협력업체인 개인회사에 기계정비를 하고 있어요
막말로 노가다죠 .
원래 말이 없는데다가 물어보는 답도 자세하게 얘기안해주는..
지금도 그러네요. 남편의 성격이라 그냥 포기!!
"오널 힘들었어?"라고 하면
"맬 똑같지"하는...
"그래 고생많아!"라고만 위로해주는...
그때는 콩깍지가 머 그리 많이씌었는지..
직장 상관없이 결혼 골~
남편이 그냥 실업계고등학교, 전문대졸인줄 알았어요
그런데
신행가는 비행기 안에서 고등학교 야간을 나왔다는 말을 했네요
넘 행복한 결혼식날....
충격!!!!!!!
사는게 학벌이 다가 아닌거 압니다.
전 인문계 고등학교 나왔고 4년제 대졸자이지만 잘난거 없습니다.
제 남편의 과거 학력이 그런다고해서
절대 잘난척 자만하는건 아녀요.
제 주위엔 모두 잘난인간들만 있어서 그런지
남편이 어쩔땐 짜증날땐 많아요
솔직히.. 페이도 남편이 더 적다는...
결혼하고 나서
제가 공부좀 하라고.. 자격증이라도 따놓던지..
라고 잔소리를 얼마나 했던지..
자격증을 2~3개 따놓았네요^^
남편 나름 자랑입니다 ㅎ
아직 애기가 없어요
전 미래의 아가를 위해
울 남편이 좀더 나은 환경속에서 근무를 하길 바라는 마음에
공무원 공부를 함 해봐라 권하고 있어요
제나이 31,남편 32살
아직 젊죠?
남편은... 이 나이에 먼 공부냐 합니다
어제도 술 마시면서 한소리 했습니다.
"내가 자기 일에 대해 창피한것(?)이 아니야
자기가 일을 함에 고생하고 열심히 사는거 알고 있어.
하지만 사나이가 태어났음 자기 프라이드가 있는 일이 있어야 되는거 아니냐~
자긴 넘 욕심이 없어.자기 발전이 하나도 없어..."
" 나도 지금 회사 계속 다닐건 아니고 다른곳에...."
"언제,언제 할거냐고 어디 이력서 낼거냐고 이 동네(지방)서 회사가 거기가 거기지.!!"
" 자긴말을 넘 못되게해.."
" 정곡을 찌르니깐 그러지 머가 말을 못되게 하는거냐."
라고 하고 대화가 끝!!
넘 속상해서 술 벌컥벌컥 마시고....
오늘 그냥 속상해서 글 올리네요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