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서울에 사는 21살 女입니다
제가 한달만에 집에 온거라서 필요한것들좀 사려고 다이0하고 0슈를 가려고
팬시용품과 생활용품이 밀집되어있는 동네를 갔습니다
그때가 저녁 9시쯤이었어요
근데 이 동네가 한달만에 바뀌었더라구요 ㅡㅡ; 버스정류장도 바뀌고 ;;
중앙차선으로 ...... 전 완전 헤맸죠 ㅜ_ㅜ
버스를 기다려도 안오길래 ㅡㅡ (원래 이버스가 잘 안옴)
짜증나고 추워서 미0세일 한다고 하길래 구경이나 하러 들어갔어요
그러고 나가려고 하는데 헐 .....
제가 타야할 차가 지나가 버려 ......................ㅆ어요 .............
진짜 어이없어가지고 미0에 들어갔는데 언니들이 눈치주는거 같아서
미0건물 앞에 있었어요
아 근데 진짜 어제 욕나올정도로 춥더라구요 ㅡㅡ
혼자서 씨부렁씨부렁 버스랑 날씨 욕하고 있는데
어떤 여자가 저한테 오더라구요
전 그 뭐지 도를 아십니까? 그여자분이신줄 알고 계속 그 여자분
쳐다보면서 정색했어요
제가 이동네에서 진짜 많이 당해봐가지고 ㅡㅡ ;;;;;
근데 이분이 저한테 장미꽃 한송이를 주시더라구요 ?
헐 이게 모야 ㅡㅡ;;; 왜 여자가 ;;
전 속으로 이제 크리스마스도 다가오니까 교회나오라고 장미꽃으로
전도하나보다 생각했어요;;;;;ㅎㅎㅎㅎ
근데 이여자분께서 아무말씀도 없이 그냥 꽃만주고 그냥 가시더라구요 ;;
기분이 좀 이상했어요 ;;그래서 그 여자분한테 따라가서 이거 뭐냐고 했더니
그냥 가지라고 하더라구요;;;;헐
진짜 뭐야 이게 막 이러고 있는데 어떤 아저씨가 또 장미꽃한송이를
주는거예요;;
좋은하루 보내라면서 ;;;;;;;;;;
정말 어리둥절해 하고 있는데 사람들이 계속 오면서 장
미꽃을 계속 주는거예요ㅡㅡ;;;;;;;;;;
이게 버스기다리다가 뭔 봉변은 아니지만 뭔일인지 진짜;;
어이없고 쫌 무섭기도 하더라구요 ㅋㅋㅋㅋㅋㅋ
중딩도 왔고 고딩도 왔고 어떤 아주머니도 오셨고;;
어떤 커플도 와서 장미꽃 주고 ............
근데 제가 손에 들은게 많았어요 ㅋㅋㅋ
봉다리만 4봉다리였는데 그거 바닥에 내려놓고 장미꽃 30송이정도?
그거 계속 들고 있고 ㅋㅋㅋ ㅋ
거기서 술집이 많아서 사람도 많았는데 그 사람들은 저 엄청 쳐다보고 ㅋㅋㅋ
그리고 사람들이 계속 와서 꽃 계속 줬어요 ;;;;;
전 계속 추위에 떨며 제 봉다리들은 양옆에 놓은채 꽃만 들고 있었는데
어떤 고딩 8명 정도? 가 막 몰려오는거예요 ;;
엄청 큰 곰인형이랑 그 하드보드지? 거기에 이름쓴거 막 들고 오는거예요 저한테;;;;;;;;
저한테 오는건 분명한데 저 진짜 쪽팔려서 고개 숙이고 있고 그랬어요
아 구경하는 사람들도 점점 모여들고;;;
근데 .......갑자기 어떤 고딩 한명이 저보고 " 야 너 000 맞아? " 이러는거예요
000? 전 000이 아니었어요 ..............
전 요즘 고딩 무서워서 존댓말로ㅡㅡ;" 저 000아닌데요;; " 이랬더니
그 고딩 8명 표정 대박 ..........완전 망했단 표정이었어요
지네끼리 " 아 미친 누가 000이랬어 !! " " 야 근데 진짜 똑같이 생겼잖아 "
완전 난리가 났어요 ;; 전 진짜 어리둥절 이게 뭔상황인가 .....
지네끼리 뭐라고 뭐라고 하더니 거기 중에 어떤 애 한명이
" 저기 죄송한데 저희가 사람을 착각했어요 ;;아 죄송해요 장미꽃좀;; "
하는거예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ㅅ;발 이게 뭐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내가 제일 쪽팔려 진짜
저 진짜 쪽팔리고 어이없어서 아네; 하고 장미꽃 다 주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제 봉다리 다시 들고 ...... 아 봉다리가 제일 쪽팔려!!!!!!!!!!!!!!!!!!!!!!!!!!!!!!!!!!!!!!아!!!!!!!!!!!!!!씨
암튼 다른쪽으로 가서 걍 다른 버스 아무거나 타려고 막 가는데 그 저한테 물어본 고딩이 저 따라와서 죄송하다가 나중에 밥사겠다고 전화번호 물어봤는데 진짜 쪽팔려서 괜찮다고 하고 ;;;;;;; 근데 그 고딩은 진짜 너무 미안하다면서 제 봉다리 뺏어서 집까지 모셔다 드리겠다고 하고 ;;; ㅜㅜㅜㅜㅜㅜㅜㅜ고딩아 니가 그럴수록 내가 더 쪽팔려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아 시파
고딩이가 진짜 미안했는지 지 주머니에 있던 마이쮸하나를 저한테 주더라구요ㅡㅡ;;;;
버스 기다리면서 고딩이 얘기 들어보니 지 친구가 어떤 애한테 고백하려고 했는데 그 여자애랑 저랑 엄청 닮았다고;;;;;; 그래서 착각한거였는데 알고보니 그 여자애가 안나왔나봐요 ;;; 암튼 뭐 더 얘기 하다가 그 고딩이가 나중에 밥한번 먹자고 그래서 결국 번호 알려주고 저 집까지 데려다주고 이렇게 일이 끝났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쪽팔려 ㅜ_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미니홈피 연결 어케 끊어여???????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