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5/10
우리는 살아가면서 진실이라는 이름으로 자신을 아니 사랑하는 사람을 어디까지 인정하고 받아들일 수 있을까?
자신이 알고 있는 자신과 혹은 모를 수도 있는 또는 알고 있을 수도 있으나 때로는 부정하고 싶은 어두운 자신의 구석진 모습을 어떤 모습으로 받아들이며 인정하게 되는 걸까?
자신을 합리화 시키고 혹은 어떤 감정이나 이성을 억압하고 부정하는 것들을 프로이드 정신분석학에서는 Defense mechanism (방어기제)라고 한다. 우리는 mature defense mechanism을 사용할 수도 있고
immature defense mechanism,혹은 narcissistic defense mechanism을 자신을 위해?사용할 지도 모르겠다.
나는 나를 어디까지 인정하며 받아들이고 있는 걸까??
누구에게나 ...잊고싶은 기억은 있다.
그것을 상처라는 이름으로 정의 내려야 하나?
영화안에 여러이름의 인물은 결국 한사람이다.
그 이름만큼 주인공의 삶은 어렵고 가슴 아픔으로 다가온다.
가슴안에 돌덩이 하나가 남겨진 듯 ..
답답하고 무거운 느낌이다.
영화의 마지막 테드 아니 앤드류는 척에게 질문한다.
"which would be worse, 2 live as a monster, or die a good man?."
나는 어떻게 살아가길 바라는 건가?
아니 어떻게 죽어가길 바라는 걸까?
나는 잘 모르겠으나 ..
셔터아일랜드에서 병원으로 가는 도중 cemetery앞에 새겨져 있는 문구가 기억에 남아있다.
'Remember us 4 we too have lived, loved n' laughed.'
결국 시작에 답이 있었나?ㅋ
어떻게 살길 바라는 건지..
어떻게 죽길 바라는 건지.. 잘 모르겠으나..
eventuaiiy..모든 것은 ..내안에..첨..그 뜻안에 있는 것?이 아닌가? 하는 ..
애매모호한 논리를 난 인정하고 싶어진다는 거지..아니 기억하고 싶다는 건가?
아~~삶의 무게가 느껴지는 영화..너무 힘든 영화였던 거지..