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25일 오픈베타 서비스를 시작한 와인드업으로 본 2010 프로야구 라인업 및 기상도^^
극히 주관적인 생각입니다^^

SK
박정권(1루) 정근우 (2루) 최정 (3루) 나주환 (SS)
박재상 (LF) 김강민 (CF) 박재홍 (RF)
박경완 (포수) 김재현 (DH)
선발 : 글로버 김광현 카도쿠라 송은범 고효준
2010년도도 그들의 이기는 야구는 계속 되리라 생각 됩니다. 승부를 내야 하는 스포츠의 세계에서 그들은 절대 강자이고 두려움의 대상입니다. 기아가 한국 시리즈를 우승했다 하지만 어찌보면 운이 좋아서 였지 SK의 야구는 정말 강합니다. 재작년 그들이 그랬고 작년 그들이 그랬고 아마도 이번년도도 그들은 그럴 것입니다. 절대강자.

기아
최희섭 (1루) 안치홍 (2루) 김상현 (3루) 유격수 (이현곤)
김원섭 (LF) 이용규 (CF) 이종범 (RF)
김상훈 (포수) 나지완 (DH)
선발 : 윤석민 로페즈 양현종 로드리게스 서재응
투수놀음이란 불리우는 현대 야구에서 6선발까지 경쟁체제를 갖춘 기아의 2010년도는 밝다고 생각합니다. 막강 선발진과 양질의 불펜진 그리고 특급으로 올라서고 있는 마무리까지 예전 투수왕국의 명성을 다시 찾아가고 있습니다. 타선의 짜임새도 장성호의 거취만 결정된다면 어디하나 빠지지 않는 두려움의 막강 타선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꼭 장미빛 미래만 존재하는 것은 아닙니다. 장성호의 거취를 포함한 많은 문제들이 산재해 있습니다. 장성호는 그렇다 치고 작년 대활약의 김상현의 이년생 징크스를 과연 이겨낼 수 있느냐는 것입니다. 각팀들의 견제에 대해 현명하게 대처해야만 기아의 미래는 밝다고 생각합니다.

두산
김현수 (1루) 고영민 (2루) 김동주 (3루) 손시헌 (SS)
유재웅 (LF) 이종욱 (CF) 임재철 (RF)
이성열 (포수) 최준석 (DH)
선발 : 김선우 왈론드 히메네스 이현승 홍상삼
무결점 완벽에 다가가고 있는 팀입니다. 확실한 좌완 선발을 너무 쉽게 보강해서 이번년도는 아마 SK를 가장 위협할 팀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해 봅니다. 양질의 백업 요원들이 즐비한 두산의 선수층은 타팀 감독들이 가장 부러워 하는 요소라고 생각 합니다. 백업 요원으로 한팀을 구성해도 될만큼 수준 높은 백업요원들은 두산을 강하게 하는 원동력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페넌트레이스는 장기 레이스입니다. 그 안에 직선 곡선 수많은 환경적 요인 들이 작용을 해 어떤 일이 일어 날지 예측할 수 없습니다. 그 안에 대처 할 수 있는 카드가 많은 두산은 현명함만 지닌다면 남들보다 먼저 결승선에 통과 할 수 있는 가능성이 가장 높다는 생각이 듭니다. 물론 포수 부분이 좀 취약하기는 하지만 포수 출신 감독의 지도력으로 커버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엘지
이택근 (1루) 박경수 (2루) 정성훈 (3루) 권용관 (SS)
박용택 (LF) 이대형 (CF) 이진영 (RF)
조인성 (포수) 이병규 (DH)
선발 : 봉중근 곤잘레스 박명환 심수창 김광수
어떤 것이 그들의 진짜 모습인지 모르겠습니다. 작년에도 그들은 우승 후보였습니다. 그러나 7위를 한 그들의 모습을 보면 개인의 역량이 분명 성적과 비례하지 않는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그러기에 섣불리 그들을 우승후보라 말하지는 못하겠습니다. 투수진의 보강이 절실했지만 타선의 강화를 선택한 그들. 어떤 판단이 옳았는지는 시작이 되어봐야 알 수 있겠지만 우려의 목소리가 나올수밖에 없다는 생각이 듭니다. 두산의 백업 요원들이 정말 백업요원이라면 LG의 백업이 될 선수들은 백업이 아닌 주전에 더 가깝다는 생각이 듭니다. 물론 포지션 변경으로 많은 부분이 달라 지겠지만 주전의 과잉은 분명 팀의 분위기를 해할 수 있는 불안 요소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중심타선이 좌타자 일색이라는 것. 장점도 있겠지만 분명히 단점이 될 수 있는 요인입니다. 어쨌든 앞으로 봉크라이의 우는 모습 절대 없겠지만 효율적인 주전 운영과 투수진의 부활이 절실하다 생각 합니다.

롯데
이대호 (1루) 조성환 (2루) 정보명 (3루) 박기혁 (SS)
가르시아 (LF) 김주찬 (CF) 이인구 (RF)
강민호 (포수) 홍성흔 (DH)
선발 : 조정훈 송승준 장원준 사도스키 손민한
롯데 하면 먼저 부산의 열성적인 팬들이 먼저 생각납니다. 팬들의 응원만큼 선수들에게 힘이 되는 건 없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그런 팬들을 가진 롯데는 정말 행복한 팀입니다. 꼴지를 하여도 야구장을 찾아주는 팬들. 롯데의 선수들은 그러기에 죽기 살기로 그라운드를 뛰는지도 모릅니다. 아직 결과가 그리 신통치 만은 않지만 조만간 사고를 칠 수 있는 팀이라 생각합니다. SK 나 두산을 뛰어 넘을 2%의 부족분만 채워 낸다면 한국 시리즈에서 포효하는 그들을 볼 수 있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3루와 마무리. 롯데의 2%로를 얼마나 보완해 내는지 로이스터 감독의 역량이 발휘될 절대적인 시즌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삼성
채태인 (1루) 신명철 (2루) 박석민 (3루) 박진만 (SS)
박한이 (LF) 이영욱 (CF) 강봉규 (RF)
진갑용 (포수) 양준혁 (DH)
선발 : 윤성환 나이트 크루세타 장원삼 배영수
영원한 우승 후보. 최강 투수왕국. 하지만 거기 까지라는 생각이 듭니다. 타자 보강을 선언 하기는 했지만 눈에 보이는 확실한 전력 보강이 없는 삼성에게 2010년도 시즌의 전망은 밝지만은 않다고 생각합니다. 양신이 아직도 산처럼 버티고는 있지만 그들 서포터할 지원군이 절실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전쟁에서 미사일을 아무리 떨어 뜨리고 사격을 지원한다해도 깃발을 꽂을 육군이 없다면 절대 이길 수 없는 것입니다. 예전의 절대 강자의 명성을 되찾기 위해서는 타선의 응집력과 이승엽같은 스타의 탄생이 절실하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넥센
이숭용 (1루) 김일경 (2루) 황재균 (3루) 강정호 (SS)
송지만 (LF) 정수성 (RF) 클락 (CF)
강귀태 (포수) 강병식 (DH)
선발 : 황두성 금민철 번사이드 김수경 마일영 강윤구
그들의 마음 고생은 끝났습니다. 막강한 스폰을 얻은 그들은 이제 야구만 즐기면 되게 되었습니다. 전력의 손실이 분명 있었지만 훌륭한 감독이 존재하기에, 한화처럼 100%의 손실이 아닌 50%의 손실이었기에 충분히 살아날 가능성이 있습니다. 50%의 손실이 70%가 되고 100%를 뛰어 넘는 일이 벌어 지지 말라는 법은 없습니다. 기아 김상현의 예처럼 분명 그런 일은 존재 하기에 안정감을 찾은 히어로즈의 미래도 밝은 편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분명 4강을 위협하는 훌륭한 팀으로 자리 매김 할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한화
김태완 (1루) 이여상 (2루) 송광민 (3루) 이대수 (SS)
최진행 (LF) 강동우 (CF) 이영우 (RF)
신경현 (포수) 이도형 (DH)
선발 : 류현진 데폴라 카페얀 안영명 유원상
한화 이글스의 팬으로 가장 씁쓸한 시즌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히어로즈가 50%정도의 전력 누수가 있었다면 한화는 200%의 전력 손실이 있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팀내 최고 타자들의 동반 이탈은 전력 누수를 떠나 한팀의 생명을 끊어 놓을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주저 앉아 있을 수만은 없는 법. 장기적인 안목을 갖고 팀을 재건 하는 것이 시급한 과제라는 생각이 듭니다. 선발 투수진은 그나마 자리를 잡았지만 빈약한 허리와 다른팀 백업정도 되는 타선은 특별한 일이 없는한 이번 시즌도 우울하기만 할 것 같습니다. 아무리 발버둥을 쳐봐도 아마 벗어 나기 힘들 것입니다. 그러기에 그들은 게임을 즐길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미 바닦이기에 그들은 편히 마음 먹어도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들을 만나는 타팀들이 조급해 질수 있도록 여유를 갖고 강팀들의 발목을 잡는 고춧가루 역활이 이번시즌 그들의 몫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해 봅니다.
프로야구는 장기 레이스이기에 어떤 변수가 생겨 날지 아무도 모릅니다. 한화의 타자들이 크레이지 모드가 되지 말라는 법도 없고 히어로즈의 보상투수들이 포텐을 터트리지 말라는 법도 없습니다. 그러기에 지금 얘기하는 것은 단순히 기우에 지나지 않습니다. 어떤 일이 일어 날지는 아무도 모르는 것입니다. 하지만 분명한 것은 팬들은 즐기는 야구에 환호하고 응원할 것이라는 것입니다. 너무 승리에 집착한다거나 스포츠 정신을 저버린 행동들을 바라지 않을 것입니다. 그러기에 선수들이나 구단도 우승은 목표로 하지만 한 게임 한게임 최선을 다하여 즐거운 야구를 해주어야 합니다. 그것이 야구를 사랑하는 많은 사람들에 대한 예의라는 생각을 해 봅니다.
개막을 목전에 두고 너무나 주관적인 기나긴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하고요^^
전 이제 게임으로 다시 돌아가 신나게 야구를 즐겨야 겠습니다^^
와인드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