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톡 메인화면에 떳네요;;;;;;;; ㅠㅠ
미치겠네..
오늘 남친이랑 또 티격태격해서 제가 당분간 혼자 지내고싶다고
(밑에 사연-남친이 일안하는거땜에그런게 아니고 걍 싸움)
해놨는데 왠지 불길하네요..
남친도 톡톡 자주 보는데 집에서 이거 보고 자기 얘긴줄 알면..
백수라서 일 안한다고 제가 헤어지자고 한걸로 알까봐
얼렁 문자 다시 보내서
회사로 델러오라고 화 풀겠다고 했습니다;;;;;;;;;;;
톡이 쌈하고 갈라질뻔한 사이를 이런 식으로 엮어주네요..;;;;;;;;;;;;;;;;
할배야...
요 며칠 사이에 일자리 적극적으로 알아보고 있는거 나두 안다...
고맙고... 제발 당분간은 톡 보지 마라..;
톡 메인 들어왔다가 놀래서 남친 볼까봐 후다닥 삭제 할랬는데
저도 톡 매니아로서.. 볼라고 들어왔는데 삭제된 글이면 무지 짜증나는걸 알기에;
걍 남겨둘게요;;;;;;;;;;;;;;;;;;;;; 한 사람만 안보면 좋겠는뎅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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넘 길다고 하셔서.. 짧게 줄임..
28살 먹은 남친!! 석달째 빈둥거린다!!! 뭔가 하려는 의지가 없음;;
전화할때마다 " 티비봐~" "게임해~" "인터넷해~"
그런 소리 들을때마다 짜증난다!!!
해결 방안은??
자세한 사연은 긴 사연 읽을만한 시간 넉넉한 분만 보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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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남친이 지금 두달 넘게 놀고 있는데
노는거 보면 너무 짜증이 납니다...ㅜㅜ
1년정도 일하다가 그만 뒀다는데 (일 고만 두고 2주 후에 저랑 만나기 시작함...)
같이 놀면 재밌고 즐겁기는 한데 맨날 10시 넘어서 일어나고
일어나서 뭔가 발전적인 일을 하는것도아니고 일자리를 알아보지도 않고
그냥 티비 보고 인터넷만 하고 놉니다;;;
알바라고 하고 있는것은.. 일주일에 두번 친척이 하는 가게에서 일하는거...
나이라도 어리기라도 하면 그냥 그러려니 하겠는데 28살입니다...
첨에는 이해하고 남친이 일 고만 둔거에 대해서는 불만없었습니다.
4년제 공대를 졸업했는데 기사 자격증을 못딴 상태에서 그냥 취직을 한거 같습니다.
그래서 회사 생활을 해보니 자격증이 꼭 있어야겠기에 자격증 딴다는 생각으로 겸사겸사(일도힘들고)
그만 뒀다고 합니다.
자격증땜에 무턱대고 그만 뒀다는 것도 사실 첨에는 좀 무모하다고 생각했지만
이미 저 만나기 전에 벌어진 일이라서 제가 지금 어떻게 할 수 없는 거니깐
그냥 지금이라도 일을 때려칠 수 밖에 없게 만든 그 자격증을 위해서 노력하는 모습이라면
저 정말 이쁘게봐 줄수 있을것 같습니다..
자격증 딴다고 일 고만뒀으면서 왜 자격증 공부는 안하냐고 하면
시험이 내년에 있다고만 하고 책 보는 꼴을 못봤습니다;;;;
내년에 있는 시험을 준비할라고 일 고만둔 게 아닌지.... 말이 안맞습니다...ㅜㅜ
맨날 전화해보면 자고 있고.. 겜하거나,, 티비 보고...
한심스럽게 생각 안할라고 하는데도 맘처럼 그렇게 안됩니다.
저는 직장인이지만 저도 백수일 때 있었고
놀다보면 나태해지고 아침잠도 많아지는거 저도 아니깐 첨엔 그냥 넘어가주고 그랬는데
요즘들어서 너무 짜증나고 아예 노력을 하지않는 모습이 화가 납니다.
제가 몇번이나 말했거든요..
규칙적인 생활을 했으면 좋겠다고..
솔직히 까놓고 말하라고 하면 자격증이고 뭐고 빨리 취직이나 하라고 소리치고 싶지만
남친이 자격증 따려고 고만둔건데 저 답답한거 채울라고 일터로 막 몰아세우고 싶진 않고
저도 자격증 따서 제대로 취직햇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있어서 지금 쉬고 있는거 자체를 뭐라고
하는건 아닙니다.
그래서 전 일을 안해도좋으니깐
아침에 남들 일어날때 일어나서 도서관가서 공부를 하던지
그게 싫으면 알바를 주중에 아침9시부터 오후6시까지 규칙적인 생활을 하는 알바를 찾아보던지,
이렇게 말을 하는데
그런 얘기를 할때는 수긍하는듯하는데 막상 실천되는건 없습니다...
실례로.. 어제도 그런 얘기 하면서
본인도 뭔가 느끼는게 있는듯..
" 내일은 너 출근할때 전화해~ 그때 일어날수있음 일어나서 도서관이라도가야겠다~ "
그러는겁니다...
오늘 아침............
저도 오늘 늦어서 준비하고 어쩌고 하느라고 전화를 되게 늦게 했습니다...
8시 16분쯤 전화를 했습니다...
당연히 자다가 받았죠..
" 일어날거야? " 물어보니깐.. 힘들겠다고..........
'그래.. 오늘당장 넘 일찍일어나라고하는거 같다.. 그럼 한시간 뒤에 전화해야지..' 생각하고
회사 가서 1시간 후에 전화를 했습니다.. 9시 15분쯤...
여전히 비몽사몽에.. 못일어난다고..
다시 1시간이 훨씬 지나서.. 10시 35분에 전화를 했습니다.......
인간적으로 지금은 일어나겠지.................
근데.. 하는 말이...
내가 일어나고싶을때 일어날거라고...........
그 말을 듣는 순간.. 솔직히 너무 실망스럽고..
노력도 안하는 모습이 너무 싫었습니다...
내가 무슨 당장 취직하라는것도아니고..
규칙적인 생활이라도 좀 해달라는건데................
나태하게 맨날 늦게까지 게임이나, 영화다운받아서 보고.. 새벽에 잠들고(어제2시에 잤다고..)
아침에 남들 일어날때 못일어나고 늦게 일어나서 하루를 남보다 많이 늦게 시작하고..
그래도 또 참았습니다...
그래도 일어나면 준비하고 도서관을 가거나 하겠지...
아까 1시쯤에 전화해서 머하냐고 물어보니깐.. 티비 본답니다...... 아주 밝은 목소리로...ㅜㅜ
미치겠습니다.....
남친의 다른 것들은 불만이 별로 없는데
이런 약간은 한심해 보이는 생활.. 너무 짜증이 납니다..
어떻게해야 하는건가요.........
스스로 느끼고 뭔가 깨우칠때까지 기다리는게 너무 힘듭니다..
사귄지 50일이 넘었는데 그 기간동안 변한게 없습니다...
제가 너무 예민하게 받아들이는건가요...
솔직히 20대 초반도아니고..중반도아니고.. 이제 후반인데.. (동갑입니다)
너무 노력하는 모습이 안보여서 지금 어떻게 해야될지 모르겠습니다...
저희 일주일에 5번이상 만납니다..
싸우거나 그런 특별한 일 없으면 맨날 봤습니다..
근데 자꾸 이런 일이 반복되니깐 통화도 하는게 꺼려져서 그냥 바쁘다고 해놓고
오늘은 피곤하니깐 그냥 집에 간다고 문자보내놨습니다...
첨부터 남친이 직장인이 아니었기땜에 일을 안하는거 자체에 불만이 있는게 아니라
나태하고 노력하지 않는 모습이 너무 그냥 막 짜증이 납니다..
제 성격이 그지같은건가요.. 이해못하고 저밖에 모르는걸까요..
왜 남친이 아침에 일찍 일어나지도 않고 전화해서 머하냐고 하면 겜한다거나 티비본다고하면
짜증이 확 밀려올까요............. 어떻하죠..??
비슷한 경험있으신분들..조언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