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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가 “각자 돈 각자 관리하자” 해놓고 생활비 부족하다고 화내는데 제가 이상한 건가요?

쓰니 |2026.05.11 13:58
조회 565 |추천 0

결혼 2년차입니다.

결혼 전에 아내가

“요즘은 각자 번 돈 각자 관리하는 게 깔끔하다”

이렇게 이야기해서

생활비만 반반 내고

나머지는 서로 터치 안 하는 방향으로 정했습니다.

저도 그게 편할 것 같아서 동의했고요.

근데 문제는 그 다음부터입니다.

평소에 아내가

옷, 가방, 피부관리 이런 데 돈을 꽤 쓰는 편인데

최근 들어

생활비가 부족하다고 자꾸 이야기합니다.

처음엔 저도 이해해서

몇 번 더 보태주고 넘겼는데

이제는 거의 당연하다는 듯

제가 더 내길 바라는 분위기예요.

근데 저는 솔직히 이해가 안 되는 게

처음에 각자 관리하자고 한 것도 아내고

소비도 본인이 자유롭게 하는 건데

왜 생활비 부족한 부분까지

제가 계속 채워야 하는 건지 모르겠습니다.

제가

“소비를 조금 줄여보는 건 어떠냐”

이렇게 조심스럽게 말했다가

오히려

“돈 아깝냐”

“가족인데 계산적으로 군다”

이런 이야기 듣고 싸웠습니다.

근데 저는 진짜 궁금한 게

평소엔

“내 돈은 내 돈” 느낌으로 관리하면서

생활비 부족할 때만

“부부인데 왜 그렇게 계산적이냐” 하는 게 맞는 건가요?

제가 너무 냉정한 건지

아니면 이건 좀 다른 문제인지 궁금합니다.


출처 : 아내가 “각자 돈 각자 관리하자” 해놓고 생활비 부족하다고 화내는데 제가 이상한 건가요? - 인싸이더 INSSIDER - 사이다판결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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