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제목 그대로 쓰레기와 만나왔습니다.
그런데도 아직도 맘을 모르겠어서 다시함 글을 올려봅니다..
길더라도. 저와 같이 연애 오래하신분들..
충고라도 해주시면 감사하겠어요..
참고루.. 모텔껀. 한두번이 아닌 남자 이야기 입니다...
본문에선 다 생략 했지요...
여튼. 제발 길게 연애 하셨던 분들..
어떻게 극복해 나가시는지..
전 도저히 하루하루 지옥같은 삶인데..
어떻게 살아가야하는지..
어떻게들 견뎌내셨는지..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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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톡에서 매일 글들을 보며 위로를 받곤 하는데..
너무도 답답한 마음에 저두 한번 글을 올려봅니다.
제목 그대로 전 7년 사귄 남자와 한달 전 헤어졌어요..
친구로 지낸지는 십년이 넘었고...
사귄지는 7년 정도 됐어요..
헤어졌었던 기간도 있지만..
그냥 다 포함하여 7년정도 됐어요..
제 첫 남자였습니다.
제 인생에 정말 이 남자 뿐이 없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이남자 저랑 교제시작부터 얼마 안가
바람 피우기 시작했습니다.
여자문제로 매일같이 속썩이고 싸우고 헤어지고 다시 만나고
7년간 그래왔습니다.
싸울때마다 처음엔 욕으로 시작을 하더니
나중엔 손지검까지 하게 되고..
결국엔 다툼이 있을때마다 욕은 기본이고
손지검두 더욱 잦아졌습니다.
그렇게 사귄지 4년만에 결국은 헤어졌습니다.
헤어지던날. 그녀석 여자문제로 싸우게 된것인데..
오히려 헤어질테면 헤어져라 당당히 나오는 모습에
결국엔 제가 찾아가 처참히 울며불며 매달렸지만
돌아오는건 욕과 손지검으로 인한 멍자국 뿐이었습니다.
아니나 다를까 헤어지자마자 바로 다른여자랑 사귀더군요.
알고보니 그 여자 술집여종업원이었고..
며칠있다가 둘이 동거에 들어갔다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정말 너무 비참하고. 하늘이 무너지는 것만 같았습니다.
너무 그 남자만 바라보구 살아온 제 탓도 있겠지만..
자살시도까지 해봤지만.. 사람목숨.. 정말 쉽게 끊는거 아니더라구요..
그렇게 1년반이란 시간이 흘러갔습니다.
그리고 우연히 그 남자 동거하던 여자와 헤어진 사실도 알게 됐구요..
그러는 사이 전 정말 능력좋고 잘생기고 저한테 잘하는 남자를 만났습니다.
근데 그 사실을 알게된 전 남자친구가 갑자기 전화를 해서 집앞에서
잠깐만 시간좀 내어달라고 연락이 왓습니다.
저도 그렇게 보고싶었던 얼굴이라. 흔들리는 맘에 만나게 되었습니다.
근데 갑자기 매달리며 정말 잘 하겟다고 다시 한번만 기회를 달라는 거엿어요..
살짝 흔들리긴 했지만 거절했습니다.
어떤 남자인지 너무도 잘 알기에..
근데 갑자기 자기의 의지를 보여주겠다며 제앞에서 삭발까지 해가며
정말 자신 변했다고..제발 믿어달라고..
결국 전 허락하고 말았습니다.
그때부터 정말 저에게 잘해주더군요
부모님앞에서 결혼승락까지 받고. 결혼 전제로하로 만나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행복한 나날을 보내고 있었는데..
우연히 본 그 남자의 핸드폰. 동거했던 여자와 연락을 하고 있다는걸 알게
되었습니다. 그일로 싸우고 헤어지게 되었는데..
연락와서 빌더군요. 정말 밥만 먹은거라고..
정말 아무생각없이 만나서 밥만 먹었다고..
생각해보니.. 화는 많이 났지만.. 그럴수도 있겠다 싶어
그래.. 결혼전제하로 만나는데..
이런 문제로 헤어지는건 아니다 싶어 다시 만났는데..
7년간 절 속여왔던 남자였고.. 결혼할 남자니깐 확실히 하고 싶어서
알고있는 그남자 주민번호로 카드내역서를 알아보았습니다.
거기에 동거햇던 여자와 만난날 모텔이 찍혀있더군요..
그 여자는 또다시 다른 남자와 동거중인데두 불구하구요..
너무 화가 나고 미쳐버릴것 같았습니다.
그래서 그여자에게도 연락을 하고 그여자와 함께 동거하는남자에게도
연락을 해서 둘이 만나서 잤다는 사실을 다 폭로 하였습니다.
헌데.. 남자친구 저에게 전화해 화를 내더군요..
그 남자한테 왜 연락을 했냐고.. 지금 그 여자 그 남자에게 맞을까봐
집에도 못들어가고 잇는 상황이라고.. 너무 어이가 없더군요...
그렇게 또다시 헤어지게 되엇습니다.
너무 억울하기도 하고.. 솔직히 미련도 있었어요..
결혼은 언제쯤 할것이다.. 이렇게 구체적으로 말까지 나왔던 상태라..
사람맘이란게 뜻대로 되는건 아니잖아요...
한달뒤.. 그러니 얼마전.. 전 바보처럼 또다시 연락을 했습니다.
그런데 그남자..
저에게 지쳤다고 전화하지 말라고 냉정하게 굴더군요..
만나서 모텔까지 간거 뻔히 짐작했으면 그냥 나두면 될것을
내역서까지 뽑아서 알아내니 속 시원하냐며..
전 울며 매달렸습니다....
그랬더니.. 어떻게 그 동거했던여자현재 남자친구에게까지 알릴수가 있냐고..
며칠동안 시달렸다고. 그거 생각하면 이가 갈린다며.. 다그치더라구요...
그러면서 미안한데 다시는 연락하지 말라고...
그렇게 결국엔 완전히 끝나버렷습니다.
정말 인간쓰레기이고 상대도 해선 안될 남자이지만..
정말 함께했던 시간이 너무나 길고..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사랑이란
감정을 느낀 사람이라 아직도 못잊고 있네요...
정말 지금 제 감정 저도 모르겠습니다.
그립다가도 화가나고 너무 붙잡고 싶다가도 억울해 미칠것만 같고..
사실.. 연락 기다리고 있어요.. 미련인지.. 아님 나도 한방먹여주고 싶어서인지..
모르겟지만.. 아... 정말 하루하루가 너무 힘드네요...
자려고 하면 온갖 찾아드는 잡생각에.. 불면증도 생기고..
매일같이 술 몇잔 마셔야 잠에 들수 있네요...
오늘도 몇잔 마시며 주저리주저리 써보았어요...
연락오지는 않겠죠?
아.. 감정을 도대체 어떻게 추스려야 할지를 모르겠네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