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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3년차 남자가 결혼을 앞두신 남자,여자 분들에게 한마디 하겠습니다.

행복꾸러미 |2010.03.25 10:30
조회 1,459 |추천 1

갑자기 회사에서 할일도 없고 심심해서 한 글 끄적여봅니다.

2008년 결혼을 했고 올해로 3년차인 남자입니다.

1년간 신혼을 즐기고 이젠 한명이 더 늘어서 셋이 된 한 집안의 가장이죠

저도 결혼전에 네이트 톡톡에 들어와서 눈팅도 하다가 틈틈이 조언도 얻고

그렇게 결혼을 했습니다.

3년이 지난 지금에 와서 지난 3년을 돌이켜 보면 모든일은 전부 case by case 즉

그때그때 다르고 사람마다 다르다 입니다.

 

답답한 마음에 톡에 글도 써보고 조언도 얻고 하지만 결국 본인이 다 감내해야할

일이란 말이죠..

 

일단 연애를 하고 계시는 남/녀 분들에게 제 생각을 조신하게 말해봅니다.

남자여자분을 연애하고있는 사람을 신뢰하십니까?

정말 신뢰하시나요? 외모나 재력 학벌 단순히 나에게 잘해주니까..등등의

그런것 말고 인간으로서 믿을 만 한가요? <--이게 젤루 중요합니다.

단 한가지라도 의심가는 부분이 있다면.. 내마음속에 스물스물 의심이 피어오른다면

결혼적 확실히 짚고 넘어가세요. 하나에서 부터 열까지.. 나중에 버스떠나고

울어봤자 버스 안돌아옵니다~

솔직히 외모<-- 전 남자라 그런지 민감했지요 ㅎㅎ 하지만 3년 지나보니

별거 없습니다. 하하 오히려 남자분들에게 감히 말해봅니다. 자신을너무 꾸미는

여자는 오히려 결혼 후에 장애요인이 될 수 있다고요..

그리고 여자분들이 착각하시는 것 -->나에게 잘해주는 남자.. 물론 결혼 후에도

쭈욱 잘해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결혼과 연애는 분명다릅니다.

연애는 만났다가도 집에 갈때는 각자 집으로 헤어집니다. 만나는 동안만 집중하면

되는 겁니다. 하지만 결혼은 24시간 생활을 공유하는 겁니다. 그만큼 집중력이 떨어지

겠죠?? ㅎ 지금잘해주는 남자 앞으로도 쭉 잘해줄거라고 생각하지마세요~

 

그리고 결혼을 앞둔 분들~

딴건 다 알아서들 하시고 통장관리를 여자분이 하세요~!

음..저도 결혼해서 통장을 집사람에게 일임시겼고 지금 일주일에 5만원 용돈받고

삽니다. 처음에는 어떻게 사나 했는데 일주일 5만원쓰고 남아서 그돈모아 집사람

생일 선물 사줍니다.. 제 주위에 남자가 통장관리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은근히

돈이 샙니다. 특히 자기남편이나 될 사람이 술을 좋아한다.. 절대 통장 맏기면 안됩니다. 그리고 요즘에는 거의 카드 쓰시는데 카드내역은 꼭 확인하세요~

그리고 신혼초.. 즉 아기가 없을때 쫌더 즐기겠다고 돈도 좀 쓰시고 들 하시는데 아기가

없을때 바짝 모아야 합니다. 저도 인제 150일된 아기아빤데 눈에 넣어도 안아픈 아기지만 욘석이 돈먹는 하마입니다. 그렇다고 필요한거 안사줄 수 없거든요^^

그러니 아기가 없을때 최대한 절약해서 돈 모으세요~

 

마지막으로

서로에게 비밀을 만들지 마세요~

결혼전에 말하지 못했다면 지금이라도 늦었다고 생각마시고 서로에게

털어놓아요.. 물론 결혼전 이성문제는 무덤까지 가지고 갑시다^^

특히 금전적인 고민은 나누면 반이됩니다. 혼자 가지고 끙끙 앓다가는

호미로 막을 것을 포크레인으로도 못막습니다..

시댁도 가족이고 처가도 가족입니다. 즉 내 울타리 안이란 말입니다.

 

전 결혼하기전에는 집안에서도 이기적이란 놈이란 말을 많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결혼하니까 생각이 조금 달라지더니 아기가 태어나니까

완전히 달라졌습니다. 피는 물보다 진하단 말을 이해하게 되었고

가화만사성을 실천하게 되었죠..

 

쓰다보니 두서도 없고 잡솔이 되어버렸네요.. ㅎ

행복한 하루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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