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와 톡될줄은 몰랐는데
쓰고나니깐 반응이 별로여서 안될줄알았거든요 ㅋㅋㅋ
근데 추천수3밖에 안되는데도 톡이 되는구나 ......... ㅋㅋ
아 암튼 오늘 기분이 좋네요
이야기 재밌다고 해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전 악플따위......에 상처받아요 ㅋㅋㅋ
http://www.cyworld.com/7994921022
동생 미니홈피 ㅋㅋ
http://www.cyworld.com/63134907
제 홈피 ㅋㅋ
쓸데없이 이야기가 길다는 분들은 그냥 검은 글씨만 읽으면되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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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매일아침을 판으로 시작하는 21세되는 (하지만 아직 만19세)
여자에요 ㅋㅋ
맨날 판을 눈으로만 보다가 이렇게 처음 글을 써보긴 개뿔ㅋㅋ
몇번 글써봤는데 그냥 묻혀지나가 버리다라고요.
오늘 어떤분이 쓰신 톡을 읽다가 지금갑자기 떠오르는 추억이 있어서
혼자 웃기엔 아까운 이야기라 같이 공유해볼라구요 ㅋㅋ
재미없으시면 그냥 쭈욱 넘어가 주세요 ㅋㅋ
지금부터 말할게요 시작!
그때는 초등학생의 축제 ㅋㅋ 동네의 잔치였던 저희학교의 체육대회 날이였어요 ㅋㅋ
전 그때 5학년, 제 여동생은 3학년이였어요 ㅋㅋ
체육대회있기 전날 엄마가 마트에 가신다면서 뭐 필요한거 없냐고 물어보시는데
그때 마침 우리 자매가 쓰던 로션이 다 떨어졌었거든요 그때 쓰던 로션은 니베X 의 어떤 로션이였는데
그냄새가 맘에 안들고 얼굴에 바를때마다 토할것같았거든요
그래서 얼마전 친구집에 놀러갔다가 접하게된 존슨X 사의 핑크색 로션의 냄새를 맡고 떡실신한 기억이 생각나서 엄마한테 말했죠
다들아실거에요 4천만국민의 국민로션 ㅋㅋㅋㅋ
"엄마 존슨X 베이비로션 사다줘"
엄마는 알았다는 말과함께 저녁에 로션을 사들고 돌아오셨어요 ㅋㅋ
엄청 기대를 하며 꺼낸 봉지안에서는 내가 생각하던 핑크색 로션과는 달리 다른게 나오더라구요
내가 원했던거랑은 달랐는데 존슨즈는 분명하고 핑크색 로션보다 생긴게 예뻤기 때문에 저는 신상인가보다 하고 흡족해하며
그때 우리집에 있던 엄청큰 어항위에 껍질을 뜯어서 올려놓고 잠을 잤죠
기다리고 기다리던 대망의 체육대회날 아침 ㅋㅋ
저희학교는 운동장이 엄청 쫍아터진 관계로 1학년~6학년까지 수용할수없어서 저학년인 123학년은 오전에 456학년은 오후로 나눠서
체육대회를 진행했었거든요 ㅋㅋ
3학년인 제 동생은 아침일찍 산도깨비춤을 추기위해 체육복을 입고 팔에다가 이상한 살풀이천 같은것을 두르고 나갈준비를 하고 있었어요
제동생이 지금도 그렇지만 그때도 지각을 많이해서
허둥지둥 어제 산 로션을 듬뿍바르고 학교로 달려갔어요 ㅋㅋ
그렇게 오전이 지나고 점심시간이되서 제가 학교 갈시간이 된거에요 ㅋㅋ
그래서 어제 산 로션을 손에 듬뿍짜서 바르는데..... 어???
이건뭐지.......??
냄새도 좋고 예쁜 로션이.......... 이상한거에요
원래 보통 로션은 손바닥에 짜서 비비면 투명하게 없어지면서 손바닥에 골고루 퍼지는데
이 로션은 끈적끈적하기만 하고 그대로 말라버리는거에요
그래서 이상해서 다시한번 짜봤는데도 계속 그러는거에요
아 이건 뭔가 아니다 ..........
하는 생각이 들어서 영어도 잘 못하던 저는 로션을 들어서 영어를 읽어봤습니다.
거기에 써있던 정확한 단어
9년전일이라 그때 샴푸디자인의 사진을 찾기가 어렵더라구요.. 그래서 상표만..
S H A M P O 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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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당혹스러우면서도 그걸 얼굴에 처바르고간 동생이 생각나는 거에요 ㅋㅋㅋㅋㅋ
엄마한테 달려가서 이 사실을 알리자 엄마도 자지러지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는 엄마로션을 바르고 학교에 가긴 했지만 ㅋㅋㅋㅋㅋ
샴푸인지도 모르고 그걸 얼굴에 바르고간 동생이 너무 불쌍했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
얼굴에 샴푸를 바르고 간 동생은
5월의 더위 속에 무사히 산도깨비춤을 마치고ㅋㅋ
친구들이랑 수돗가에서 세수를 하는데 얼굴에서 계속 거품이나와서 놀랬다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비누칠도 안했는데 자꾸자꾸 얼굴을 닦으면 닦을 수록 거품이 나서 옆에서 친구들이 얼굴에 거품이 난다며 신기하다고
얘가 마술을 부린다며 난리가 나서 자기는 영웅이 되었다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전 지금 생각해도 웃긴기억인데.
글로쓰니깐 잘 표현이 안된것 같기도 하고 ... ㅜㅜ
ㅋㅋㅋㅋ
암튼 오늘 설날 연휴마지막날인데 다들 연휴는 잘 보내셨나요?
내일부터 다시 지긋지긋한 하루가 시작되는데 저는 내일까지 휴가 ㅋㅋㅋㅋㅋㅋㅋ
지금 알바다니거든요 ㅋㅋㅋ
됐고!
대한민국 대학생 화이팅!!!!!!!!!!!
등록금 버느라 죽어라 알바뛰는 대학생 퐈이야!!!!!!!!!!!
그리고 밤낮으로 과제에 죽어나는 모든 미대생들도 화이팅 ♥
아 그리고 제 동생이 이제 고3인데요
2011년 수능보는 수험생들 모두 화이팅 화이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