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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현-7년간의 사랑(장편소설같은 연애담)

경희샘 |2010.01.29 21:05
조회 629 |추천 3
유영석은 참 재능이 많은 가수같다. 굳이 그에게 단점을 찾자면솔직히 동창인 김건모에 비해 가창력은 떨어진다는 정도일것 같다.하지만 곡을 만드는 능력이 뛰어난데  네모의 꿈이나 자아도취, 화이트 같은 노래들은멜로디도 좋고 가사도 재치있어 좋은 재능을 지닌 싱어송라이터임을 입증하고있다.노래를 듣다보면 뮤지컬의 한장면을 보는 듯한 음악도 있어 뮤지컬 작곡가로 활동하면 어떨까 하는 기대도 해 본다. 게다가 입담도 좋다.  앨범 발표를 안할 때는 라디오 게스트로 맹활약을 해서우리를 웃겨주는 재담꾼이기도 하다.   7년간의 사랑은 유영석의 실제 연애담을 노래로 만든것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드는 나름 기승전결의 스토리가 탄탄한 노래로 1988년에 데뷰한 유영석이 가요계 20년을 기념해 만든 음반에  수록된 자신의 베스트 히트곡 18곡중 하나이다. 이 좋은 노래를 슈퍼주니어의 조규현이 다시 불렀다.이 노래 정말 예전에 가사를 외울정도로 나도 많이 불렀고 들었었다. 가사 내용이 딱 학교에서 만난 cc들의 사랑이야기였으니까 젊은사람들끼리는누구보다 가슴에 와닿은 곡이여서 그런가 보다. 그런데 역시나 미안한 말이지만 그의 노래는 직접 안불렀으면 지금보다 더 히트 칠노래들이 많을 것 같다. 규현이 멋진 목소리로 7년간을 사랑을 불렀는데노래 주인인 본인이 직접 불렀을 때 보다 솔직히 더 멋지다. 요즘 아이돌은 얼굴 뜯어먹거나 초코렛 복근 팔아 가수하는 것 처럼 보이지만사실 동방신기나 슈퍼주니어나 2am 멤버들은 개개인이 나름 가창력이 있어 기획사에서 훈련을 잘 받았다는 느낌이 든다. 아무튼 슈퍼주니어의 조규현이 불러서 더 멋진 노래 가사를 보면서 노래를 감상해 보면 장편 연애 소설 한권 읽은 듯한 기분이 느껴진다.  

 


7년간의 사랑

7년을 만났죠
아무도 우리가 이렇게
쉽게 이별할 줄은 몰랐죠
그래도 우리는 헤어져 버렸죠
긴 시간 쌓아왔던 기억을 남긴채
우린 어쩜 너무 어린나이에
서로를 만나 기댔는지 몰라
변해가는 우리 모습들을
감당하기 어려웠는지도
이별하고 아프다고 하던데
그런것도 느낄수가 없었죠
그저 그냥 그런가봐 하며 담담했는데
울었죠 우우우 시간이 가면서 내게준
아쉬움에 그리움에 내뜻과는 다른
나의 맘을 보면서
처음에 친구로 다음에는 연인사이로
헤어지면 가까스로 친구사이라는
그 말 정말 맞는데
그 후로 3년을 보내는 동안에도
가끔씩 서로에게 연락을 했었죠

다른 한 사람을 만나 또다시
사랑하게 되었으면서도 난
슬플때면 항상 전활걸어
소리없이 눈물만 흘리고
너도 좋은 사람 만나야 된다
마음에도 없는 말을 하면서
아직 나를 좋아하나 괜히 돌려 말했죠
알아요 우우우 서로 가장 순수했었던
그때 그런 사랑 다시 할 수 없다는 걸
추억으로 남을뿐
가끔씩 차가운 그앨 느낄때도 있어요
하지만 이제는 아무것도 요구할 수
없다는 걸 잘 알죠

나 이제 결혼해 그 애의 말듣고
한참을 아무말도 할 수가 없었죠
그리고 울었죠 그 애 마지막 말
사랑해 듣고싶던 그 한마디 때문에

추천수3
반대수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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