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그대로입니다..
결혼하고 연휴가 저에게는 명절과다름없네요.
올해도 그렇습니다...
크리스마스때 시댁식구들이 왔습니다. 누나2명,매형2명,조카 5명,시엄니,시압지...
설거지하나 안거들어주더군요. 큰누나는 저에게 이거해라.저거해라시키고..
애들밥 다챙겨야 하고...우리아들 칭얼칭얼되길래 밥줬더니 그날따라
속이 안좋은지 잘안먹더라구요.16개월인데 밥은 볶아줬다고 잔소리하더군요.
물많이 마시면 소화안된다고 물마니 주는거까지 뭐라하더라고요.시어머니가..
하여간 그렇게 3일을 있다가 갔습니다. 전 시댁 뒤치닥거리한다고 기진맥진..
그담날 우리아들 장염으로 병원에 입원했습니다..이젠 아들 뒤치닥거리..
3일후 퇴원했습니다...31일....시댁식구들 또 온다고 합니다. 연휴가 또 붙어있으니..
친정에 오빠가 집에 와있었는데 그래도 온답니다. 그래서 그냥 전 친정으로 왔어요..
여름휴가도 전 시댁식구들과 보냅니다.정말 연휴긴게 싫습니다...
너무 힘들어요...맘이 편하지도 않고....시누들 할말 다하고 나 무시하고..
신랑은 시댁식구들 고집을알기에 말해봤자 소용없다는걸 알고 전혀 거들지도 않습니다..자기도 짜증난다고 합니다...
신랑은 평소에 늦게까지 일하고 일요일도 잘없습니다. 그래서 전 연휴를 기다리고
기다리지만 항상 시댁과입니다..늦게까지 애보는거 정말 힘듭니다...하지만
신랑이 늦게까지 일하는지라 돈버는 사람한테 한풀이도 못합니다..
조금있으면 또 설이네요....설날,추석에도 저희집 잘 안보내줍니다..뭐 안보내준다기보다는 제사끝나고 안보내주고 명절마지막날 가야하는거죠...그럼 저희집은 한두시간도
못있다가 옵니다..
결혼했을때부터 지금까지 큰시누는 절 얗보는건지 막말도 많이 합니다.
첨에 결혼해서 애가졌을때 부터 시작이었습니다..
자기집은 딸이 귀하다고 딸놓으랩니다...
첨에 딸인줄알고 딸이라고 했습니다...
그랬더니 아들놓는 비법도 안봤냐고 시누가 그러고 시어머니는
딸은 돈많이 든다 이런식으로 말하고 아침에 자고일어났더니
밖에서 저애는 딸놀줄 알았다 이런식으로 수근거리고...
그러고 나서 나중에 아들이란 사실을 알고 아들이랬더니
시누 왈 우리집은 딸도 필요하니 딸놔라 이런식으로 또말하고...
애놓고 나서는 3일째되던날 아기 살쪘냐고 시엄니 물어보고...
3일째쯤되면 애들도 양수 붓기가빠져서 약간빠지거던요...그렇게 말씀드렸더니
자기애들은 퉁퉁했다그러고..
그러고 나서 한달쯤되는날..7.4키로..완전 우량아였죠..
시누가 그때는 이러더군요 우리집에 이정도인 애는 없었는데 하니깐
시엄니 왈 너그들도 다 이랬다 이러시더군요...저랑 경쟁을 생각하시는건지..
하여간 그동안 너무 쌓인게 많아서 말이 다른데로 흘러갔네요...
이번 크리스마스때일입니다. 점심때 중국집에서 짜장면을 시켜먹었는데
제가 상에 자장면을 챙기고 않았드랍니다. 큰시누가 와서는 자기 신랑한테
하는말이 내자리 안지키고 뭐했냐고 짜증 내더군요..전 눈치보여서 옆으로
바짝 자리 옮겼습니다...정말 힘듭니다...다른사람들은 시부모 내려오는것도
스트레스라고 하는데 전 시누와그매형 그리고 애들까지...연휴가 괴롭습니다..
왜 이렇게 살아야하는지....ㅠㅠ 신랑은 절대 말안합니다
그리고 제입에서 뭔가 시댁에 큰소리 칠까봐 불안해 합니다. 그래서
자기도 먼저 서둘러 31일날에는 친정가라했습니다. 연말 ..신정을 가족과함께
있지 못하고 전 이렇게 홀로 있네요....
신랑은 그럽니다..시댁과 같이 사는 사람들은 어떻게 사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