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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세 도박중독 이제 끊습니다.

메간복수 |2010.02.06 02:18
조회 777 |추천 0

요 몇일 나를 울고 웃게했던 카지노 집에서 걸어서 20분거리이지만

 

한번도 게임을 하지안았다 호주에서 살고있는 1년이 넘는 기간동안

 

귀국을 얼마 남겨두지 안고 게임을 하지안았다 게임 자체를 증오

 

하고 싫어하던 내가 어느 일요일 오랜만에 만나는 중국친구와 누나

 

오랜만에 만나 밥도 먹고 커피도 한잔 들이키며 시간을보내다

 

친구를 보니 어깨에 햄버거가 15개정도 들어가있었다 애플빠인

 

나는 친구의 맥북 유니바디 아이폰 32G를 보며 뭐냐고 물었더니

 

얼마전 카지노에서 블랙잭으로 천만원 가까이 따서 샀어 이러는

 

것이였다 숨이 턱 막혔다 1년동안 고생하면서 돈모은다고 수입의

 

80%를 저축하며 먹을것도 제대로 못먹고 쇼핑도 안하면서

 

살던 나는 신이 나를 버렸다고 생각했다.그러고 친구는 일도 안한다고 했다 정말 신은 나를 버렸다라고 생각했다.

 

그러다심심한데 가자고 하는것이였다 어느세 난 친구차에 실려서

 

카지노 주차장에 도착해서 카지노의 안으로 들어갔다 입구에는 롱

 

바디 리무진들이 즐비하고 고급 승용차들이 주차돼있었다 들뜬

 

마음을 가라앉히고 구경을하다 한판만 재미로 해볼까 하고 

 

걸었는데 웬걸 초심자의 행운인가? 빵빵 거는 숫자마다 빵빵 

 

터지는 것이였다 어느세 손에는 몇백불이 들려있었다 연신 역시

 

될놈은 뭘해도 되는구나 생각하고 친구한테 자랑하러 갔는데

 

웃는다 개자식....거기서 그만 했어야 되는데 하지만 욕심이라는게

 

점점 커졌다 친구의 딴돈을 생각하니 뭐 조금만 더해볼까 하기를

 

몇시간 쥐고 있던 칩은 꽉쥐고 있던 모래알처럼 쥐도 새도 모르게

 

새서 어느새 ATM 기로 걸어가 돈을 인출하고 그러고 몇판 결국

 

인출한 돈까지 모두 잃고 이성을 잃고 또 ATM으로 가서 돈을 뽑고

 

게임을하던중 친구가 너무 늦었다고 가자고 했다 밤12시가 넘었다

 

아쉬움을 뒤로한체 집으로 갔다 잃은 돈을 생각하니 잠이 올리가

 

없었다 그렇게 뒤척이다 해가 뜬뒤에 난 잠을자~♬ 그렇게 잠들고

 

꿈을 꿨는데 잭팟이 터졌다 너무 생생하다 천문학적인 수의 배당금

 

을 받았다 그리고 깼다 와 정말 생생하다 하면서 멍때리다가 정신을

 

차리니 카지노입구에서 여권 검사를 받고 입장하고 있었다 헐... 

 

그래도 그 들뜬 마음을 갖고 게임을 하는데 예지몽이였는지 게임

 

시작한지 30분도 채 되지 안아서 손에는 1000불 백만원이 넘는

 

돈이 있었다 속으로 또 됄놈은 역시 되는구나 하면서 깔끔하게

 

카지노를 나섰다 걸어오는 내내 신나서 눈만 마주처도 인사가 절로

 

나왔다 유~후! 그리고 혼자 카지노 장부를 만들었다 투자금액

 

수입금 이런식으로 그리고 혼자만의 룰도 만들었다 하루에 일정

 

금액 이상 따거나 잃으면 깔끔하게 털고 나오기로 그렇게 마음먹고

 

다음날 그다음날 매일 1~2시간 식 게임에 임했다 신도 그정성에

 

감동 하셨는지 하루에 400~1000불 정도를 땃다  그렇게 일주일

 

일주일전 만났더 친구처럼 내어깨에도 햄버거가 20개는 들어가

 

세상이 우수워 보였다 그동안 너무 열심히 살아서 귀국 선물이구나

 

하고 친구들에게 아이팟 나노 5세대를 1대씩 선물 하고 엄마와 누나

 

추운 겨울 따숩게 어그 난 호주산 캐시미어 장갑 세경이 빨간목도리

 

셋트 꼭 사고싶었던 명품지갑 구두 옷 백화점 지나가다가 어 괜찬네

 

이거 주세요 지갑에서 몇십만원이 쉽게 나왔다 그리고 100불짜리

 

아니면 다른 지폐는 불쾌해서 다른건 넣고 다니지도 안았다

 

그렇게 몇일 신나게 혼자 즐기며 귀국을 몇일앞두고  마지막이라는

 

생각으로 갔다 게임좀 하더니 이제 배팅금액이 첫판부터 500불씩

 

걸었다 별로 커보이지 안았다 그러기를 몇판 지고 이기기를

 

반복하다가 안돼겠다 싶어 1000불 백만원을 걸었다 속으로

 

미친놈아 안돼!!!!!!를 외치면서 주위의 시선에 우쭐해서 져도 여유로

 

움 웃음을 몇판 정신을 차리니 100불짜리로 넘쳐서 지갑이 제대로

 

닫히지도 안았던 내 지갑이 텅빈 빨간 속내를 드밀며 쳐웃는다

 

허탈했다 게임 몇판에 수천불, 수백만원이 날라갔다.

 

신이 다시 날 버렸구나 생각했다 딜러는 내얼굴을 보더니

 

연신 쏘리를 연발하고 난 테이블을 엎어버리고 싶었지만

 

무거워서 패스 하고 문을 나왔다 하늘을 보니 노랗다

 

인생에서 많은 쓴맛중에 하나를 맛봤다 아니 돈맛을 봤다

 

너무 허무해서 진심으로 사랑하던 그녀가 죽은것만 같았다

 

누구를 원망할 수도 없었다 그렇게 시간이 흐르고 수중에 10불만

 

생겨도 카지노르 발걸음을 옮기며 몇일사이에 난 게이머가 아닌

 

도박중독 증세가 보였다 난 아닐꺼야 하면서 돈만 생기면 가고

 

그렇게 폐인이 되고 많은 생각을 했다 이제는 정말 가지 안을것이며

 

쉽게 얻은 건 쉽게 떠나가고 노력없이 얻은 댓가는 내것이 아니

 

고 (노력)투자한 만큼 댓가는 배가 돌아온다는것도 적당한 때에

 

털고 일어서는 법도 "무릎에서 사서 어깨에서 파는것도" 몇일동안

 

나를 울고 웃게 했던 카지노에서 많은 것을 느꼈습니다.

 

이 일기를 끝으로 게임을 끊고 한국에서 열심히 공부하며 노력에대한 정당한 댓가만

 

받으며 살도록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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