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짝사랑하던친구에게입대하기2시간전에받은고백ㅠㅠ

킹왕짱임다 |2010.01.22 12:49
조회 1,178 |추천 2

오늘군대들어가는21살대한의건아입니다.

 

입대지금1시간도남지 않았네요 처음쓰는 톡인데 너무 드라마같은일이벌어졌습니다.

 

제 얘기 한번 들어 보실래요?

 

때는 바야흐로 대학교1학년 때 였습니다.

 

대학교1학년이되기전에 신입생 OT에 갔었습니다.

 

거기서 우연히 같은 조가 된 친구가 있었습니다.

 

머리를 한대 맞은 그 기분

 

짝사랑은 시작되었습니다.

 

그 친구가 정말 귀엽고 이뻐서 약간 강아지 종류중에 시츄를 상당히 닮았습니다.

 

일부로 게랑 친해지려고 정말 오버도 하고 막 웃기려고 애쓰고(원래그런성격도아닌데ㅜㅜㅜ) 노력했습니다.

 

 

그래서 제가 웃기려고 시츄를 닮았다고 했으면 점수 딸것을

 

넌 정말 개같애~~~~~~~~~~~~~ 정말 오해를 샀죠(이거땜에 미피는 5번은간거같네요)

 

그렇게 OT는 재밌게 즐겁게 나름 마무리 되었습니다.

 

이제 본격적인 대학생활이 시작되고 있을때. 어떤자식이 제가 좋아하는 그 여자 친구에게 고백을 한다는 겁니다.

 

속으로 아 저 자식을 어떻게 하지? 아 저 녀석이랑 사귀면 또 내사랑을 잃어 버릴까 이런 두려움이 제 마음속에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 남자친구는 뻥~~~~~~~~~~~~~~~ 까였더라구요.

 

기분이 날아갈것 같았습니다.

 

그렇게 대학교 1년이 지나고 어느 덧 저는 군입대를 하는 날이 다가왔습니다.

 

여러친구들에게 전화를 하고 이제 그 여자친구에게도 전화를 하고 싶었습니다.

 

그런데 정말 좋아하는 사람에게는 부끄러워 지더라구요.

 

그래서 게한테는 일부러 전화를 안했었습니다.

 

그런데 이때~~~~

 

따르르응~~~~ 그 친구의 전화였습니다.

 

"군대간다며 왜 나 안보고 갔어?" 이러는 겁니다.

 

속으로 먼지는 모르겠지만 좋은 기분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 아~ 보구갈려고했는데.. 그렇게됬어 미안해"

 

나름 착하게 대답을 했습니다.

 

그러자 " 아쒸 나 너 좋아했단 말야 왜가냐구 나쁜놈아"

 

이러길래 저는 솔직히 군대 탈영하고 싶은 마음도 생겼습니다.

 

하지만 제가 거기서 한방 먹였죠

 

"나도 힘들었어 너 좋아하는 거" 이러니까 그 여자친구가

 

"난 너가 먼저 고백할줄알고 기다렸자나 근데 도저히 답답해서 내가 했단 말야 " 이러면서 훌쩍거리더군요

 

제 마음이 정말 무너지는 것 같았습니다. 수능 때 이후로 이렇게 맘 아파본적이 또 있을까요...........

 

하지만 남자는 군대를 갔다 와야 하기 때문에 이렇게 타일렀죠

 

"날 정말 좋아한다면 기다려줘 정말 진심이야" 그러자 그 친구가

 

"사랑해" 하고 전화를 끊는 것이였습니다.

 

그 친구 맘은 얼마나 아플까요?

 

정말 군대가기전 2시간전에 이런 억울한 것을 경험 하네요.

 

여러분들도 이거 보신다면, 정말 짝사랑은 바보 같은 짓인 것 같습니다.

 

누군가를 사랑한다면 좀 더 빠르게 좀 더 일찍 고백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저는 이제 1년 10개월동안 나라를 지켜야 할 의무를 다 해야겠네요.

 

그럼 전 나라 지키러 가겠습니다.

 

충성!!!!!!!!

 

(톡됬으면조케따!!!!!!)

 

 

 

 

 

 

추천수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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