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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 사범대 영어교육과를 다니고 있는데요.

유학생 |2010.01.24 12:56
조회 1,500 |추천 0

요즘 참 고민이 많습니다..

군대갔다와서 다시 공부하려니 school 스펠링이 생각이 안나더군요..

2년동안 머리가 썩어서,,,

원래 공부도 좀 못했습니다.

고등학교때부터 노는거 관심많아서 여기저기 놀러다니고, 용돈벌이 하려고

인터넷 쇼핑몰 피팅모델 여기저기 지원해서 한두군데 되서 알바비 받으면서

놀러다니고,, 그렇게 20살 일년을 놀고 21살이 되던해,, 남들 다가는 대학은 가야지

이런 생각으로 수능을 보고 06학번으로 입학을 했습니다.

그리고 1학년내내 동기들보다 한살많아서 맨날 술자리 만들고 다니다가

군에 입대를 하고 전역했는데,,, 참 머리속에 든게 하나도 없더군요...

그리고 작년2월에 전역후 한학기를 다니고 나온성적,,,,, B

참,, 수업시간에 영어로 이야기 하는 것도 아닌데 도대체가 무슨말인지

세익스피어가 어쩌고 저쩌고하는데 하나도 안들어옵디다...

그래서 혹시 남들 다가는 유학이나 가면 공부하는데 도움좀 되려나... 해서..

군생활을 특전사에서 해서,,, 돈을 좀 모아놨습니다,, 그래서 그 돈가지고

초기자금만들고 어찌어찌 부모님께 300만원정도 도움받아서 뉴욕으로 유학을

왔습니다..    그리고 지금,,  한국으로 돌아가면,,

한국에서 지방대 영어교육과를 졸업해서, 임용고시 합격한다는 보장도 없이

졸업후 학원강사나 하면서 살아야 하나... 이런 생각이 문득 들더라구요..

한번도 공부라는게 해보고 싶었던 적이 없었는데.

뉴욕에살면서 월스트릿에 가보고, 그곳에서 일하고 싶다는 맘을 갖고

태어나 처음으로 꿈이라는걸 꾸게됐습니다.

 

그런데ㅡ 한국으로 돌아가,,, 편입,,,을 해야하나,,, 아니면 수능을 다시볼까..

남자나이 25살, 군필,,, 올해, 아니면 내년에 수능을 다시 봐서 SKY에 합격한다면(가정)

그럴만한 가치가 있는걸까요?? 그냥 문득 궁금해졌습니다...

지방대 다니시는분들,,, 한번씩 생각해보신거 있으면 그냥 같이 이야기 나눴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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