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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살 주식때문에 돈을 다 잃었습니다

두려워 |2010.01.28 15:21
조회 62,968 |추천 5

안녕하세요 저는 23살 남자 현재 대학휴학생이고  아르바이트를 하고있습니다

 

저의 과는 금융보험학과이어서 나름 금융쪽에 관심이 많고 공부도 좀 했습니다

 

그래서 지금 휴학도 했겠다 좀더 경제의 흐름을 알자하는 취지에서

 

아르바이트를 해서 해외배낭여행갈돈 고의고의 모아논 돈 500만원

 

갔다가 큰 결심을 하고 주식시장에 띄어들었습니다

 

그저 청춘의 도전과 투지에서 용기를 얻어서....

 

그런데 주식을 하자마자 어느덧 저의 생활이 하루아침에 바뀌더군요

 

아르바이트를 해도 머릿속엔 온통 주식뿐이고 내주식이 올랐을까?

 

내렸을까 ? 하루종일 안절부절 못하면서 결국에는 아르바이트를

 

그만두고 주식에 전념하기에 이르렀습니다

 

하루일과를 말씀드리자면 

 

7시에 기상 증권TV방송시청- 경제신문 정독 - 미국증권시장 파악

 

9시에 hts 로 주식 시작

 

3시에 장종료후 종목분석 상한가,하한가 분석

 

3시부터 8시까지 내일투자종목과 차트 시세 파악하고 나서야

 

하루일과가 끝나는데 밥은 컵라면과 어느세 저의 책상엔 담배꽁초와

 

콜라 컵라면 과자 쓰레기가 수북히 쌓인걸보니 이제서야 참 한심합니다

 

자 그럼 이제 결론부터 말씀드릴까요? 

 

500만원 투자해서 과연 수익률은 어땠을까요

 

참으로 주식시장은 어렵고 가혹합니다  수익률은  20만원 남았습니다

 

그것도 단 1주일만에 ....

 

눈앞에서 10만원이 왔다갔다하고 하루종일 안절부절하며

 

손절매할 타이밍도 못잡고 같고있으면 조금더 오르겠지 하는생각에

 

가지고있어도 계속 내려가기만하고 지금의 심정은 본전만 찾고싶은데

 

그마저도 힘들것 같아서 그만두려고 합니다

 

저의 1주일을 돌이켜보니 사람 돈잃는거 참 한순간 이라는걸 깨달았습니다

 

500만원 힘들게 아르바이트 하면서 좀더 쉽게 돈벌생각에 주식을 한

 

저의 생각에 몹시 괴롭고 미칠지경입니다 부모님볼때마다 가슴이 미어집니다

 

선물하나 못해드리고  이제서야 철이 조금은 들었나봅니다...

 

 

추천수5
반대수0
베플대학생|2010.01.30 10:25
전 대학생입니다 저희교수님이 말하시길 한번에 훅 망할려면 보증을 서고 서서히 망하려면 주식을하라고했습니다. 베플함시켜주십쇼 우리 교수님의 진리있는말씀이십니다 .ㅋㅋㅋ
베플aaaa|2010.01.30 13:15
이 말 못들어 봤어? "무릎에서 사서 어깨에서 팔라" "떨어지는 칼날은 잡지 말라" "적게 먹고 적게 싸라" 이 대사 찾을려고... 다운까지 받은 내 고생을 너희들이 알고 눌러줬으면 한다.
베플펀드매니저|2010.01.30 13:53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7시에 기상 증권TV방송시청- 경제신문 정독 - 미국증권시장 파악'이래 ㅋㅋㅋㅋ 수능시험전날 EBS보는소리하고있엌ㅋㅋㅋ 세계에서 날고긴다는 사람들이모여 팀을 이루고 최고의 시스템으로 진행하는 매니저들 틈에 ... 이런 개미 갖고노는게 그들 일이다 책몇권읽고 안답시고 뛰어들지말자 날린게 다행이지 여기서 수익냈으면 앞으로 뭘잃을지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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