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얼마전 일을그만두고 다시구하던도중 크리스마스가 다가와서 연말까지만 즐기고 새해부터 새롭게 시작하자 라고 다짐한 스물셋 현백수남입니다.
아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아까 새벽 1시경에 시작해서 2시다되서
거의 다썻는데...... 빌어먹을 그림올리다가 다 날려버렷지뭐에요..니ㅏㅁ괴니ㅏㅋ노ㅠ거ㅏㅣㅠㄴ나구나미ㅜㄱ 제길..
그래서 갑자기 친 빡때문에 더이상 쓸수가 없어 자다가 오기가 생겨 다시 일어나
지금이 새벽 여섯시반경인데도 불구하고 일어나서 쓰고있습니다.
네 그래요. 저는 어차피 백수라 쓰고 다시자면 되거든요![]()
저는 군대가기전부터 네이트톡 빠돌이 였습니다.
군대다녀와서 일하느라 바빠서 못봤지만 일을그만둔 요새는..
죽돌이 빠돌이 돌이돌이종합셋트가 되어버렷지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다 처음으로 글한번 올려바여ㅋㅋㅋㅋ
시작이 너무 길었군욬ㅋㅋㅋ^^
아차 저는 현재 여자친구가 없습니다. 한달전쯤 헤어졋습니다..^^;
그러나 이 이야기가 그녀에게 피해가갈 나쁜이야기가 아니기때문에 올려도 상관없다는
판단하에 올리는거니 악플은 삼가주세요*^^*
때는 바야흐로 2009년 10월말쯤 되는 토요일 이었습니다..
저는 일요일날 일하지만 여자친구가 일요일날 쉬는관계로 토요일이 둘이 한잔할수 있는 유일한 황금일 이었죠ㅋㅋㅋ 저와 여자친구는 늦은시각까지 흥건히 훌떡한잔빨아주시고 여자친구를 집에 데려다주는 길이었어요. 10월이었는데 제기억으로는 그주에
엄청 추웠엇죠.. 특히 그날 너무 추웠습니다 손발이 오글오글..
여자친구네 집앞에 도착하니 시각이 새벽 한시반? 이정도 되더군욬ㅋㅋ
집앞에서 잠깐 얘기를 하던중 제가 장난반 진심반으로 여자친구한테 말했습니다.
여자친구네집에서 저희집이 걸어서는 못가는 거리라.. 거리가 좀 있음
"나 너무 추운데 너네집에 잠깐들어가서 몸좀녹이고 얘기좀하다 가면안되?"
(오해하지마세요!^^ 집구조상 톡커님들이 지금 생각하시고 계신 그 아름다운행위가 불가능한 집구조 입니다. 불가능이라기보다 사람있을땐 100%걸리는 그런구조입니다.)
그러니 오해하시도록^^ 이렇게말하니이상한데 제가 그런남자도 아니구요!ㅋㅋ
평소에 집데려다줄때도 가끔 장난으로 이런말을 하곤 했었는데
그땐 미쳤냐고 걸리면 죽는다고 항상 거절을 하던 여자친구가..
신선한이슬님이 온몸에 퍼져 아드레날린이 분비해 기분이 최홍만님키보다 업되서 그런지 약간의 고민후 OK.. 하더군요! 근데 제가 말을했지만 이상하게 제가 갑자기 별로 내키지않았습니다. 앞으로 다가올 남자의 직감이랄까요....... 이때그냥 집에갔었어야됫는데.. 나ㅜ라ㅣㅜ라ㅣㄴ무라ㅣㄴㅁ라ㅜ ㅜㅜ
제가 "아니다 나 그냥 집에갈게 자" 이랫더니..
여자친구가 "그래? 이시간이면 괜찮을텐데 알겟어" 라고 하더군요. 이말을 들은순간
제몸은.. 요즘날씨에 스키장을가서 알몸에 스키장비만장착한후 고급코스에서 한번도 기억자를 하지않고 스트레이트로 초고속으로 내려올때 느껴지는 추위보다 살짝더추워지더군요.
그래서 전 "아 너무 춥네 잠깐만 들어갓다가 갈게!" 라고한후 대문으로 들어가긴
좀 불안해서 여자친구한테 집으로 들어간후 방창문을 열어달라고 한후에 창문으로
들어갈생각이었습니다.(여자친구네집이 단독주택?인가 뭐라설명드려야될지 모르겠는데 한층뿐이없는주택이라 창문이 낮게 달아져있어요. 전실버루저라 두꺼운물건하나만 깔면 밟고올라간후 점프하면 들어갈수있는정도입니다)
그렇게해서 옆집화분의 도움을받아 창문을타고 여자친구집에 입성했습니다 캬캬
처음들어가보는거라 그것도몰래.. 너무 떨리더군요. 혹시모를 위험상황때문에 불은켜지 않았어요ㅋㅋ 여자친구방이 좀 작습니다. 남자두명이 겨우누울정도?
방에 이런저런 물건들이 많이놓여져있어서 침대를 놓을자리가 없어 침대는 없습니다
이불이 깔려있었는데 너무추운데있다가 들어와서 그런지 제느낌에 그곳에서 마치 뜨거운여름에 시원한바닷가가 부르듯 절 부르더군요. 그래서 전 살포시 누워 이불을 덮었습니다. 이불은또 어찌나 보드랍고 따듯하던지 그 이불속은 정말..ㅜㅜ 효리누나품같더군요..ㅜㅜ너무행복했음..
아차, 제가 창문에서 뛰어 올라올때 신발한짝이 떨어져서 신발한짝이 바깥에 있었습니다. 제가 다시 내려갓다가 올라오는건 동네사람이 혹시나 그짧은시간에 누가보면 이상하니까 그냥 들어왔고 여자친구가 현관으로 나가 주워주겠다고 했어욬ㅋㅋㅋ
여자친구가 신발을 주우러 밖으로 나갔어요 ㅋㅋㅋ 아이구착해라*^^*
( 아차, 그리고 저는 새우잠자는 자세로 옆으로 누워 이불을 덮고 있었습니다^^ㅋㅋㅋㅋㅋ) (아 그리고 저는 그때 후드짚업에 패딩조끼를 입고있었으며 후드를 머리에쓰고있었습니다! 누워잇을때돜ㅋㅋㅋㅋ)
속으로 저는 "자는척해야지 크크ㅋ" 라고생각하고 겉으로 피식웃으며 누워있었습니다.
보세스니커즈에 프라다로고를 박아다주려나.. 2분정도가지나도 오지않던 여자친구가 들어오더군욬ㅋㅋㅋㅋ 들어와서는 불을키는거에요 .."아슈발걸리면어쩌려고" 속으로 그랫죠.ㅋㅋㅋㅋ 하지만 저는 계속 자는척.ㅋㅋㅋㅋㅋㅋ
방에들어와서 불을 켜더니 제가덮고있던 이불을 반쯤 들추더니..
"야" "야 너누구야?" 이러면서 장난을 치는거에욬ㅋㅋㅋ
저는 입가에 미소를띄며 피식. 속으론"ㅈㄹ하네요게또ㅋㅋㅋ귀여운자식ㅋㅋ 샤랑해" 라고 말하며 계속 자는척 했어욬ㅋㅋㅋㅋㅋ
그런데.. 그런데... 그런데.....
제머리를 툭툭치며 다시한번 "야 일어나봐 너 누구냐고"
.........네 그래요. 그렇습니다.. 그목소리는 매일 여자친구와 전화통화할때 여자친구 어깨너머로 듣던 여자친구의 어머니셨던겁니다.........람눌ㄴ무가ㅣㄴㅁ가ㅣㅁ놕ㄴ매ㅗ개먄갸냑매 어쩐지슈발오늘느낌이안좋아써ㅠㅠㅠㅠㅠㅠ주여ㅠㅠ
저는 계속 자는척했습니다..ㅜㅜㅜㅜ눈은질끈감고.. 식은땀이 나더군요 정말..-_-
정말 그짧은순간에 머릿속에선 수많은 생각들이 스쳐갔어요..........
"여기서 어떻게해야되지? 그냥 얼굴도보지말고 바로일어나서 창문으로 뛰쳐나갈까? 아니야.. 잠겨있는 창문 열다가 다급해서 어리버리까면 더 x되는상황이올수도있어..
그럼 거실로 뛰쳐나가 현관문 열고 뛰쳐나갈까? 아니야.. 얘네집에 한번도 와본적이없어서 문을어떻게여는지몰라.. 더군다나 어두운거실에서 잘모르는 문을열기란.. 1년전 오늘 변기안으로 물과함께 내려간 내 덩의 현재 행방을 찾는것보다 어려울지도 몰라.."
(그때 제 상황을 그림으로 그려보았습니다. 한땐 화가를 꿈꾸는 소년이었는데.. ㅈㅅ)
하며 이런저런 생각을하던차에 여자친구가 뒤에서 흠칫놀라며 "엄마..."
이러더군요........"이슈ㅠㅠㅠㅠㅠㅠ발어디갔다왓어ㅜㅜ쟈기야나무셔워..ㅜㅜ헬프미.."
그순간 여자친구가 텔레파시로 한마디를 보내더군요... "..지못미"
그리곤 방문을 닫고 둘이 나가서 옆방(여자친구 여동생방)에 들어가서 얘기를 하는데
자세히는 안들리는데 무슨내용인지는 얼핏 알아듣겟더라구요.
여자친구 여동생이 킥킥 거리며 웃는소리도 들리고.. 여자친구 여동생한테도 정말 쪽팔리고..ㅜㅜ 걔는 저인걸 당연히 알기에..ㅜㅜㅜㅜㅜ
제가들은 대화대용은..
"쟤 누구야?" "친구.." "친구가 이시간에 왜와 그것도 남자가!?" 여자친구는잠시 뜸들이더니 "...열쇠가지러" 아나ㅜㄳㄴ뮈ㅏㅁㄴ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시간에열쇠를가지러왜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장난하니 슈발카ㅣ너가간ㅋㅋ뉙나ㅣㄱ내ㅗㄱㅁㄴ갸ㅐㅁ
.........
10분정도후 이번엔 정말 여자친구가 들어오더군요.. 전 어머님이 이불을 반쯤 들춘상태.. 새우잠포즈상태 그대로.. 누워있었습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생각해보니 후드를뒤집어쓰고있던게 정말 다행이라 생각되엇어요. 옆으로 누워있었으니 후드에 가려 제 얼굴은 못봣을거에욬ㅋㅋㅋ 휴..ㅜㅜㅜㅜ
어머니가 아버지 깨기전에 빨리집에보내라고 현관문 조용히따고 조용히 나가라고
아버지깨면 집안 뒤집어지니까 아버지가무서워 한번만 봐준다고 하셨대요..
물어보니 신발놓고 잠깐 화장실갔었대요.. 그 사이에 어머니가 소리듣고 깨셔서
얘가(여자친구) 들어온건가 방에 들어오셧다가 딸이 누워잇는거보고 이불들췃는데
왠 덩치큰 사내새끼 한마리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암튼..
하지만 저는. 소심한 저는.. 창문을 열고 신발도 신지않은채 양손에 신발을 들고 냅다뛰어 내려서 도망쳐나왓습니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중에 후회했습니다..ㅜㅜ
그래도 어머니가 현관으로 나가라고 관대하게 용서해주셨는데 말안듣고 창문으로 나간게 예의에 어긋난거같아서.. 물론들어온자체가 좀 잘못된행동이지만요..ㅜ
아무튼 이것도 그녀와의 추억이라 지금도 생각하면 피식합니다.
흐흐흐 재미도없는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톡이 꼭 되었으면 좋겠습니다!ㅋㅋ ㅈㅅ..
톡커님들 날씨도 추운데 감기조심하세요!
오늘 또 눈이 온다고 하네요! 눈길 운전 조심하시구요!
전오늘 이렇게 일찍일어난김에 추운데 밖에서 고생하시는 아버지 일이나 도와드려야겠습니다^^ 일주일에 한번씩은 효도아닌 효도를 해야겟지요ㅋㅋ 크크
그럼 오늘 하루도 즐겁고 행복한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